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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협농산 ‘흙살이’ ‘유기농 가축분뇨퇴비’ 입소문 타고 불티
작성일2011/10/18/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931
최고의 ‘명품 퇴비’ 만든다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삼협농산㈜(대표이사 김창한)이 유기농 펠릿형 퇴비 <흙살이>와 <유기농 가축분뇨퇴비>를 자체 개발해 적극 보급에 나서고 있다.

 삼협농산이 최고의 명품 퇴비를 출품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올해 초 내놓은 <흙살이>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1등급 친환경 유기농자재 등록을 받은 국내 최초의 유기농 펠릿형 퇴비이다. 이는 성분부터 일반퇴비제품과 큰 차이가 있다. 무항생제 계분 30%, 버섯배지 30%, 커피박 28%, 이탄 7%, 쌀겨 3% 등 모두 친환경 성분들로 구성돼 있는 것.

특히 농가 고령화에 대비해 개발한 <흙살이>는 영농현장에서 사용하기가 쉽고 땅심 개량능력이 탁월하며 효과가 오래도록 지속된다. 따라서 시설원예는 물론 각종 과수와 벼 재배 등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는데다 자칫 토양 산성화를 초래할 수 있는 유박 퇴비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품질이 우수하다.

 또 <유기농 가축분뇨퇴비>는 무항생제 계분 50%와 수피 20%, 버섯배지 16%, 톱밥 10%, 팽연왕겨 3%, 쌀겨 1% 등을 섞어 만든 것으로, 인삼·원예작물 재배에 주로 활용된다. 이 퇴비는 미량의 광물질을 투입, 냄새가 전혀 없고 모기·파리 등 해충도 발생하지 않아 더욱 호응도가 높다. <흙살이>와 마찬가지로 농촌진흥청에 친환경 유기농자재로 등록돼 있다. 현재 시제품은 개별 농가와 작목반, 주산지 지역농협 등을 통해 집중 보급하면서 선호층을 넓히고 있다.

 <흙살이>와 <유기농 가축분뇨퇴비>는 실제 사용해 본 농가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판매량과 매출액이 크게 늘고 있다. 삼협농산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25만포대(20㎏ 기준), 39억원이었던 퇴비 판매량과 매출은 올해 말 160만포대, 62억원으로 각각 28%, 59%가 늘고 오는 2013년엔 200만포대, 100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윤완기 삼협농산 부장은 “농가 수요에 맞춰 8억여원을 투입, 생산시설 확충도 끝냈다”며 “앞으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농가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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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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