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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2011.05.15-05.21) - 주간농사정보 게시물 보기
주간농사정보(2011.05.15-05.21)
작성일2011/05/23/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351
Ⅱ 벼농사
1 볍씨 담그기
○ 건전한 볍씨의 확보는 발아력 향상과 초기생육을 양호하게 하며, 일반적으로 소금물가리기를 통한 볍씨준비가 이용되고 있다.
○ 볍씨의 비중선은 일반계 품종과 통일계 품종, 찰벼를 구분하여 달리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메벼는 염수선 비중을 1.13(물 20ℓ+소금 4.24kg), 찰벼는 비중 1.04(물 20ℓ+소금 1.36kg)을 기준으로 한다.
○ 소금물가리기 할 때 볍씨를 소금물에 오래 담가 두면 발아를 해치기 쉬우므로 곧 바로 맑은 물로 씻어야 하며, 효과는 성묘율(成苗率)과 건묘율(健苗率)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 볍씨담그기 : 적산온도 100℃기준으로 침종할 수온의 온도를 감안하여 침종일수 결정 (10℃의 물에 담글 경우 10일)
※ 정부보급종은 15%이하로 건조되어 있으므로 농가 채종종자보다 1~2일정도 침종기간을 늘려 충분히 침지, 특히 최아기를 이용 할 경우에도 1일정도 더 침지 하도록 하고 종자량을 적당량만(포대의 1/2) 넣고 온도를 맞추어 충분히 침지효과가 날수 있도록 관리
○ 싹틔우기 : 30~32℃에서 1~2일정도(싹길이 1~2mm)
○ 육묘방법에 따라 적정 파종량 준수
○ 볍씨 파종후에는 2~3일간 상자쌓기 하여 싹을 5~10mm 키운 후 못자리에 치상하도록 함
- 2모작용으로 5월 중순이후에 육묘할 때에는 싹 기르기 생략 가능
2 종자소독
□ 최근에 개발된 종자소독 방법
○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유제(스포탁, 영일볍씨왕) + 플루디옥소닐종자처리액상수화제(사파이어, 아리스위퍼) 각 2,000배(10㎖)를 물에 희석사용
* 벼잎선충 발생이 우려되면 페니트로티온, 다이아지논유제 등 살충제 혼용소독
○ 약액온도 30℃에서 48시간 침지 소독해야 키다리병의 예방(최아기사용 권장)
- 약을 많이 넣거나 물 온도가 맞지 않으면 약해 및 약효가 떨어짐
* 일부 농가는 약을 많이 넣고 물 온도를 높여 발아율이 30%로 떨어져 피해
* 소독 후에는 볍씨를 맑은 물로 씻은 다음(2회) 침종하는 것이 좋다.
○ 최아기 사용 시 물 온도 유지 및 산소(기포)발생기 가동 확인
※ 키다리병은 건전한 벼가 출수 후 자가수분 시화기로 전염되어 이병종자가 되며, 병원균이 배유 안에까지 침투하므로 침지소독을 하지 않으면 소독효과가 떨어짐(병 발생이 심한 포장의 토양 내에도 병원균이 많다).
※ 정부 보급종은 프로클로라즈와 플루디옥소닐로 분의 소독되어 공급되므로 별도로 소독은 하지 말고 반드시 30℃로 물 온도를 유지하며, 48시간 침지한다. 또한 염수선을 필요가 없으며, 살충제는 추가로 처리해야 한다.
3 못자리 관리
□ 중모 비닐피복 못자리
○ 모판 고르기를 잘하여 모판 면과 상자가 잘 밀착되도록 해야함
- 조파상자는 눌러서 상토표면까지 수분이 올라오도록 밀착
○ 모판 물도랑에 물대기는 모판 바닥밑 2~3cm 정도 유지하되, 야간 저온에 의한 냉해우려시 일시적으로 모키의 2/3정도 물대주기 실시
○ 고온이 지속될 경우에는 양마구리 트기 및 ―자찢기로 통풍실시
○ 모내기 5~7일전에 못자리 물떼기 실시
- 육묘상자가 과습할 경우 매트가 흐트러지고 탑재판에서 밑부분으로 눌려 포기당 모수 증가 원인이 됨
○ 생육이 부진할 경우 3번째 잎이 나왔을 때 (모내기 5~7일전) 상자당 질소 1~2g (유안 5~10g)을 100배의 물에 타서 추비 시용
□ 중모 부직포 피복 못자리
○ 부직포의 규격은 30~40g/㎡으로 차광율 30%정도가 알맞음
○ 모판은 바닥을 균평하게 써린 후 모판 배치방법에 따라 고랑을 깊게 만들어 배수가 잘 되도록 함
○ 부직포에 흙을 너무 많이 누르면 모가 자랄 때 부직포가 들리지 않아 식상 우려가 있으므로 바람에 날리지 않을 정도만 눌러줌
○ 모가 자람에 따라 부직포가 들리도록 해 주고, 유묘기 때 저온이 오면 적고 등 저온피해를 입게 되므로 저온시에는 비닐을 덮어주어 보온
○ 부직포는 본잎 3매를 기준으로 벗겨주되 너무 일찍 벗기면 저온 및 서리피해가 우려되므로 지역별 기상을 감안하여 벗김
○ 2모작 육묘시 너무 늦게 벗기면 고온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기상에 따라 벗기는 시기 조절
○ 모잎이 3매이상 나오면 흐린날을 이용 부직포를 벗기고 관리
※ 모판에 부직포가 덮여 있어 모 생육상황을 판단하기 어려워 관리가 소홀할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들추어 생육 확인
□ 비닐하우스 못자리
○ 비닐하우스못자리는 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치상하여 수분이 일찍 마르는 현상을 방지
○ 하우스에는 20~30%의 차광망을 씌워서 고온피해나 백화현상을 피하도록하고 차광망을 씌우지 못한 경우에는 모판위에 못자리용 부직포를 덮어줌
- 일부에서 PP포대용 천을 덮고 물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물이 골고루 배어 들어가지 못하므로 사용 지양
* 출아가 불균일한 모판은 물을 충분히 주어 출아가 빨라지도록 유도
○ 비료기가 부족할 경우에는 후기에 물비료를 주어 생육관리
□ 어린모
○ 어린모는 모낼 때 볍씨에 양분(배유)이 40~50% 남아있어 몸살이 적고 착근이 빨리되어 초기생육이 왕성함
○ 어린모는 저온 등 환경적응성이 강하고 침수시 소생능력이 강하나 안전영농을 위하여 중북부 200m이내, 남부 250m 이내로 한계표고 준수
○ 특수 2모작 늦모내기, 산간지대에서는 어린모 기계이앙을 지양
○ 한계표고 이상지대에서 어린모 기계이앙을 할 때는 조생종 품종재배, 규산시용, 인산?칼리증시, 물 온도 높여대기, 출수지연시 등숙 향상대책 등 가을 냉해를 대비한 사전대책 실천
○ 어린모는 중모보다 출수가 3~5일 늦으므로 적기 내에서도 가급적 일찍 모내기를 마쳐야함
○ 파종량에 따라 뿌리의 매트형성이 달라지므로 상자당 알맞은 양을 파종하는 것이 중요
○ 어린모는 반드시 싹 키우기를 한 다음 치상하여 튼튼한 모를 키우는 것이 중요.
- 치상후 30~32℃의 어두운 곳에서 2~3일간 싹키우기(싹길이 : 8~10mm)
○ 비닐하우스에 백색 부직포를 이용하여 차광하면 모 생육이 양호하고 잘록병 예방도 가능하며, 육묘일수 (6~8일)를 지켜야함
4 적기 모내기
<표> 지역 및 지대별 완전미 수량을 위한 이앙적기(‘02∼’04, 식량원)

