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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농업시설 태풍피해 예방 대책은 - 자료실 게시물 보기
농작물·농업시설 태풍피해 예방 대책은
작성일2012/07/26/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474




농촌진흥청은 태풍 카눈(KHANUN)이 지나감에 따라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점검과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9~11개의 태풍이 발생해 1~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벼의 경우 갑자기 비가 많이 오면 벼가 물이 잠기지 않도록 빗물고 관리를 세밀히 해야 한다. 과수는 강한 바람으로 과실이 떨어지고 가지가 찢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가지를 지주시설 등에 고정시킨다. 고추는 열매가 떨어지거나 쓰러질 우려가 있으므로 미리 지주를 세우고, 포장주변 바람막이 울타리를 설치하고 쓰러진 포기는 곧바로 세워준다.

비닐하우스는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밀폐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닐은 끈으로 단단하게 묶고, 누전·감전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선 연결 부위를 점검해 낡은 전선을 교체해준다. 또한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해 물 빠짐이 잘되도록 한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천창과 측창, 출입문 등을 열어 신속한 환기로 작물이 고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준다. 작물이 물에 잠긴 경우 빨리 물을 빼고 깨끗한 물로 작물을 씻은 다음 방제한다. 태풍으로 비닐하우스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 바로 시·군청, 농업기술센터 등에 신고해 피해복구 지원을 받는 것이 좋다.

김성일 재해대응과장은 “올해는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작물별 사후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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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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