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9월 말까지 밭농사용 농기계 임대사업 수혜농가 수가 7만4,000호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콩 탈곡기·파종기 등 밭농사에 필요한 농기계를 농가에 1~3일간 단기 임대하는 이 사업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220곳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5만5,000호가 이용했는데 올해는 3·4분기에 이미 7만4,000호를 넘어섰다. 올해 목표치인 6만호를 초과 달성한 것인데 올해 말에는 8만호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농기계 구입비용을 3,448억원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농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임대수요를 반영하고, 기종 선정시 농업인의 수요조사를 통해 활용도가 높은 기종을 우선적으로 구매한 것이 임대실적을 크게 증가시킨 요인으로 해석했다.
농식품부는 밭농사 농기계 임대사업을 2015년까지 350곳(시·군당 2~3곳)까지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밭농사 기계화율을 50%에서 60%까지 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2년부터 시·군 임대사업소를 통해 농기계의 보유·임대현황 등을 농업인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농기계 이용효율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민신문]
콘텐츠시작
| 밭농사용 농기계 임대사업 활기 |
|---|
| 작성일2011/10/13/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469 |
|
9월까지 7만4천가구 이용…작년보다 35% ↑ … 농식품부 “구입비 3,448억원 절감 효과” 분석 |
담당부서농업기술센터
전화번호051-709-5495
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