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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차량 관리가 구제역 막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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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1/11/07/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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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에 발생한 구제역으로 온 나라가 천문학적인 액수의 피해를 입었다. 그래서 서서히 추워지는 날씨를 보면서 올겨울에는 구제역에 절대로 당하지 말아야 할 텐데 하는 다짐을 하게 된다. 구제역 병원균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진 철새나 황사, 혹은 해외여행객 등은 어찌 보면 불가항력적인 요인들이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있는 것들을 놓쳐 큰 화를 입곤 한다. 과거 인천 강화에서 경기 김포로 구제역이 확산된 것은 발생 농장주가 강화지역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했기 때문으로 알고 있다. 또 충남 청양과 강화지역에 사료를 공급한 회사가 같아 양쪽 지역에 구제역이 발병했다는 얘기도 있다. 이런 내용들은 입으로만 떠도는 것이 아니라 당시 상황을 조사한 정부가 발표한 것들이다. 중요한 점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고, 이를 잘 관리하는 게 방역의 핵심이란 소리다.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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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