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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화방당 열매 4개 달면 상품과 7.3% 늘고 일손 줄어 - 자료실 게시물 보기
토마토 화방당 열매 4개 달면 상품과 7.3% 늘고 일손 줄어
작성일2012/03/15/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330


농촌진흥청은 토마토 재배시 열매수를 조절하면 상품 비율(상품률)이 향상되고 재배관리 노동력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 시설원예시험장이 착과수를 조사한 결과, 1화방당 5개 이상 착과시키는 것보다 4개로
조절했을 때 상품 수량이 7.3% 증가했다는 것.

1화방당 착과수가 5개 이상 되면 식물체가 열린 과실 전부를 상품과로 만들지 못해 작은 과실이
된다. 작은 과실이 많이 열리면 수확시 노동력이 많이 든다.

실제 농진청이 <라피토> 토마토를 13화방까지 재배한 결과, 화방당 과실을 4개로 조절했을 때
수량은 10a(300평) 기준 26.3t으로, 조절하지 않은 경우의 수량인 26.2t과 비슷했다. 그러나
상품과 수량은 19.4t으로 나타나 조절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 2t이 증가했다. 수확시 노동력도
줄어 농가소득이 10a 기준 386만4,000원 늘었다.

열매솎기는 한화방의 과실이 5개 이상 착과하면 5번과 이후의 과실과 꽃을 솎아 화방당 착과수를
4개로 조절하면 된다. 조명환 농진청 시설원예시험장 연구사는 “토마토를 재배할 때 품종이나
계절에 따라 작은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화방당 착과수를 4개로 조절하면 상품과가 많아지고
수확 노력이 줄어들어 소득 증가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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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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