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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줄기 적갈색 띠면 ‘녹응애’ - 자료실 게시물 보기
토마토 줄기 적갈색 띠면 ‘녹응애’
작성일2011/03/31/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798
 최근 경남지역 한 농가에서 토마토녹응애 증상을 병해나 생리장해로 오인해 살균제를 살포하는 바람에 방제는 되지 않고 토마토녹응애로 하우스 전체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했다. 토마토녹응애는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데 반해 이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없는 농가가 많아 주의가 요망된다.

 토마토녹응애는 유리온실 또는 하우스 재배시 2월 상순부터 습도가 낮고 온도가 높아질 때 갑자기 나타나며 때로는 5월 토마토 육묘시기에도 발생한다. 토마토녹응애 발생 초기에는 줄기가 적갈색으로 변하고 털이 없어지며 표면이 그물형으로 갈라진다. 또 새로 나온 가지의 생육이 불량하고 토마토 줄기나 열매에 녹이 낀 것 처럼 보이거나 잎과 줄기가 반들거리듯 윤기가 나기도 한다.

 토마토녹응애는 방제시기가 늦어지면 포기 전체가 수분이 부족한 것처럼 시드는 증상을 보이며 죽는다. 피해 증상이 눈으로 확인됐을 때는 이미 토마토녹응애가 한달 이상 진행됐다고 봐야 하므로 더 확산하기 전에 방제하는 게 중요하다. 보이는 포기는 즉시 뽑아 불에 태우거나 땅에 묻는다. 현재 적용 약제는 없지만 토마토에 등록된 온실가루이 약제 중 딸기 점박이응애로 등록된 약제를 10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살포하면 동시방제가 된다.

 

[농민신문 :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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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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