표. 지역 및 지대별 완전미 수량을 위한 이앙적기(‘02∼’04, 식량원)

  • ※ 이앙적기 추정 : 완전미 수량을 위한 최적 출수기와 각 지역 지대별 대표 숙기별 품종의 출수 생태특성으로 산출
  • ○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에 재배하면 수량 확보와 미질 향상이 유리함
  • ○ 이앙 최적기 보다 10일 빠르거나 10일 늦어지면 완전미 수량이 감소하고 백미 중 분상질립이 증가하며 품질이 급격히 떨어짐
□ 너무 일찍 모내기 할 경우
○ 육묘할 때 냉해와 모내기 때 온도가 낮아 초기 생육지연 우려되며
○ 영양생장기간이 길어 양분 및 물의 소모량이 많고, 후기 잡초발생량이 많아 잡초방제를 한 번 더 해야 한다.
○ 무효분얼이 많아져 통풍이 잘 안되어 병해충의 발생이 늘어난다.
○ 너무 일찍 심을 경우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벼알의 양분소모가 많아지고 동할미가 늘어나 미질이 떨어진다.
※ 등숙 적정온도 : 20~22℃(출수 후 40일간 평균온도)
□ 너무 늦게 모내기 할 경우
○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하여 벼알 수가 적고 수량이 줄어든다.
○ 늦게 심을 경우 심복백미의 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져 미질이 저하된다.
○ 가을에 저온이 빨리 오면 등숙율과 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높다.
5 못자리 피해유형

