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2일 경기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 모꼬지마을에서 어린이 유기농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바이오 농업연구소’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기획한 것으로, 농업·환경·바이오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양평 조현초등학교 학생과 하남 및 서울 강동·송파지역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농촌마을 그대로의 모습 속에서 감자 등을 수확하며 자연생태를 체험했다.
또 농업을 주제로 한 퀴즈놀이와 송어잡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는 남양주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10월5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110개국 1,100여명의 유기농업인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유기농학술대회 등 공식행사를 진행한다. 대회기간에는 오가닉페어, 마켓페스티벌, 유기농박람회, G-푸드쇼, 쌈지오가닉사운드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농민신문 :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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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생태·유기농 체험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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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1/09/15/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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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