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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풋마름병 “꼼짝마라”
작성일2012/03/15/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365

씨감자에서 바로 진단

감자 풋마름병을 씨감자에서 바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이 기술은 멸균수에 감자 조각 10개를 30분간 담갔다가 그 액을 감자 풋마름병
유전자 진단키트에 넣고 반응을 확인하면 된다. 진단방법이 간단하고 많은 양의 시료를 진단할 수 있다.

감자 풋마름병은 줄기가 말라 죽는 토양전염성 병으로 일단 걸리면 방제할 수 없어 고품질 감자
생산에 치명적이다. 감자 풋마름병이 전염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씨감자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감염이 됐지만 잠복해 있으면 육안으로 확인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영규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연구사는 “감자 풋마름병은 현재 남부지방에서 발생이 만연하고, 기온 상승으로 전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며 “고랭지지역 씨감자 채종단지에서는 발생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남부지방에서 생산해 풋마름병에 잠복 감염된 씨감자를 고랭지에서 재배하면
고랭지도 오염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농진청은 씨감자 풋마름병 진단기술을 국립종자원, 씨감자를 생산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민간업체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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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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