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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농작업 안전사고 ´주의해야´
작성일2012/08/03/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337


-농진청, 사고예방 당부

하루 최고 기온이 33℃를 넘는 날이 잦아지면서 농촌진흥청은 지난 1일 여름철 폭염에 따른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농진청은 하루 최고 기온이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작업장에서 편한 복장으로 휴식시간을 짧게 자주, 작업 중에는 매 15~20분 간격으로 시원한 물을 마시고 수시로 식염을 먹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하루 최고 기온이 35℃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되는 ‘폭염경보’ 발령시에는 야외작업이나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권장했다.

특히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할 경우에는 하우스 안과 밖의 온도차를 줄일 수 있는 중간휴식공간을 만들어 활용하는 한편 온도계를 설치해 작업장 온도를 수시로 점검하고, 가능하면 하루 5시간이상 하우스에서 작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은 또 만일 여름철 농작업 시 힘이 없고, 어지럽고, 구역·구토증상이 있으며 빠른 심장박동, 땀 흘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건강장해로 판단, 119에 신고한 다음 작업을 중지하고,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물을 마시고,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는 등 체온을 식히면서 의료진을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폭염상황에서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면 일사병, 열경련 등 직접적인 건강장해를 입게 된다”며 “농작업 모자, 선글라스, 수건, 긴팔 순면의복, 햇빛 가리개, 천막, 팬, 환기시스템을 활용하고, 냉각젤이나 얼음이 들어있는 냉각조끼 등 냉각도구를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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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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