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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배나무이 방제 지금 서두르세요”
작성일2012/03/14/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300

기계유유제 30~40배 희석해 골고루 살포

배나무의 문제 해충인 꼬마배나무이의 월동 성충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방제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꼬마배나무이는 방제시기가 2월 하순~3월 상순으로 알려졌지만
그해 기온에 따라 다르다고 농촌진흥청은 설명했다.

꼬마배나무이 월동 성충의 이동과 방제 적기는 2월 온도로 예측이 가능하다. 2월1일부터 6℃
이상인 일수가 12일 이상이면 약 80% 이상이 배나무 단과지(10㎝ 이하의 짧은 열매가지)로
이동한다. 따라서 6℃ 이상 일수가 16~21일이 되면 이동한 월동 성충을 기계유유제로 방제해야
한다.

농진청은 경남 하동은 3월3일 이후, 전남 나주, 전북 정읍, 충남 논산, 경북 상주, 충남 천안 등의
지역은 4~6일 이후를 기계유유제 살포 적기로 예측했다.

농가에서 기계유유제를 살포할 때 살충제를 섞는 경우가 많은데, 92~96%의 방제효과를 나타내
기계유유제만 사용할 때와 비교해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유유제만 30~40배
(기계유유제 12.5~17ℓ/물 500ℓ)로 희석해 배나무 전체에 골고루 묻게 살포하면 효과가 있다.

조영식 농진청 배시험장 연구사는 “2011년에는 1월에 지속한 저온으로 월동한 꼬마배나무이의
밀도가 감소해 큰 피해가 없었지만, 가을철 배 수확기에 농가에 따라 꼬마배나무이의 발생이 많아
월동한 개체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2월 하순 이후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면 일찍 이동한
꼬마배나무이 성충이 산란을 시작하므로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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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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