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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청보리·레드클로버·헤어리베치 유기재배 사과원 녹비작물로 적합 - 자료실 게시물 보기
호밀·청보리·레드클로버·헤어리베치 유기재배 사과원 녹비작물로 적합
작성일2012/03/15/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318


유기재배 사과원에서 봄철 파종으로 잡초 방제와 양분 공급이 가능한 녹비작물은 호밀, 청보리,
레드클로버, 청풍보라(헤어리베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봄 파종 후 잡초 발생률과 양분 공급력을 비교한 결과 지력 증진에 효과적인 녹비로
질소 공급에는 청풍보라, 클로버류(레드·화이트·크림슨), 호밀이 좋았다고 밝혔다.
칼륨 공급에는 청보리, 호밀, 청풍보라, 클로버류(크림슨·레드)가 우수했으며, 칼슘 공급에는
클로버류가 우수했다.

녹비작물은 땅이 녹기 시작하는 3월 중하순에 파종하고 파종 후에는 물을 주어 발아를 촉진한다.
봄철에는 가을 파종량을 기준으로 20~30% 늘려 파종해야 잡초와의 경합과 생육기간이 짧은 단점을
극복해 잘 정착된다.

굵은 종자인 호밀, 청보리, 청풍보라는 직접 흩어지게 씨를 뿌리고 작은 종자인 클로버류는
가는 모래와 1대 1로 섞어 뿌린다. 청풍보라는 덩굴성으로 나무 바로 아래(수관하부)에 파종하면
열매가지를 타고 오를 수 있으므로 파종에 주의해야 한다.

클로버류는 과수원의 경사도가 20% 이상이면 비가 올 때 농기계 작업을 방해할 우려가 있으므로
경사가 심한 지역은 피한다. 녹비는 베면 그 자리에 두지 말고 나무 밑으로 옮겨 양분 공급이 되도록 해야
녹비도 잘 자라고 지력도 올릴 수 있다.

강석범 농진청 사과시험장 연구사는 “사과를 유기재배하려면 과수원 내 잡초 방제와 양분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기재배 사과원에서 나무와 나무 열 사이의 녹비 재배는 유기사과 생산에 꼭
필요한 재배기술”이라고 말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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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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