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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밭 산도·염류농도 부적합 많아
작성일2011/05/11/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524
 고품질의 인삼을 재배하려면 재배지 토양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경북 영주·봉화·상주·예천지역 인삼 본포의 양분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2009~2010년까지 2년간 이들 인삼 수확지의 토양 99지점을 조사한 결과 토양 산도의 적합 기준인 pH 5~6보다 낮은 지역이 11%, 높은 지역이 27%, 적합 지역이 6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염류 농도도 20% 지점 정도만 적합하고, 나머지 80% 지점은 기준치보다 높았다. 유효인산과 칼륨 역시 90% 이상이 과다했으며, 칼슘은 49% 정도, 마그네슘은 70% 정도가 적합했다.

 인삼 재배지의 산도가 높으면 철, 망간, 아연 등의 미량원소 부족 현상이 나타나기 쉽고, 조기 낙엽을 유도해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토양 산도가 낮은 개간지의 산성 토양이나 논 삼포의 산성 사질토양은 망간, 철의 과잉 장해가 나타나 적변현상을 일으키기 쉽다.

 인삼은 토양 염류에 민감해 일반작물 재배 후 남은 염류로도 장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정지 토양과 본포의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작물 재배시 비료를 많이 사용했던 포장은 피하는 게 좋다.

 인삼 재배 예정지는 수단글라스 등 흡비력이 좋은 작물을 심어 과잉의 양분을 충분히 제거해야 한다. 축분이 많이 함유된 퇴비는 사용하지 않는다.

 권태룡 경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장은 “인삼은 무기질 비료 사용만으로 수량 증대가 어려우므로 양분이 지속적으로 용출될 수 있는 부엽 퇴비를 사용하는 게 좋다”며 “퇴비·볏짚 등의 유기물을 공급하고 녹비작물을 재배해 토양 관리를 한다면 고품질의 인삼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 20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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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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