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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 ‘둑새풀’ 방제 서두르세요
작성일2012/03/08/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612


3월 상순까지 마쳐야…방치땐 수량 크게 줄어

예부터 보리농사는 잡초와의 싸움이라 했다. 보리밭에 많이 발생하는 잡초로는 둑새풀, 갈퀴덩굴,
벼룩나물, 별꽃 등이 있는데 이 가운데 둑새풀은 보리에 가장 큰 피해를 주고 방제하기도 어렵다.

둑새풀은 가을에 발아해 월동하므로 봄에 발아하는 다른 잡초보다 초기 생육이 빠르다.
습지, 뒷갈이 땅, 논, 밭에 발생하며 논의 경우 가을에 떨어지면 싹이나 지표면에서 어린묘 상태로
월동하고 봄이 되면 무성해진다.
내버려 두면 보리와 경합해 양분과 수분을 빼앗아 보리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방제는 둑새풀의 잎이 2~3엽기쯤(2월 하순~3월 상순) 되었을 때나 광엽잡초(잎이 넓은 잡초)인
별꽃, 냉이, 벼룩나물 등은  3~4엽기가 되었을 때 티펜설퓨론매틸 입상수화제(상표명 <하모니>)를
뿌리면 화본과 잡초는 물론 광엽잡초까지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별꽃, 냉이, 벼룩나물 등 광엽잡초만 우점한 포장엔 벤타존액제(상표명 <밧사그란>)를, 화본과
잡초인 바랭이와 둑새풀이 우점한 포장엔 페녹사프로프피에틸유제(상표명 <메드시>)를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제초제는 뿌리는 시기가 너무 이르면 보리에 약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너무 늦으면 제초 효과가
떨어지므로 반드시 사용 적기에 뿌린다.
또 토양에 수분이 적은 상태에서 살포해야 약해도 적고 방제 효과도 높다.
고압식 분무기를 사용해 방제할 때는 압력을 낮춰 사용하고 노즐을 잘 선택해 약액이 잡초에 골고루
묻도록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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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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