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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기 등 감전사고 ‘조심’
작성일2010/06/30/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655
지난해 7월 강원 강릉의 한 고추밭에서 일을 하던 농업인 2명이 비에 젖은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졌다. 앞서 2001년 7월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가로등과 신호등 침수에 따른 감전사고로 무려 19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감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양수기 등 농기계 활용이 잦은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방재청이 2005~2009년 5년간 자체 구조활동 실적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전사고 재해통계를 분석한 결과, 강수량이 많고 높은 기온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6~8월에 감전사고 사상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간 사상자는 연평균 226명으로 1년 사상자 613명의 37%에 달했다. 특히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451~894㎜)보다 많겠고 7~8월에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어,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소방방재청은 설명했다.

<농민신문> 20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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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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