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마당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콘텐츠시작
송아지 생산안정제 발동… 약세 멈출까 - 자료실 게시물 보기
송아지 생산안정제 발동… 약세 멈출까
작성일2011/11/21/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304

 

  9~10월 165만원 밑돌아14만마리에 9만7천원 지급…11월 산지값 140만원 불과…한우 하락세 지속우려 고조

 송아지 생산안정사업이 3년 만에 발동돼 보전금이 지급된다. 하지만 최근 송아지 산지 가축시장 거래값 하락세가 지속되며 한우값 약세도 이어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은 최근 5기(9~10월)의 산지 가축시장 송아지 평균 거래값이 155만3,000원으로 잠정 집계돼 송아지 생산안정제 지급기준인 한마리당 165만원에 미치지 못해 차액 9만7,000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송아지 생산안정사업 발동으로 농가에 지급할 보전금 총액은 140억원에 이르고, 보전금은 이달 20일 이후 대상 마릿수를 확정하고 올해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

 송아지 생산안정사업 보전금 지급 대상은 이 사업에 가입한 농가 가운데 5~6월에 송아지를 생산해 등록하고, 9~10월에 4개월령에 이른 송아지 14만여마리다.

 보전금 지급 대상 농가는 신청 절차 없이 해당 지역농·축협을 통해 보전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농가가 해당 암소나 송아지를 판매하더라도 보전금은 그대로 받게 된다.

 하지만 11월 들어서도 송아지 산지 가축시장 평균 거래값이 140만원 선에 머물러 6기(11~12월)에는 보전금 지급한도(30만원)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한우값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며 “암송아지값 하락세가 두드러져 번식의향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송아지값 추이를 면밀히 따져 대응책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아지 생산안정사업에 따른 기금은 농가 적립액 375억원과 정부 예산 56억 등 431억원이다. [농민신문]


목록

담당부서농업기술센터   

전화번호051-709-5495

최종수정일2023-09-15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입력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