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8일 올 상반기 농기계 수출액이 3억4,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2,300만달러에 견줘 53%(1억1,900만달러)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연말까지 수출액이 5억2,0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기계 수출은 지난 2000년 1억3,400만달러에서 2005년 3억4,100만달러, 2010년 4억3,300만달러로 10년 동안 4배 가까이 늘었다.
올 상반기 수출된 농기계 가운데는 트랙터가 53.5%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쟁기·로터리 등 작업기 10.2%, 도정기계 8.5%, 부품 14% 등의 비중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39.3%로 가장 많았고, 중국 6.6%, 일본 4.4%, 인도 3.5% 순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2015년 수출목표를 10억달러로 설정하고 농기계 수출전략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농기계 수출 종합대책을 올해 하반기에 수립, 추진할 방침이다.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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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기계 수출 10년간 4배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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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1/10/07/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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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3억4,200만달러 기록…전년대비 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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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