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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꽃매미’ 피해농가 급증 - 자료실 게시물 보기
충북지역 ‘꽃매미’ 피해농가 급증
작성일2011/04/11/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602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꽃매미 피해를 보는 농가가 급격히 늘고 있어 방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꽃매미는 중국에서 유입된 외래해충으로 지난 2006년 처음 발견된 이후 2007년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주로 포도에 피해를 주고 배·복숭아 등의 과수에도 피해를 준다. 국내는 가죽나무가 분포한 지역의 포도밭에 많이 발생, 먹이를 따라 계속 퍼져 가고 있고 흩날림이나 묘목 등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꽃매미는 긴 침으로 나무 줄기에 구멍을 내고 수액을 빨아서 생장을 저해하거나 심하면 말라 죽게 한다. 또 많은 양의 분비물을 배설해 그을음병을 일으켜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발생현황=농촌진흥청이 지난 2월14~15일 전국 포도 주산지를 중심으로 꽃매미 월동난의 분포 밀도를 조사한 결과 밀도는 지난해 대비 10~20%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발생 면적은 지난해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돼 방제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농진청은 예전에 피해가 심했던 지역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발생이 줄어든 반면 과거에 피해를 보지 않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꽃매미 대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에 새로 월동난이 발견되는 지역은 방제에 특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방제법=생육단계에 따라 3단계로 나눠 방제한다. 월동 전후부터 4월 하순까지는 알 덩어리를 제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약충이 많이 발생하는 5월 상순~6월 중순에는 약제를 사용해 전국 단위로 공동방제를 한다. 방제 전용 약제는 <메프치온> <스미치온> <스토네트> 등이 있으며 1~2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면 효과가 있다.

 7월 중순 이후에는 인근 야산으로부터 이동해 오는 성충을 막기 위해 야산이나 과수원 주변에 2~3m 높이의 차단망을 설치하도록 한다.

인근 야산에 가죽나무를 이용한 트랩 식물을 조성하면 꽃매미 성충이 과수원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성충을 유인해 죽임으로써 이듬해 꽃매미의 밀도가 높아지는 것도 방제할 수 있다.

 꽃매미 성충은 포도 수확 후에도 인근 야산으로부터 계속 날아오므로 다음 농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특히 꽃매미 성충이 존재하는 11월 초순까지는 추가 방제가 필요하다.

 농진청은 2009년에 개발한 꽃매미 피해 예방용 트랩식물 기술을 현재 특허출원중이며, 등록이 완료되면 꽃매미 피해가 큰 지역의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기술이전을 할 계획이다.

 ◇도움말=이상계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연구관 ☎031-290-8476.

[농민신문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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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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