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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풋마늘’ 최적 재배법 확립
작성일2012/07/12/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690
녹색멀칭에 줄간 거리 15㎝·재식거리 6.5㎝

<사천 풋마늘>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재배법이 확립됐다.

구가 형성되기 전 잎과 줄기를 먹는 풋마늘은 경남 사천·남해, 제주 등 겨울철 기온이 따뜻한 남부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 특히 지역의 재래종 마늘을 풋마늘 전용으로 개발한 <사천 풋마늘>은 최근 수요가 증가해 재배면적이 2005년 25㏊에서 2011년 62㏊로 늘었지만, 농가마다 재배법이 달라 생산성에 큰 차이를 보여 왔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사천 풋마늘>의 다양한 재배기술을 현장에 적용, 이번에 최적의 재배법을 확립하는 데 성공했다.

투명멀칭에 줄간 거리 10㎝, 식물체 사이 거리(재식거리) 7㎝였던 관행보다 녹색멀칭에 줄간 거리 15㎝, 재식거리 6.5㎝의 환경에서 풋마늘을 재배할 때 무게와 줄기·두께가 알맞아 소비자가 선호하는 특성을 나타냈으며, 단위면적당 생산성도 16%나 증가했다.

관행 재배에서는 파종용 종구를 10a(300평)당 약 286㎏ 사용했다. 하지만 이 재배법에서는 재식거리 등이 길어져 파종용 종구를 205㎏ 사용해 파종 종구 무게가 약 29% 감소, 종구값과 파종에 드는 노력 등이 그만큼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채영 농진청 기술지원과 연구사는 “이번에 <사천 풋마늘>의 재배법이 확립됨으로써 품질향상은 물론 품질 규격화가 가능해져 유통 경쟁력이 높아진 만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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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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