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이나 밭의 주소를 입력만 하면 전국의 토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기존의 토양정보시스템과 농업환경자원정보시스템을 통합한 새로운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을 구축, 1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흙토람에서는 61개 작물의 재배 적지, 토양 특성에 따른 맞춤형비료 처방, 토양의 물리적·화학적 특성 등 기존의 토양정보는 물론 정밀농업기후도, 생물상분포도, 농업환경변동정보 등 농업환경정보까지 열람할 수 있다.
이예진 농진청 토양비료관리과 연구사는 “토양 특성에 맞는 작물 선택이나 효과적인 시비법 등을 실시간 제공해 농업인, 토양·환경공무원, 연구원 등 전문가뿐 아니라 귀농에 관심 있는 일반인까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농민신문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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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