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마당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콘텐츠시작
인삼 토양병해 해법 찾다 - 자료실 게시물 보기
인삼 토양병해 해법 찾다
작성일2011/10/26/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370

  강원농기원, 토착미생물 ‘방선균\' 활용 방제법 개발…균핵병 방제효과 80%


 토착미생물을 활용해 인삼 토양병해를 줄일 수 있는 생물적 방제법이 개발됐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조경호)은 6년근 인삼 재배포장에 큰 피해를 주는 균핵병과 잿빛곰팡이병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생물적 방제법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생물적 방제법은 토착미생물인 방선균(Streptomyces griseus)을 대량 증식해 농가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입상수화제로 제품화한 것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7년부터 홍천의 1㏊의 인삼밭에서 시험연구를 실시한 결과, 6년근 인삼 재배농에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균핵병에 대한 방제효과가 80%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험연구에 참가한 농가의 소득이 1억6,000만원으로 일반 대비 20% 이상 높았다.

 인삼은 재배연수가 길수록 수확량이 늘고 사포닌과 같은 기능성 성분 함량이 많아 판매가격이 높아지나 재배기간이 길수록 균핵병이나 잿빛곰팡이병 등으로 생육 중 고사되는 경우가 많아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생물적 방제기술은 화학농약 사용시 발생하는 인삼의 농약 잔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며 “강원도가 청정홍삼원료 생산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민신문]

목록

담당부서농업기술센터   

전화번호051-709-5495

최종수정일2023-09-15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입력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