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이달 18일까지 국산 버섯 신품종의 종균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분양 품종은 분홍느타리 <노을>, 노랑느타리 <금빛>, 느타리 <청산> <구슬> 등이다. 또 지난해 새로 육성된 팽이 <설성>, 양송이 <새아>, 새송이 <송아> 등도 올해 처음으로 분양된다.
느타리 등 균상재배 버섯은 전국 50개소를 선정해 종균이 공급되며, 병 재배 버섯은 신청할 경우 전량 접종원 형태로 분양된다.
분양을 원하는 농가는 이달 18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 시·군과 농가는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선정되며, 종균은 3~5월과 8~9월 두차례에 걸쳐 공급될 예정이다.
정종천 버섯과 연구관은 “오는 2013년부터 모든 버섯 작목이 품종보호 대상으로 지정돼 로열티 부담액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산 품종의 재배면적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31-290-0372.
[농민신문 : 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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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