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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키다리병 등 감소했지만 방심은 금물
작성일2024/04/05/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7
식량과학원, ‘종자소독’ 당부

최근 몇년간 모판에서 키다리병 발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해당 병해충이 한번 발생하면 주변으로 급속히 피해가 확산하는 만큼 종자 소독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 따르면 모판 키다리병 발생률은 2020년 4.3%에서 지난해 2.5%로 낮아졌다. 키다리병이 0.5% 이상 발병한 못자리 비율도 2020년 1.1%에서 지난해엔 0%로 줄었다. 벼 잎선충 감염률도 2022년 26.6%에서 지난해 13.5%로 뚝 떨어졌다.

벼 키다리병과 벼 잎선충이 줄어든 것은 대형 벼 공동 육묘장이 농촌에 들어서면서 육묘 기간이 단축되고, 볍씨 소독에 관한 교육·홍보 활동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앞두고 건전한 볍씨 사용과 철저한 종자 소독은 주요 종자 전염 병해충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만큼 온탕·약제 등 소독활동에 힘써야 한다는 게 농진청 설명이다. ‘안평’ ‘삼광’ ‘영진’ 등 키다리병 저항성 벼 품종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박진우 식량원 작물기초기반과장은 “건전한 볍씨를 구분해 사용하고, 파종 전 볍씨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종자 전염병 예방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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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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