침지시간 부족 및 싹틔우기 불량에 의한 출아 불균일

  • <침지시간 부족 및 싹틔우기 불량에 의한 출아 불균일>

뜸묘

  • <뜸묘>

고온피해

  • <고온피해>

과다복토에 의한 중배축 신장

  • <과다복토에 의한 중배축 신장>

저온에 의한 생육불량

  • <저온에 의한 생육불량>
6 거름주기
○ 밑거름은 논갈이나 써레질 전에 뿌려 갈이흙 층에 고루 섞이도록 한다.
○ 질소시비량에 따른 쌀의 품질은 질소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완전미 비율이 줄어들고, 청미, 유백미, 심복백미가 크게 증가하고 쌀의 투명도가 떨어져 품질을 저하시킨다.
○ 또한 질소비료 과다시용은 쌀의 단백질 함량이 증가되고, 도복에 의한 간접적인 미질저하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수량의 안정성도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지역 실정에 따라 논의 성질에 맞는 맞춤형비료를 시용하여야 한다.
- 맞춤형비료는 10a당 45kg을 시용하되 밑거름으로 30kg, 이삭거름으로 15kg을 시용하고 새끼 칠 거름은 주지 않는다.
7 잡초방제
○ 피 등 잡초는 벼가 이용하여야 할 논토양의 양분을 빼앗아 수량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제때에 방제하여야 한다.
○ 논에 발생되는 풀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잡초 약을 선택하도록 하고, 입제 잡초 약을 사용할 경우에는 논에 물을 3~4㎝ 정도 대고 일주일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해 주어 약효를 높이도록 한다.
○ 특히 직파재배 포장에는 잡초 발생이 많으므로 토양처리제와 경엽처리제로 체계처리를 하여 방제 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8 병해충 발생정보(예보)
○ 벼 애멸구
- 애멸구는 바이러스병인 벼 줄무늬잎마름병을 옮기는 해충으로 금년 월동밀도 및 보독충률 조사결과 작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년에 애멸구 발생이 적었으며 기상분석(2011.1.1~4.26) 결과 평균 및 최저기온이 전?평년에 비해 낮게 경과되었기 때문으로 보여짐
- 애멸구 밀도와 보독충률은 감소하였으나, 금후 기상 조건에 따라 밀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 2009년도와 같이 중국에서 대량으로 날아올 경우 피해가 우려되므로 철저한 예찰 및 방제가 필요함
☞ 발생 우려지역은 저항성 품종(금오3호, 화영벼, 남평벼, 일미벼 등) 선택, 육묘시 방충망을 씌워 애멸구 차단, 벼 이앙시기를 중부지역 5월 중순∼하순, 남부지역 5월 하순∼6월 상순에 하고, 이앙당일 살충제(입제)를 상자당 50g 살포해 줌

애멸구 약충 및 성충

  • <애멸구 약충 및 성충>
○ 못자리 모잘록병 및 뜸모
- 파종량이 많아 산소가 부족하고 밤과 낮의 온도차이가 클 때에 피해가 많음
☞ 알맞은 양을 파종하고 온도차이를 줄이기 위해 낮에는 환기를 밤에는 온도관리를 잘하여 줌
○ 벼 흰잎마름병(예방대책)
- 벼 흰잎마름병은 세균에 의해 전염되는 병으로 발생하면 방제가 되지 않고, 수량이 감소하며 쌀의 품질도 크게 떨어지는 병임
☞ 피해 우려지역은 진백벼 등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고, 이앙 전 애멸구와 동시방제 가능한 약제를 선택하여 상자처리
☞ 상습 발생지역은 기주식물인 줄풀, 겨풀 등을 제거하고 사전에 농수로를 정비를 잘 해줌
〈참고 1〉
못자리 설치 및 중점지도 기간 운영계획
□ 중점지도기간 설정
○ 기간 : 2011년 5월 6일 ~ 5월 20일(15일간)
○ 현장출장 및 앰프방송, 문자메세지 등으로 홍보강화
□ 주요 실천과제
○ 자가 채종종자나 공공비축용 벼로 못자리 할 경우 반드시 소금물 가리기(염수선)를 실시하여 우량종자만 사용
○ 키다리병 등 철저한 볍씨소독 실시로 주요병해충 사전예방
- 종자소독약은 반드시 적량만 사용하고 종자소독 후 맑은 물로 2~3회 헹구어 주기 실천
○ 못자리 설치시 종자 침종온도 및 침종시간 지키기와 싹틔우기 반드시 실천
- 침종 온도 30~32℃에서 48시간이상 실천 (정부보급종은 1∼2일 추가)
- 싹틔우기를 생략하면 출아가 불균일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실천(30℃에서 1일정도)
○ 밤에는 저온, 낮에는 고온장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못자리 관리 강화
- 저온시 비닐하우스는 보온관리, 부직포 못자리는 비닐 피복을 실시하고 일찍 설치한 비닐못자리는 모키의 2/3정도 물대주기 실시(다음날 반드시 물 빼줌)
- 일찍 설치한 못자리 1자 ?기 등 통풍실시, 비닐하우스 못자리 환기로 고온피해 방지
○ 부직포 못자리 설치 초기 집중호우에 의한 과습피해 방지를 위한 물관리 강화
○ 뜸모 모잘록병, 키다리병 등 병해방제 및 생리장애 발생 방지
○ 지역별 적기 모내기 준수 등.
Ⅲ 밭작물
1 논 콩 재배
○ 논에 콩을 재배할 때는 이랑재배를 하거나 두둑재배를 하되 배수구를 설치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콩을 기계로 파종할 경우는 품종별 종자 크기에 맞추어 롤러홈을 조절하여 알맞은 양이 뿌려지도록 하고, 본엽이 1매 나오기 전에 포기당 2본만 남기고 솎아준다. 다만 비옥한 밭은 파종시기를 다소 늦추는(5월중하순) 것이 좋다.
- 콩 파종 및 수확적기

