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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초촉성·촉성 딸기 재배 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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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9/03/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464 |
평균기온 25℃ 이하일때 묘 정식해야 ‘급할수록 돌아가라.’ 농진청은 초촉성(8월 하순 정식)과 촉성(9월 상·중순 정식) 딸기재배 농가에 딸기묘를 너무 이른 시기에 옮겨 심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평년과는 달리 9월 상순까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묘 정식 직후 온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꽃눈이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아 수확이 잠시 중단되는 ‘수확중휴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수확중휴를 거친 2·3화방이 동시에 착과되면 과다착과로 생육이 약해질 우려도 있다. 정식한 뒤에도 고온이 계속될 경우, 꽃눈은 만들어지지 않으면서 묘 생육만 강해지는 ‘과번무’가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옮겨 심은 포장에 탄저병 발생 가능성도 높아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다. 노일래 시설원예시험장 연구사는 “꽃눈 분화가 시작되는 온도는 25℃”라며 “초촉성 및 촉성재배 농가에서는 기온을 잘 살피다 하루 평균기온이 25℃ 아래로 내려갈 때 정식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2010.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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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