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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과실 흡즙 노린재류’ 주의
작성일2012/09/12/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489
농진청, 갈색날개노린재 등 철저방제 당부 … 과실몸통·꽃받침 부위 둥글게 함몰 증상
 농촌진흥청은 최근 사과 과실의 즙을 빨아 먹는 노린재류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사과의 과실을 흡즙하는 노린재류는 ‘갈색날개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풀색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등이 있다.

 이들 중 갈색날개노린재와 썩덩나무노린재는 사과나 꽃사과 등 과실에 주로 피해를 입히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콩류와 과실류 등 각종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갈색날개노린재’는 성충으로 월동하고, 연 2회 발생(제1세대는 6~7월, 제2세대는 8~9월)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5~6월에는 어린 과실(꽃사과·사과·복숭아·배 등)에 피해를 주고, 7~8월에는 <산사> 등 조중생종, 9월 이후에는 <후지> 등 만생종 사과에 피해를 준다.

 노린재에 의한 과실 피해 증상은 피해 부위가 둥글게 함몰돼 고두증상(칼슘 결핍에 의한 생리장해)과 비슷하지만, 피해 부위를 잘 살펴보면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또 고두증상은 과일의 꽃받침 부위에 집중적으로 피해가 나타나지만, 노린재는 과실 몸통 부분 또는 꽃받침 부위에 집중적으로 피해를 준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일반적으로 사과원에서는 9월 중순경에 만생종 <후지>품종을 대상으로 복숭아순나방 마지막 방제가 이뤄진다”며 “이 시기에 과실 흡즙 노린재류가 많이 발생하는 사과원은 심식나방류와 노린재류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살충제를 뿌려주면 되는데, 이때 수확 전 안전사용 일수를 확인해 안전사용 일수가 짧은 살충제를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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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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