콩 파종 및 수확적기

    2 밭작물 재배관리
    ○ 콩 등 일찍 파종한 밭작물은 솎음작업을 해주고 빈자리는 보식을하여 알맞은 포기수가 확보되도록 한다.
    ○ 옥수수는 잎이 6~7매 대와 9~10매 때에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10kg 정도를 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보리 생육이 평년에 비해 1주일 정도 늦어지고 있으므로 수확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뒷그루 작물의 파종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사전에 뒷그루 파종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 일반보리(겉보리, 쌀보리) 수확기 : 남부 6상~중, 중북부 6중순
    - 맥주보리 수확기 : 6상~중
    3 병해충 방제
    가. 보리
    □ 보리흰가루병
    ○ 병징
    - 잎, 잎자루, 줄기, 이삭에 발생하며 아래 부분의 잎에 많이 발생
    - 잎의 표면에 하얀 반점이 생기고 반대쪽에서 보면 연한 녹색 또는 황색으로 보임
    ○ 방제법 및 대책
    - 리프졸, 마이탄, 사프롤, 피라조, 헥사코나졸 등 흰가루병 약제를 살포한다.
    □ 붉은곰팡이병(적미병)
    ○ 병징
    - 주로 이삭에 발생하며, 처음에는 이삭의 종실 또는 줄기에 암갈색 반점이 생겼다가 습도가 높으면 반점에서 백색 균사가 나와 이삭이 희게 덮이고 나중에는 분홍색의 곰팡이가 생기며 이삭 전체로 번지기도 한다.
    - 피해를 입은 곡립은 쭉정이가 되고 갈색으로 변하여 건전한 이삭보다 빨리 마른다.
    ○ 방제법
    - 출수기나 개화기에 캡탄수화제를 경엽처리하면 효과가 있다.
    □ 깜부기병
    ○ 병징
    - 이병된 이삭의 거의 모든 종실이 출수할 때에는 검은 가루로 변하며 성숙되는 동안에 껍질이 쉽게 터져서 포장에 선채로 검은 가루가 나오므로 수축만이 남게 된다.
    ○ 방제
    - 포장에서 가루가 날기 전에 병든 이삭과 식물체를 제거하여 태워서 확산을 방지한다.
    □ 충 해
    ○ 보리 굴파리 : 5월상순 발생초기 유기인제 1,000배액 120~140ℓ/10a 살포
    나. 밀
    □ 줄기녹병(black rust : 黑銹病)
    ○ 병징
    - 줄기를 비롯하여 잎, 엽초, 이삭에 발생하나 특히 줄기나 엽초에 많이 발생한다.
    - 잎에는 처음 표면에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녹색 점무늬가 생기는데 이것이 성숙하면 그 표피가 터져 하포자퇴가 노출된다.
    - 이 하포자퇴는 다른 녹병과 비교하여 대형으로서 암갈색을 띠며 이 하포자퇴로부터 암갈색의 하포자가 비산한다.
    ○ 방제
    - 5월 중순~6월 초순에 2~3회 석회 유황합제 40배액을 10a당 140~160ℓ 살포하거나 유황분제를 10a당 3㎏ 살포
    □ 붉은곰팡이병(scab, ear blight : 赤黴病)
    ○ 병징
    - 주로 출수기에서 유숙기에 걸쳐서 발생한다
    - 이삭에서는 처음에 일부 혹은 전체가 갈색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홍색의 분생포자층이 생긴다
    - 이병된 이삭은 잘 여물지 않고 또한 이병 부위에는 흑청색의 소립이 형성된다, 이 병의 피해가 심할때는 거의 출수되지 않고 출수되어도 대개 기형이 된다.
    ○ 방제
    - 출수후 비가 온다거나 안개가 많이 낄 경우에는 캡탄수화제(상표명: 오소싸이드)를 500배액으로 희석하여 살포한다.
    □ 겉깜부기병(loose smut : 裸黑穗病)
    ○ 병징
    - 주로 씨알에 발생하며 때로는 잎이나 수경에도 발생한다. 이 병에 걸린 씨알은 처음에는 회색의 얇은 피막에 쌓여 있는데 그 후 피막이 찢어지면서 그 속에서 흑색의 분말이 비산하고 결국에는 수경만 남게된다.
    ○ 방제
    - 이병된 이삭은 깜부기가 비산하기 전에 제거하여서 태운다.
    3 병해충 발생정보(예보)
    ○ 보리 붉은곰팡이병
    - 출수기 이후 강우가 계속되면 발생이 많은 병으로 발생 이후는 방제가 어려움
    ☞ 배수구를 정비를 잘하고 수확 후에는 즉시 건조시켜 병든 씨알로부터 병원균의 확산을 방지
    Ⅳ 과수
    1 열매솎기 및 봉지씌우기
    ○ 열매솎기가 늦어지면 저장 양분의 소모가 많아져 과실의 자람이 나빠지고 내년도 꽃눈 분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가능한 빨리 마치도록 한다.
    ○ 사과는 열매자루 부분이 원형인 열매보다는 평형과가 큰 과실이 될 가능성이 높고, 배는 배꼽이 없는 과실이 품질이 좋게 되므로 열매 상태를 보아 가면서 솎아주도록 한다.
    ○ 배 봉지를 씌우는 시기는 대체로 생리적 낙과가 끝나고 최종 적과를 마친 다음 실시한다. 청배 계통은 과피 보호 측면에서 봉지씌우는 적기가 과점 코르크가 발달하기 직전인 만개 후 30일 이내로 빠를수록 좋다. 빨리 봉지를 씌울 경우 봉지 무게에 의해 낙과되기 쉬우므로, 적과 직후에 작은 봉지를 씌우고, 어느 정도 과실이 자란 후 대봉지를 씌우는 것이 좋다.
    2 토양 수분관리
    ○ 과실 착과 후 과실 세포비대기에는 수분이 필요하므로 10일 이상 30mm 정도의 강우가 없는 경우에는 사질토는 15~20mm 사양토는 20~30mm 식양토는 30~35mm 정도를 관수한다.
    ○ 삽으로 25cm 정도의 땅을 판 후 이곳의 흙을 손으로 뭉쳐서 뭉쳐지면 적습, 부서지면 건조, 수분이 스며 나오면 과습 상태이므로 적정한 수분관리를 하도록 한다.
    3 병해충 발생정보(예보)
    ○ 사과·배 붉은별무늬병·검은별무늬병·점무늬낙엽병
    - 붉은별무늬병은 병원균이 향나무에서 월동한 후 비가 오면 사과·배나무로 날아가 병을 발생시킴
    ☞ 과원 주변의 향나무를 없애고 비오는 날 전후 적용약제로 방제
    _ 검은별무늬병은 5~6월 비가 자주 올 때 질소 비료를 많이 주어 가지가 무성한 과원에서 발생이 많고, 전년도 개화기때 잦은 비로 방제시기를 놓쳐 발생이 많았으므로 금년 봄에 확산될 가능성이 높음
    ☞ 강우조건에 따라 적용약제를 살포하되 장기간 비가 예견되거나 병발생 초기일 경우 보호용 살균제를 살포하고, 치료용 살균제는 강우 후 2~3일안에 살포를 마쳐야 한다. 농약사용량은 10a당 200~250리터 수준으로 하되 바람이 잦아들어 약제가 충분하게 부착하도록 살포한다.
    - 점무늬낙엽병은 질소비료가 많아 잎이 연약할 때 발생이 많고 주로 5월부터 잎에 반점이 형성되며 과실에는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함
    ☞ 발생 이후 방제가 어려우므로 전년도 발생이 많았던 곳은 병 발생 초기에 적기방제하고 병에 걸린 잎은 제거하여 땅에 묻어줌. 강우 정도에 따라 병 발생이 좌우되므로 비온 후 붉은별무늬병·검은별무늬병과 동시방제

