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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성·고랭지채소 밭관리 촉촉~하게 - 자료실 게시물 보기
고온성·고랭지채소 밭관리 촉촉~하게
작성일2011/05/23/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454
 고추·멜론·노지수박 등 고온성 채소와 고랭지 채소들은 밭에 정식하는 시기를 맞아 뿌리 활착시까지 물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전북도농업기술원은 고추나 오이처럼 뿌리가 낮게 뻗는 천근성 작물들은 하우스에 정식 후 5~7일까지는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수시로 물을 주고, 노지재배는 비가 오기 전날 본밭에 정식하는 것이 식물체를 토양에 빠르게 적응시키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육묘중인 고추묘가 가뭄이나 포장 문제로 정식 시기가 늦어질 때는 물주기를 제한해 생육을 지연시킨다. 생육이 불량한 모종은 요소 0.2% 액을 엽면시비해 모종의 노화를 방지한다.

 도농업기술원은 수박 모종도 육묘 기간이 길어질수록 개화시기가 빨라지고 짧은 줄기에서 개화해 과실 품질이 떨어지므로 육묘 기간을 최대 50일을 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하우스 내 정식한 식물체는 뿌리에서 흡수되는 양에 비해 잎, 줄기의 증산량이 상대적으로 많아 식물이 죽을 수 있어 차광망을 이용, 온도를 30℃ 이내로 낮추거나 환기량을 줄여 고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다.

 고랭지배추나 양배추는 본밭에 정식한 직후 뿌리가 뻗지 않은 상태에서 겉흙이 쉽게 말라 죽으므로 모래 함량이 많은 토양은 수분 상태를 확인해 물을 자주 준다.

 권성환 전북도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직파 작물인 무 등 뿌리채소는 종자 상태로 토양 속에서 건조 피해를 쉽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물주기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 20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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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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