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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환절기 노균병 주의…밤기온 뚝 떨어지면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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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09/24/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612 |
노균병에 걸려 잎이 마른 장미. 농촌진흥청은 최근 잦은 비로 시설 내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환절기 야간 온도가 갑자기 떨어지면 장미 노균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 장기간의 폭염에 이은 잦은 강우와 태풍으로 일조량이 부족해 장미의 식물체 활력이 떨어지고 저항력이 약해지면서 병해충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노균병은 일단 발병하면 병든 잎이 다 떨어져 상품성 있는 절화를 생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다음 작기에도 꽃 생산이 어려워지므로 철저한 방제에 나서야 한다. 또 시설 내 습도가 85% 이상 조건에서 온도가 급강하하면 쉽게 발생하므로 환기를 철저히 하고 유동 팬 등을 이용해 습도를 80% 이하로 낮춰주는 게 중요하다. 또 필요시에는 야간 보온과 난방을 실시해 시설 내 온도가 17℃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야간 습도 조절을 위해 저녁 때 물 주기나 약제 살포를 피하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지 않도록 시설을 관리한다. 약제방제를 위해서는 병든 잎이나 줄기를 말끔히 제거해 전염원을 없앤 뒤 고시된 약제를 뿌려 방제한다.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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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