    배 검은별무늬병

    • <배 검은별무늬병>
    ○ 과수 해충
    - 복숭아순나방은 4~5월에 1세대 성충이 발생하는 시기로 성페로몬트랩 등을 활용하여 예찰
    ☞ 피해 신초를 발견하면 제거하여 불에 태우거나 땅에 묻어주고 지난해에 복숭아순나방 발생이 많았던 곳에서는 꽃이 진 후 방제

    복숭아순나방

    • <복숭아순나방>
    - 꼬마배나무이는 꽃봉오리에 산란한 알이 부화를 시작하는 시기
    ☞ 월동기에 방제가 소홀했던 과원에서는 예찰하여 꽃이 진후 발생초기에 방제
    - 포도유리나방은 새 가지 속을 파고 먹어 들어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어린 나무에 발생하면 피해가 큼
    ☞ 유충이 있는 가지는 볼록하게 부풀어 오르므로 유충을 찾아서 죽이거나 피해가 많은 곳에서는 성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5~6월에 적용약제로 방제
    - 진딧물류(사과 : 사과혹진딧물, 배 : 배나무면충)는 월동약제 및 개화전 방제를 소홀이한 과원에서는 꽃이진 후 방제
    ※ 금년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게 경과하여 과수 주요 나방류의 초발생일이 7∼10일 정도 늦어지고 있으며, 수원에서의 페로몬트랩 조사결과 사과굴나방이 가장 먼저 유인되었음
    ○ 과수의 꽃매미·미국선녀벌레
    - 꽃매미는 최근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여 포도 등 과수에 피해를 준 해충으로 금년은 지난해에 비해 발생이 줄었으나, 관리가 소홀한 지역의 포장과 인근 산림 등에서 발견되어 철저한 관리 필요
    ☞ 봄철에 약충으로 부화하기 전 알 덩어리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주고 약충이 깨어나오면 적용약제로 반드시 방제
    ☞ 시설재배지는 측장과 입구에 방충망을 설치하면 꽃매미의 침입과 외부로의 확산을 막고, 약제 효과도 증대시킬 수 있음
    - 미국선녀벌레는 작년 충북과 경남지역의 사과, 단감 등에 발생하였으며, 먹이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바이러스를 매개함
    ☞ 알로 월동하지만 매우 작고 나무껍질 사이에 알을 낳아 눈으로 예찰이 불가능하여 꽃매미 월동알처럼 제거할 수 없으므로 약충이 부화하면 꽃매미 등과 동시방제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

    꽃매미(알, 약충)

    • <꽃매미(알, 약충)>

    미국선녀벌레(알, 약충)

