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개나무의 생산성을 증대시킨 다수확 신품종이 개발돼 내년 3월부터 농가에 보급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간기능 개선과 숙취 해소 등의 효능이 우수하고 기능성 밀원으로 활용가치가 커지고 있는 헛개나무 신품종으로 <풍성1호> <풍성2호> <풍성3호>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풍성1·2·3호>는 국내산 일반 헛개나무보다 과병(열매) 수확량이 3배 이상 우수하고, 개화량과 벌꿀의 원료인 화밀 분비량도 많아 우리나라 주요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보다 많은 벌꿀을 생산할 수 있다고 산림과학원은 설명했다.
한진규 산림과학원 박사는 “신품종이 보급되면 계속 늘어나는 헛개나무 수요을 맞출 수 있을 것이다. 또 임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에 대한 생산자의 고민도 다소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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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