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키다리병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해 사용하고 남은 폐액 처리에 주의가 요망된다.
농촌진흥청은 볍씨 소독 후 남은 약제를 하천에 무단 방류하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은 약제는 석회를 섞어 빠른 속도로 저어 준 다음 일정 시간 놓아 두면 고농도의 약제 성분이 석회에 의해 분해돼 없어진다.
볍씨 소독 약제로 많이 사용되는 <프로클로라즈> <다이아지논> <페니트로티온> <메탈락실> 등의 희석액 1ℓ당 생석회 40g을 섞어 24시간 두면 <프로클로라즈>는 94%, 다른 약제는 90% 이상 제거된다.
농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도 친환경 처리가 가능하다. 폐액 1ℓ당 퇴비 50g을 넣고 20시간 지나면 약제의 91%가 없어지고 볏짚재 40g을 섞어 3시간 동안 가라앉히면 56~78%의 약제가 제거된다.
[농민신문 :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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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