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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OIL’ 우수 주유소를 가다 (2)경기 이천농협·모가농협
작성일2010/10/28/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694
‘NH-OIL’ 우수 주유소를 가다 (2)경기 이천농협·모가농협
 
 <위>이태용 이천농협 조합장이 ‘NH-OIL’ 주유소에서 기름을 판매하고 있다. <아래>김교환 모가농협 조합장(오른쪽)이 모가농협 ‘NH-OIL’ 주유소 현장을 방문한 조영조 농협중앙회 자재부장과 함께 주유 서비스를 하고 있다.
구매력 결집 …가격 경쟁력 높아

경기 이천지역의 농협들이 올 들어 잇따라 농협 폴 〈NH-OIL〉 주유소 운영에 나서 지역의 기름값 인하를 선도하면서 농업인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기 이천농협(조합장 이태용)은 1997년 주유소를 설립한 이후 기존 〈S-OIL〉(에스오일)에서 지난 5월부터 〈NH-OIL〉로 전환했다. 시설규모는 주유기 10대와 19만2,000ℓ의 저유탱크가 있다.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이자 자금을 지원 받아 주유기와 간판 등을 설치했다.

정진구 이천농협 주유소 차장은 “ 〈NH-OIL〉로 전환하기 전에는 유류 공급가격을 정유사가 결정했기 때문에 판매가격에서 경쟁력이 떨어졌다”면서 “〈NH-OIL〉로 전환한 이후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물량을 결집해 대량구매로 정유사간의 경쟁을 촉진, 정품·정량의 고품질 유류를 구매,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판매실적도 향상됐다. 올 1~9월까지 판매량은 347만3,043ℓ로 〈NH-OIL〉 전환 전인 지난해 동기에 비해 12만4,071ℓ(3.7%)가 늘었다. 이천농협은 올 전체 판매량은 516만ℓ로 지난해보다 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태용 조합장은 “〈NH-OIL〉은 정품·정량으로 품질이 보증되는데다 가격도 다른 민간주유소보다 저렴해 농업인 조합원들의 유류비 경감은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가 높다”면서 “최근 주유소의 증가로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만큼 농협중앙회의 지원 확대와 함께 관련 당국에서 부정유통 감시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요망했다.

이천 모가농협(조합장 김교환)은 농촌의 차량 증가와 면세유의 원활한 공급 및 급변하는 유류가격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NH-OIL〉 주유소를 운영중이다. 1988년 유류취급소를 개점한 이후 2004년 농협주유소를 준공해 남해화학의 〈NC-OIL〉(엔시오일)을 취급하다, 올해 7월부터 〈NH-OIL〉로 전환했다. 역시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이자 자금을 지원 받아 주유기를 설치하고 도색을 했다. 660㎡(200평)의 대지 위에 20만ℓ의 저장시설과 주유기 9대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판매량은 경유 157만3,000ℓ 등을 포함해 266만4,000ℓ에 달한다.

이에 따라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양질의 유류를 정품·정량에 공급함으로써 편익증대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장거리를 운행하는 화물트럭 기사들도 자주 모가농협 주유소를 찾는다는 설명이다. 기름에 민감한 화물트럭 기사들이 정품 정량을 판매해 연비가 좋은 〈NH-OIL〉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또한 벼 재배 농가 송성재씨(49·모가면 서경리)는 “농협주유소는 기름값이 다른 주유소보다 저렴한데다 이용고배당 등을 통해 환원해 주기 때문에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RPC운영전국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교환 모가농협 조합장은 “〈NH-OIL〉로 전환한 이후 농협의 높은 신뢰도와 결합해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있는데다 기름값 결정의 기준이 되는 등 가격인하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전국의 농협주유소들이 〈NH-OIL〉로 전환하면, 구매력을 결집해 기름 가격의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민신문 :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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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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