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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정식 전 철저한 재배관리 당부
작성일2024/02/22/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7

연동면 수박 1기작 정식기 관리 지도로 명품 세종수박 명성 이어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태)는 세종시 대표 농산물인 ‘싱싱세종 수박’의 정식기가 다가오면서 충분한 토양온도 확보와 보온시설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맛찬동이 수박으로 인기를 누렸던 세종시 연동면 지역 수박은 지난 2018년부터 세종시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 싱싱세종 수박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지역 수박 1기작은 2월 중순 모종을 심고 본격적인 수박 농사에 들어가 오는 5월 하순에 첫 수확이 이뤄진다.

수박은 햇빛과 높은 온도를 좋아하는 호광성, 고온성 작물로 정식기인 2월은 온도가 낮고 일조량이 부족해 보온시설과 일조량 관리가 중요하다.

어린 수박 모종의 뿌리 활착이 잘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식 전에 적절한 토양온도를 확보해야한다.

이중비닐하우스는 정식 2주 전에 바닥 멀칭 후 소형터널을 만들면 충분한 지온을 확보할 수 있다.

갑자기 기온이 영하 10℃ 가까이 떨어지면 냉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형터널 내외부에 각각 전열선, 부직포를 미리 설치해 날씨 변화에 맞게 생육온도를 꾸준히 관리 해줘야 한다.

또 다겹비닐로 일조량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날씨가 맑은 날은 일찍 열어 햇빛을 보는 시간을 늘려주고 날씨가 흐린 날은 보온을 위해 늦게 열어줘야 한다.

다중터널 안 보온으로 환기가 잘 안되고 습도가 높게 유지되면 접목부위, 줄기 등에서 수침 상 병반이 생기면서 황갈색의 점액이 나오는 덩굴마름병(만고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강주영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장은 “저온기 수박 모종의 활착 증대를 위해 정식 전 충분한 지온을 확보하고 정식 후 일조량 확보, 적정 온습도 유지 등 재배관리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농수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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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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