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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야생동물 피해 경감법
작성일2010/10/15/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645
일본의 야생동물 피해 경감법
 
철망·전기울타리 많이 이용…지원예산도 늘려

일본에서도 야생동물 피해로 작물을 아예 심을 수 없는 농지가 늘어나고 농업인의 영농의욕이 떨어지는 등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곰과 원숭이 피해까지 더해져 더욱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본에서도 철망과 전기울타리를 이용해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자재를 개발·생산하는 업체가 다양해 우리나라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다.

초음파·소음 등 동물이 싫어하는 소리를 이용한 기피장치도 이용되는데, 동물에 따라 싫어하는 소리를 직접 선택해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일본농업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에서는 야생동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1년도 ‘조수 피해 긴급대책’ 예산안으로 올해의 5배에 달하는 113억엔(한화 약 1,550억원)을 책정했다. 이 예산은 침입 방지용 울타리 설치와 덫·그물 등 포획도구 구입 등에 쓰이며 농가에는 설치비의 최대 절반까지 지원한다.

서로 다른 지역끼리 연계한 광역대책에도 지원이 따른다. 야생동물 피해 방지대책 담당자를 육성하거나 포획한 야생동물의 식용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활동 등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지원금은 한지역당 최대 200만엔(한화 약 2,750만원)이다.

[농민신문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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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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