    • <미국선녀벌레(알, 약충)>
    Ⅴ 축산
    1 구제역 예방
    ○ 축사 안팎과 기구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재입식을 위한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또한 구제역 발생 국가에는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고, 이들 국가를 여행한 경우에는 입국시 공항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 그리고 부득이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외국의 축산농장을 방문하지 말고, 입국을 한 후 5일 이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지역별로 봄철 각종 행사가 추진되고 있어 구제역 확산우려에 따른 부분매몰농장의 축산농가는 참석을 금지하며 가급적 행사참여를 자제한다
    2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가급적 철새 도래지등 야생조류가 많은 지역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주기적으로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 그리고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3 가축 사양관리
    ○ 가축이 물을 먹는 양이 많아지므로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방목장에는 소금 급여 시설을 설치하여 소금을 먹을 수 있도록 한다.
    ○ 번식우의 성성숙 이전에는 일당 증체량이 500~600g, 성성숙 이후에는 400g 정도로 키우는데, 양질의 풀사료를 최대한 급여하고 조사료로 볏짚만 급여할 때는 배합사료를 조금 늘려 주도록 한다.
    ○ 여름철 수태율이 떨어지는 것에 대비하여 충분한 후보 돼지의 확보가 필요하며 선발했거나 구입한 후보 돼지는 1개월 이상 방목장에서 사육하여 다리와 발굽을 튼튼하게 하고 예방백신을 접종하도록 한다.
    ○ 닭이 낳은 알이 깨지는 것을 막고 산란율이 높은 시기에는 1일 3~4회에 알을 거두어들이도록 한다.
    4 초지 사료작물 관리
    ○ 방목 또는 청초로 베어 먹이지 못하고 남아 있는 이삭이 팬 목초는 건초를 만들어 먹이도록 하고, 방목한 후에 남아있는 풀은 베어주고 방목지에 떨어진 가축의 분은 초지에 고루 뿌려 양호한 초지를 유지하도록 한다.
    ○ 4월중에 파종한 옥수수의 잎이 6~7매 정도 나온 포장은 ha당 90~100㎏의 질소비료를 주도록 하되, 비료를 기계로 살포할 때는 옥수수 잎에 이슬이나 물기가 없을 때 작업을 하도록 한다.
    5 가축 위생관리
    ○ 황사발생 예보 시에는 가축을 축사 안에 대피시키고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가축과 축사를 소독하고 가축을 관찰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등 질병 발견 시에는 즉시 신고토록 한다.
    ○ 돈열이 발생되지 않도록 소독과 출입통제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하고 야생멧돼지 등의 접근을 막기 위하여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은 장애물 등을 설치하여 접근을 예방하며 감염된 가축이 발견될 경우에는 신속히 방역당국에 신고한다.
    ○ 사람과 가축에 공통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의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 출입을 차단하고 가성소다 등을 이용하여 축사 주위를 주기적으로 소독하며 정기적인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고 주요질병에 대한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 기구를 구비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당량의 수분 조절재를 혼합하여 발효시키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폭기와 교반을 잘하여 완전히 부숙 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후에 작물에 이용하도록 한다.
    6 가축질병 신고
    ○ 사육하고 있는 가축을 매일 잘 관찰하여 구제역 등 가축질병 의심증상이 보이면 신속히 가축방역기관(1588-4060/9060 또는 1666-0682)에 신고해야 한다.
    Ⅵ 채소
    1 고추
    ○ 고추의 받침대는 서둘러 설치하고 터널재배 포장은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 남부지역 4월 중하순에 심은 고추는 1차 웃거름을 줄때(심은지 한달 지난후 시비)가 되었으므로 요소 6㎏과 염화칼리 3kg을 주어 초기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하며, 웃거름 주는 시기와 양은 생육상태에 따라 조정을 해 주도록 한다.
    ○ 1차 웃거름은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어 주면 비료효과가 높아진다.
    ○ 고추밭에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된 농가에서는 웃거름으로 800~1,200배액의 물 비료를 주도록 한다.
    2 마늘, 양파
    ○ 한지형 마늘과 만생종 양파는 알맞은 토양수분을 유지시켜 주고, 논 등 습해 우려 포장에서는 강우에 대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해 주도록 한다.
    ○ 마늘과 양파는 품종별로 제때 수확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마늘은 줄기와 잎이 1/2~2/3정도 누렇게 말랐을 때, 양파는 출하용의 경우 줄기가 70~80%, 저장용은 50~60% 잎줄기가 넘어졌을 때 수확하도록 한다.
    ○ 마늘과 양파는 수확시기가 늦어지면 저장력이 떨어지고, 수확시기가 빠르면 수량이 줄어들게 되므로 이용 목적에 따라 수확시기를 조절하도록 한다.
    ○ 과습한 포장이나 지상부 생육이 지나치게 왕성한 포장에서 수확한 경우에는 저장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곧바로 출하하도록 한다.
    ○ 마늘의 주아를 채취할 포장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주아재배로 생산된 마늘은 전량 종구로 이용하도록 한다.
    3 시설채소
    ○ 낮에 시설 내 온도가 30℃ 이상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 하우스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병이 많아지므로 환기를 잘하여 하우스 안의 습도를 낮추어 준다.
    ○ 물주기는 가급적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에 주도록 한다.
    ○ 담배가루이 예찰 및 방제
    - 담배가루이는 25~30℃의 온도를 좋아하며, 크기가 작고 온실가루이와 유사하여 초기 정밀 예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또한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온실가루이 방제약으로는 효과가 없으므로 반드시 적용약제를 살포토록 한다.
    - 5월은 담배가루이 발생에 좋은 환경이므로 시설참외, 파프리카, 고추 등 재배지에서는 황색끈끈이 트랩 이용 예찰 및 발생 시 적용농약으로 방제하여 초기에 밀도를 줄이도록 한다.
    4 병해충 발생정보
    ○ 양파·마늘 노균병·잎마름병
    - 노균병은 기온이 낮고 비가 자주 올 경우 발생이 많으므로 배수구 정비를 잘하고 병 발생 포장은 적용농약으로 방제

