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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키다리병 본논 병해관리 철저히 - 자료실 게시물 보기
벼 키다리병 본논 병해관리 철저히
작성일2012/07/26/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448
이듬해 50% 방제 효과


최근 농촌진흥청은 벼 키다리병에 대해 올해 본논에서 병해 관리만 잘하면 내년에 약 50% 정도의 방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벼 키다리병은 본논에서 일단 병이 나면 다시 회복하기는 어렵지만 이듬해에 볍씨 소독을 꼼꼼히 하고 모판 표준 파종량(130g/상자) 등 표준재배법을 준수하면서 기본 약제 방제 활동을 철저히 하면 본논에서 50%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실제 벼 키다리병은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본답발병주율 11%)를 보였으나, 올해는 종자 소독을 충실히 한 결과 발병률이 4.1%로 작년에 비해 5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성숙 농진청 작물환경과 박사는 “벼 키다리병은 개화기에 병원균 포자가 바람에 날려 배유까지 깊숙히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출수 직전에 잎집무늬마름병과 이삭누룩병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복합 살균제를 벼 잎집 아래까지 골고루 처리하면 종자감염을 50%정도 예방할 수 있다”며 “병원균 포자는 바람에 멀리까지 날리므로 벼 재배 단지별로 공동방제를 하되 항공 방제보다는 직접 꼼꼼하게 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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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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