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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볏짚수거 후 축분 뿌려줘야
작성일2012/09/28/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510
농진청, 유기물 보충…토양 물리성 개선·뿌리 발육 좋아져
 “볏짚을 수거한 뒤에는 논에 가축분뇨를 뿌려 주세요!”

 농촌진흥청은 가을철 볏짚을 수거한 뒤 논에 가축분뇨를 뿌려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논에서 볏짚을 수거하고 가축분뇨를 뿌려 유기물을 보충해 주지 않으면 유기물과 규산 함량이 12%씩 줄어 토양이 단단해져 물리성이 나빠지고 뿌리 발육이 저해되며 병해충 발생도 많아진다. 그러나 볏짚을 수거한 논에 가축분뇨 퇴비와 액비를 3대 7의 비율로 뿌려 주면 화학비료와 비교해 유기물은 17%, 유효인산은 11%, 토양공극률(토양의 입자와 입자 사이에 있는 빈틈이 차지하는 비율)은 1.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분뇨 퇴비·액비 시용량은 사료작물 종류 및 벼농사의 사용기준과 토양의 지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농진청 초지사료과 임영철 연구관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모두 벼농사와 사료작물 재배에 투여할 경우 화학비료를 100% 대체하고도 남는다”면서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하고 뿌리 발육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볏짚을 수거한 후에는 반드시 가축분뇨 퇴비·액비를 논에 뿌려 유기물을 보충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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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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