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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 등 과실크기 확대위한 관리방법 - 자료실 게시물 보기
사과·배 등 과실크기 확대위한 관리방법
작성일2010/09/03/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331
볕 잘들게 가지 눕혀 유인 … 관수량 조절

냉해 등 이상기후 여파로 수확기를 앞둔 사과·배 등 과실의 크기가 지난해보다 최대 4분의 1이나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이 8월 중순 경기 수원지역 사과·배·복숭아 크기를 조사한 결과 사과 〈후지〉는 가로 지름이 6㎝, 복숭아 〈장호원황도〉는 4.6㎝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1.5㎝ 줄어든 수치다. 농진청은 3~4월 저온·강우 등 이상기후와 6월 강우량 부족 등으로 개화기가 평년보다 7~16일 늦어진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과실 크기를 예년과 같이 하기 위해서는 우선 새 가지를 10~40도 정도 눕힌 형태로 유인해 과원 내에 햇볕이 잘 들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관수량 조절. 7~15일간 비가 내리지 않은 지역에서는 4~9일 간격으로 20~35㎜ 물을 대 주는 것이 좋다〈표 참조〉. 단, 〈홍로〉등 착색관리가 시작된 조생종 사과의 경우 관수량을 표의 절반 이하로 줄이고, 〈원황〉등 수확기를 맞은 조생종 배는 물을 끊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비가 많이 온 지역에서는 뿌리가 습해를 받아 엽소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배수로 관리를 철저하게 해 크기를 확보해야 한다.


<농민신문>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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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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