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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기농업 세계 표준모델로 삼을 만해요”
작성일2011/09/21/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337
 “한국의 유기농업은 세계의 표준모델로 삼을 만합니다.”

 ‘2011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준비사항 점검차 최근 경기도를 방문한 앙드레 류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IFOAM) 부회장은 점검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한국 유기농업이 이미 국제경쟁력을 갖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앙드레 류 부회장을 비롯한 IFOAM 점검단은 주행사장인 유기농박물관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행사장을 점검하고 국내 유기농업 현장을 둘러봤다.

 앙드레 류 부회장은 “한국의 소농들이 작은 면적에서 생산량 높은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한국이 세계 유기농업의 미래”라고 극찬했다.

 특히 앙드레 류 부회장 일행은 팔당의 쌈채소농가 6,600㎡(2,000평)와 광주의 토마토농가 2,970㎡(900평)가 연간 수천만원대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이러한 생산성은 호주의 대규모 채소농장이나 미국 캘리포니아의 당근농장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경제적 성과”라며 “한국의 소농은 세계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국을 비롯해 많은 나라에서 그동안 대규모 농업에만 관심을 보이고 지원했지만, 정작 성공적 모델은 낮은 인식 속에 소외되었던 한국의 소농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앙드레 류 부회장은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큰 만족감을 표시하며 “김문수 지사를 비롯한 경기도가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기농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좋은 리더십을 보여 줬다”고 호평했다.

 한편 제17차 IFOAM 세계유기농대회는 남양주 일원에서 26일부터 10월5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110개국 1,100여명의 유기농업인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공식행사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농민신문 :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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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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