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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 2배 많은 ‘검정참깨’
작성일2010/08/20/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467
경북농기원, 내년 보급 생산량이 2배 많은 초다수성 검정참깨 신품종이 나온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소장 임재하)는 최근 다수확 검정참깨 〈경북14호〉(사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초다수성 검정깨는 마디당 꼬투리 7개가 달려 기존의 1~3개에 비해 2배 이상 많다. 따라서 단위당(10a) 수확량도 120~150㎏에 달한다. 신품종을 개발한 권중배 연구사는 “키가 크지 않고 역병에 강할 뿐만 아니라 등숙이 양호하고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 시설재배전용 품종개발과 시장성이 높은 다양한 기능성 참깨 육종으로 농가에 새로운 소득작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품종은 이르면 내년부터 농가 보급이 가능하다. 한편, 생물자원연구소는 참깨 신품종 개발에 매진해 국내 최초로 초다수성 품종인 〈풍성깨〉(2006년)와 참기름 전용인 〈유풍깨〉(2007년)를 육성해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농민신문>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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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