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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노균병’ 하우스 지붕에 환풍기 달면 방제효과 높아 - 자료실 게시물 보기
‘시금치 노균병’ 하우스 지붕에 환풍기 달면 방제효과 높아
작성일2011/10/20/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518
시금치에 발생한 노균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름 60㎝ 정도 되는 환풍기를 하우스 지붕에 설치해 내부 공기를 외부로 배출시키는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노균병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농가에서 시금치를 관행적으로 재배하면 시금치 파종 후 20일경부터 노균병이 발생하기 시작해 60일 정도 지나면 병에 걸린 잎이 34.7% 정도로 나타났지만 환풍기를 설치하면 4% 정도 발생해 89%의 노균병 발생 경감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시금치의 상품성도 높아져 수확기에 한포기의 생체중이 17.9g으로 일반 하우스 시금치와 비교해 7.5g 이상 증가했다.

 최성용 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시금치는 70% 이상이 가을에 파종해 이듬해 봄에 수확하는데, 이 시기에 잎에 발생하는 노균병 발생을 줄임으로써 재배농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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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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