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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수 제거, 수확기 이후 병든 식물은 바로 치워주세요 - 자료실 게시물 보기
채소·과수 제거, 수확기 이후 병든 식물은 바로 치워주세요
작성일2022/10/20/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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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도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채소나 과수 작물에 병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고추의 탄저병이나 과수 줄기병은 병든 과실이나 가지에서 병원균이 겨울을 나므로 이를 거둬 땅에 묻거나 작물에 닿지 않도록 치워두는 것만으로도 이듬해 병원균 발생 밀도를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채소나 과수는 수확 후 내년 농사를 위해서는 노지에 남겨 둔 병든 식물체부터 치워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노지 작물인 고추에 발생하는 곰팡이병인 탄저병은 주로 병든 과실에서 겨울을 난 뒤 이듬해 다시 발생

  • 올해 탄저병 발생이 많았던 농가라면 반드시 재배지의 병든 고추 줄기부터 뽑아내야 합니다.

  • 고추를 연작(이어짓기)하는 재배지도 탄저병 감염으로 병원균 발생이 10∼30% 가량 늘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복숭아 줄기에 발생하는 줄기마름병, 줄기썩음병 관리 필요

  • 줄기마름병은 잔가지 끝부터 마르기 시작합니다. 주로 상처나 전정(가지치기) 부위를 통해 감염됩니다. 이 병이 진전되는 속도는 느리지만 그대로 방치할 경우, 잔가지 전체가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 줄기썩음병은 지제부(토양과 지상부의 경계 부위)의 지표면에 발생하며, 나무껍질이 약한 부위가 터지면서 붉은색 수액이 흐르게 됩니다. 이런 나무는 곧 잎이 떨어지고, 병 발생이 심할 경우, 나무가 말라 죽습니다. 주로 핵과류에 속하는 복숭아, 살구, 자두, 체리 등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수 줄기병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무 주변의 풀을 깎고 두둑을 높여 지제부 부근이 지나치게 습하지 않도록 하며,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가지치기한 가지나 잔가지, 병든 나무 줄기 등은 과수원 주변에 그대로 두지 말고 땅에 묻거나 제거해야 합니다.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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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농업기술센터   

전화번호051-709-5495

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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