    양파 노균병 피해 구분

      1차 피해 : 전신 감염

      • <1차 피해 : 전신 감염>

      2차 피해 : 부분 감염

      • <2차 피해 : 부분 감염>
      - 잎마름병은 비가 자주오고 습기가 많을 경우 발생이 많으며, 금년은 대체적으로 발생이 전년보다 적은 편임
      ☞ 배수구 정비를 잘해주고 마늘 재배시 생육후기에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고추 역병(예방대책)
      - 고추의 역병은 토양의 병원균이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병으로 일단 발병하면 급속하게 번지고 약제에 의한 방제가 어려움
      ☞ 배수로 정비를 잘해주고 퇴비 등을 뿌려 토양 성질을 개선해주며 해마다 발생이 많은 상습지에서는 비닐을 피복하기 전이나 정식 직전에 적용약제를 토양에 관주하면 역병과 시들음병 발생이 억제됨
      ○ 시설재배 작물 곰팡이성 병해
      - 흰가루병은 노균병과 함께 박과작물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하우스 등 시설재배에서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됨
      * 햇볕 쪼임이 부족하고 밤낮 온도차이가 심하며 비료기가 많은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식물은 빨리 제거하고 균형시비를 하면서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참외·오이·멜론·상추 등의 노균병은 시설 내의 습도가 높고 온도가 낮은(20℃ 전후) 조건에서 발생이 많고, 햇볕 투과량이 부족하거나 거름기가 모자라 작물 생육이 왕성하지 못할 때 발생이 많음

      오이 노균병

      • <오이 노균병>
      • ※ 금년은 노균병이 짧은 시간 내에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노균병의 예방 및 방제를 위하여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야 함(오이 노균병이 4월 중순 발병 시작)
      • ☞ 웃거름 주기 및 열매솎기와 햇볕쪼임을 좋게 하여 강건하게 생육하도록 함과 동시에 시설 내의 온도와 습도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환기를 시키는 과정에서 찬바람이 식물체에 직접 닿을 경우 발생이 심하게 되므로 환기를 할 때 유의하며 병이 발생된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생 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해야 함
      ○ 토마토황화잎말림병(TYLCV, 담배가루이), 토마토반점위조병(TSWV, 총채벌레)
      - 토마토황화잎말림병은 담배가루이가 토마토반점위조병은 총채벌레가 전염시키는 바이러스 병임
      ☞ 육묘시기부터 방충망을 이용하여 병을 전염시키는 해충의 유입을 방지하고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여 병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
      ☞ 발생된 곳은 병을 전염시키는 해충의 먹이식물이 되는 잡초제거 및 병에 걸린 식물 등의 이동을 차단하고 병을 옮기는 해충인 담배가루이와 총채벌레에 대한 마을단위 공동방제를 실시
      ※ 최근 파프리카 등에서 여러 가지 바이러스 병으로 인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육묘기나 정식초기부터 진딧물 등 병을 옮기는 해충을 철저히 방제하고 병든 식물은 발견 즉시 제거해줌
      ○ 총채벌레류,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류, 진딧물류,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 금년은 오이와 수박 등 박과류 작물에서 목화진딧물이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음
      ☞ 방제가 소홀할 경우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므로 진딧물 발생을 철저히 예찰하여 발생초기에 방제를 해야함

