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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생동물 방어망 효과 ‘눈길’
작성일2011/05/11/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525
 야마나시현종합농업기술센터는 크고 작은 야생동물이 농지에 침입하는 것을 막는 전기철책인 ‘가축피해방어망’을 개량했다.

이 방어망의 설치비는 종래의 것과 비교할 때 20%밖에 안 되고, 노동력도 절반으로 줄였다. 100m당 설치비는 3만8,000엔(약 50만원)이며, 작업은 2명이 6시간이면 가능하다. 이 방어망으로 현지 시험을 한 결과 야생동물이 농장 안으로 들어오려고 660회 시도했으나 침입한 횟수는 4회에 그쳤다.

 적은 비용으로 개량에 성공한 이유는 종래의 쇠망 대신 전선과 방조망 구조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설치방법은 먼저 농지의 네모퉁이에 길이 2m, 직경 14㎜의 글래스파이버(유리섬유)로 만든 지주를 30㎝ 깊이로 세운다. 4개의 지주 사이에는 높이 2.1m, 직경 8.5㎜의 터널재배용의 지주를 2.5m 간격으로 깊이 30~35㎝로 세운다. 네곳에는 두꺼운 지주를 사용한다.

 지주의 사이는 9개의 전선을 양극으로 두른다.

지면으로부터 높은 곳에 각각 62·84·106·128·150·172㎝ 등으로 했다. 전선의 내부(농지쪽)에는 45㎜의 방조망을 늘어뜨렸다. 방조망을 쓴 것은 작은 동물이 힘차게 들어와 전선의 사이를 빠져나가지 못하고 확실하게 감전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주의 지상 높이는 180㎝가량이고, 잘 뛰어다니는 사슴도 뛰어넘지 못하도록 했다.

 원숭이가 출현하는 농지의 지주는 바깥으로 약간 경사지게 했다. 지주가 기울어지게 해야 원숭이가 올라올 때 농지 바깥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짐승이 네곳의 지주로 올라타면 지주의 위로부터 아래까지 전선 두가닥을 엉기게 해 감전되도록 했다. 전선은 지주의 바깥을 양극으로, 안쪽을 음극으로 했다.

 이에 쓰이는 자재는 전기목책기, 전기목책 등이다. 지주는 제조회사에서, 다른 자재는 지역농협과 홈센터에서 구입하면 된다. 방조망의 수명은 2년 정도인데, 기능이 떨어지면 교체한다.

 야마나시현종합농업기술센터는 이렇게 만든 방어망을 이용할 때 주의할 점으로는 설치하는 농지의 상한면적을 15〉 정도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방어망의 바깥 2~3m 이내에 있는 나무는 잘라낸다. 가지를 타고 원숭이가 침입하거나 눈이 많이 쌓이면 넘어질 가능성이 있어서다.

 풀베기 작업을 줄이려면 지주를 설치한 장소에 방초시트를 하면 된다. 다만 방초시트는 지주로부터 바깥으로 15㎝ 이상 보이지 않도록 한다. 야생동물이 방초시트를 디딜 때 감전이 안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센터는 올해부터 현내 여러곳에 전시포장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민신문 : 20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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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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