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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멸구·흰등멸구 … 병해충 주의보 발령 - 자료실 게시물 보기
벼멸구·흰등멸구 … 병해충 주의보 발령
작성일2010/08/27/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333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벼멸구와 흰등멸구, 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멸구와 흰등멸구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 태풍과 집중호우 영향으로 물을 통해 감염되는 흰잎마름병과 이삭 패는 시기에 비가 오고 기온이 낮으면 발병하는 이삭도열병도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농기원은 23일 이들 병해충에 대한 주의보를 발표하면서 아침이슬이 마른 후 약제를 살포하는 등 농가에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도농기원은 혹명나방과 세균성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미국선녀벌레, 고추역병과 탄저병 등의 병해충 발생에 대해서도 농가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혹명나방은 현재 잎 색이 짙은 논에서 어린 벌레가 깨어나 잎을 말고 있는 상태로 벼멸구와 동시에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살포한다. 세균성벼알마름병은 비 온 후 고온이 지속되면 이삭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삭도열병과 동시에 방제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잎집무늬마름병은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이삭이 잘 익지 않을 뿐 아니라 비바람에 잘 쓰러지기 때문에 병 무늬가 번지는 논은 이삭이 패기 전 아래 잎 집까지 농약이 충분히 묻도록 살포한다. 미국선녀벌레는 최근에 발견된 외래해충으로 현재까지는 주로 단감나무의 잎과 가지, 과일 등에 곰팡이를 발생시키고 있다. 생육부진과 상품성 저하 등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찰을 강화, 단감깍지벌레나 노린재 방제약제 중 유기인계 농약으로 방제한다.


<농민신문> 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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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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