      목화진딧물

      • <목화진딧물>
      - 전작기에 멜론을 재배한 후 올해 초 수박을 정식한 곳에서는 총채벌레가 그대로 정식한 수박 유묘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음
      ☞ 수박이 수정되기 전에 방제해야 효과적임
      -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해충은 크기가 작고 연중 발생하며 초기에 발생 상황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식물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거나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피해를 줌
      ☞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므로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하여 주의 깊게 예찰하고, 발견 초기 천적을 통한 생물적 방제를 활용하거나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로 바꾸어가며 방제
      ※ 천적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초기에 적절히 투입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해충 밀도가 높은 포장은 천적에 영향이 적은 약제로 방제하여 해충밀도를 줄인 후 전문가의 조언을 받음
      Ⅶ 화훼
      ○ 7월 출하 예정인 국화는 소등을 하여 단일처리를 함으로써 화아분화, 발달을 유도한다.
      ○ 접목하여 정식한 선인장은 차광을 45~55%하여 관리하며 하우스내 온도가 30℃가 넘을 때에는 환기를 시켜준다. 병해충방제 요령은 밑둥썩음병에는 다찌가렌 1,000배액을 살포하고 줄기썩음병은 썩은 부위를 절단한 후 음건하고 몬세렌을 살포한다. 세균성연부병은 농용신수화제, 아르리마이신수화제 등을 3~4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 장미는 시설재배에서 일교차가 심하면 생리장해가 발생하기 쉽고 개화 일수가 길어지게 되므로 밤의 온도를 15~18℃로 관리해 준다.
      ○ 구근 화훼류의 종구를 생산할 목적으로 재배중인 포장은 비가림재배로 생육을 촉진시켜 양질의 종구를 생산하도록 한다.
      Ⅷ 특용작물
      ○ 여름철 느타리버섯의 종균을 접종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작업을 마치도록 하고, 고온에 의한 재발열이 일어나지 않도록 볏짚·폐면 등 배지의 두께를 15㎝ 정도 조절하도록 한다.
      ○ 약초는 제초, 웃거름주기, 지주세우기 등 포장 관리를 잘하고 약용작물에 병해충을 방제할 때는 반드시 적용약제를 선택하고 안전사용기준을 지켜서 안전한 약용작물 재료가 생산되도록 한다.
      ○ 인삼 생육 시기별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여 병 발생을 줄이도록 한다.
      - 해충을 방제하는 농약은 고독성이 많고 농약잔류가 심하여 최소로 사용하고, 외부로부터의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병행하도록 한다.
      [인삼해충 발생 및 방제]
      1. 큰다색풍뎅이(Holotrichia titanis)
      ○ 피해와 특징 : 성충의 체장은 21mm내외로 엷은 다색을 띤다. 유충의 두폭은 6.6mm, 체장은 39mm내외로 큰검정풍뎅이나 참검정풍뎅이 보다 뚜렷이 크다. 피해증상은 큰검정풍뎅이나 참검정풍뎅이와 비슷하며 5∼7월에 피해가 나타난다.
      ○ 방제법 : 예정지에 잡초가 자라지 못하도록 하고 이 종이 발견될 때 약제 처리 후 경운 및 로타리 작업을 한다.
      2. 땅강아지(Gryllotalpa africana)
      ○ 피해와 특징 : 성충의 흉폭과 체장은 각각 6∼7mm, 32∼33mm정도이며 황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온몸에 융기가 덮여 있고 앞다리는 두더지와 같이 땅을 파는데 알맞도록 강하고 넓적하게 되어 있다. 주로 5∼6월에 발생하며 성충이 묘삼이나 2년생 포장에서 인삼의 지하부를 갉아먹어 피해를 준다. 피해를 받은 인삼은 지상부가 푸른 상태로 시들며 심한 경우 뿌리 전체가 없어져 쓰러진다. 피해주 주위에는 뚫고 다닌 터널이 있으며 묘포에서는 이로 인해 뿌리가 들뜨기도 한다. 때로 줄기를 땅속에서 끌어 당겨 잎이 지면에 꽂히는 경우도 있다.
      ○ 방제법 : 주위에 습지가 있는 곳의 묘포나 2년생 포장에서는 5월에 그 피해가 나타나는지를 면밀히 살핀다. 일단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포장 주위와 통로에 토양살충제를 살포한다.
      3. 조명나방(Ostrinia furnacalis)
      ○ 피해와 특징 : 성충은 체장이 13∼15mm의 담황색이며, 유충은 20∼25mm정도로 몸통이 엷은 회황색이고 머리는 흑갈색으로 때로 이화명충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주로 고년생 인삼에서 발생하며, 유충이 줄기 속을 먹어 들어가서 부러지거나 윗부분이 말라죽게 된다. 피해를 받은 부위는 담갈색의 똥을 배출하므로 쉽게 식별된다. 옥수수밭 인근 포장에 많이 발생하며 5월 하순경부터 8월 하순까지 가해한다.
      ○ 방제법 : 보통 부분적으로 발생하므로 피해가 발견되면 피해 줄기를 제거해 준다.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유아등을 이용해 날아 들어오는 성충을 유살한다.

      조명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증상

      • <조명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증상>
      4. 명주달팽이(Asusta despecta sieboldiana)
      ○ 피해와 특징 : 성체는 담황색의 바탕에 검은 반점이 있는 직경 10∼20mm의 얇고 반투명한 개각을 갖고 있다. 주로 볏짚으로 부초를 한 3∼5년생 포장에서 성체가 되는 5∼7월에 피해가 발생한다. 밤이나 비오는 날의 낮에 인삼의 지상부로 올라와 줄기나 잎을 가해한다. 줄기와 꽃대의 껍질을 벗겨 먹거나 잎에 구멍을 뚫으며, 달팽이가 성장할수록 피해가 커진다.
      ○ 방제법 : 지상으로 올라와 활동하는 야간에 직접 포살한다. 피해가 심하면 메타알데하이드 성분의 유인제를 처리한다.

      명주달팽이에 의한 피해

      • <명주달팽이에 의한 피해>
      ○ 누에 사육 적온은 일반적으로 1령을 27℃로부터 시작하여 그 후 각 영마다 1℃씩 낮게해서 5령때 23℃가 되게 한다.
      - 사육 적온보다 온도가 높아지면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서 고름병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사육적온 이하로 온도가 낮아지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뽕 먹는 양도 적어져서 누에의 경과가 길어질 뿐 아니라 상대 습도도 높아져서 무름병에 걸리기 쉽다.
      ○ 누에 사육 시 적당한 습도는 1령때 90%에서 시작하여 그 후 각 영마다 5%씩 낮추어 5령때 70%가 되게한다. 즉, 1~2령때 85~90%, 3령때 80%, 4~5령때 70~75%를 표준으로 한다.
      ☞ 문의 : 농촌진흥청 (031) 299-2702 jungd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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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번호051-709-5312

      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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