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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고설재배, 야간 지온 10~13℃ 유지해야
작성일2012/02/02/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451


생육불량 막기위해…개화 전까지 다겹보온커튼 등 설치

 친환경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고설재배를 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고설재배는 병충해 피해가 적을 뿐 아니라 노동력도 적게 들고 근육과 골격에 부담이 덜 되어 작업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토양재배보다 지온의 변화가 크고 겨울철 야간에는 생육 적온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뿌리와 관부의 발육이 불량해 생육 지연 현상으로 피해를 보는 농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딸기묘의 정식시기가 늦어지면 관부의 발육이 덜 이루어진 상태에서 저온시기를 만나게 돼 뿌리와 관부의 발육이 빈약하고 양수분의 흡수기능이 약화돼 생육이 저조해진다.

 따라서 딸기 촉성재배의 경우 10월 중순 보온을 시작하는 시기까지 5~6장의 전개된 잎과 화방을 빨리 출현시키는 것이 조기 수확에 매우 중요하다. 10월 중순 이후 기온이 떨어지면 딸기가 휴면 상태에 들어가 생육이 정지되므로 비닐피복 및 가온으로 휴면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생육 불량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딸기 촉성재배에는 <설향> <매향> 같이 휴면기간이 짧은 품종을 선택한다. 생육촉진기(꽃대가 나오는 시기 및 개화기 이전)까지 야간 지온을 10~13℃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겹보온커튼, 베드에 온수난방, 히트펌프 등을 설치해야 뿌리와 관부의 발육이 충실해져 정상적인 개화가 가능하다.

 저온기에 급액탱크의 수온이 낮아지면 농축액의 침전 등으로 농도 변화가 생겨 양액 공급이 비정상적으로 되고 지온 상승이 저해되므로 양액의 수온도 18℃로 유지해야 한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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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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