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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재배지 기후변화에 맞게 재설정
작성일2011/05/11/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396
 기후변화는 과수 재배적지의 변동은 물론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과거 10년간 우리나라 총 기상재해 피해(17조2,000억원) 중 농작물 피해액은 30%가 넘는 5조2,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는 한파(1월), 이상저온(4월), 우박(6월), 태풍(9월) 등으로 과실의 생산량과 품질을 떨어뜨리며 과수 농가를 크게 위협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비해 과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종합적인 과수 기후변화 대응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예산과 인력을 강화해 ‘기후변화 대비 과수 안전지대 설정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진청은 전국 도농업기술원 및 대학 등과 협력해 과수의 지역별 기상조건에 따른 생물계절(개화기, 만개기) 양상 변화와 품질과의 연관성을 연구하기로 했다.

또 과실의 품질변화를 분석해 과수 재배의 적지를 재설정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를 대상으로 한다.

 농진청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관련 연구의 하나로 지난 30년간 사과·배·포도·복숭아의 재배지 변동을 조사해 시각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책자를 발간한 바 있다. 또 기후변화에 대비한 품종으로 9월 상순이 성숙기이고 고온에서도 착색이 쉬운 사과 품종 <아리수>와 9월 하순이 성숙기면서 황색으로 착색이 필요하지 않은 사과 <황옥>을 개발했다.

 황해성 농진청 과수과장은 “과수는 기후변화에 매우 민감한 작물이기에 제때 대응하지 않으면 농가의 경제적 피해로 바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수확기에 영향을 주는 태풍 규모에 따른 피해 평가 연구를 올해부터 하는 등 종합적인 기상재해 방지 연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 기후변화정보센터에 따르면 1906~2005년 한반도의 평균기온은 1.5℃ 상승했으며, 1920년대에 비해 1990년대의 겨울은 약 30일 정도 짧아졌고 봄과 여름은 20일가량 길어졌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지속돼 21세기 말에는 우리나라 일부 지역이 아열대 기후구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농민신문 :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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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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