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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전용 ‘조아’밀 개발
작성일2012/07/04/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440
재배안정성·생산성 높아 ‘금강’밀 대체 가능

농촌진흥청은 식감이 부드러워 케이크용으로 적합한 밀품종 <조아>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조아>밀은 단백질과 글루텐 함량이 낮은 연질밀로, 기존에 케이크용으로 많이 사용하던 <금강>밀에 비해 색이 밝은 데다 빵을 만들었을 때 부피가 크며 경도가 낮아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조아>밀은 또한 ‘<수발아>’ 현상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매우 높아 <금강>밀을 대체할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발아란 수확 전 장시간 비를 맞아 이삭에서 싹이 나는 현상을 말하는데, 수발아 피해를 입으면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도 떨어진다.

우리나라에서 70% 이상 재배되고 있는 <금강>밀의 수발아율은 32% 정도지만, 이번에 개발한 <조아>밀은 12%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아>밀은 익는 시기가 6월 초순으로 <금강>밀보다 빠르고, 1㏊(3,000평)당 생산량도 5.3t정도로 <금강>밀보다 12% 정도 높아 밀 재배농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진청은 <조아>밀을 종자 증식과 보급종 생산 과정을 거쳐 오는 2015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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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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