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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2011.06.05-06.11) - 주간농사정보 게시물 보기
주간농사정보(2011.06.05-06.11)
작성일2011/06/07/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027
Ⅱ 벼농사
1 주요 실천과제
○ 밤에는 저온, 낮에는 고온장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못자리 관리 강화
- 저온시 비닐하우스는 보온관리, 부직포 못자리는 비닐 피복을 실시하고 일찍 설치한 비닐못자리는 모키의 2/3정도 물대주기 실시(다음날 반드시 물 빼줌)
- 일찍 설치한 못자리 1자 ?기 등 통풍실시, 비닐하우스 못자리 환기로 고온피해 방지
○ 부직포 못자리 설치 초기 집중호우에 의한 과습피해 방지를 위한 물관리 강화
○ 뜸모 모잘록병, 키다리병 등 병해방제 및 생리장애 발생 방지
○ 지역별 적기 모내기 준수 등.
○ 육묘실패 농가에 대비, 육묘장을 통한 예비모 확보 및 알선
2 못자리 관리
가. 중모 비닐피복 못자리
○ 모판 고르기를 잘하여 모판 면과 상자가 잘 밀착되도록 해야함
- 조파상자는 눌러서 상토표면까지 수분이 올라오도록 밀착
○ 모판 물도랑에 물대기는 모판 바닥밑 2~3cm 정도 유지하되, 야간 저온에 의한 냉해우려시 일시적으로 모키의 2/3정도 물대주기 실시
○ 고온이 지속될 경우에는 양마구리 트기 및 ―자찢기로 통풍실시
○ 모내기 5~7일전에 못자리 물떼기 실시
육묘상자가 과습할 경우 매트가 흐트러지고 탑재판에서 밑부분으로 눌려 포기당 모수 증가 원인이 됨
○ 생육이 부진할 경우 3번째 잎이 나왔을 때 (모내기 5~7일전) 상자당 질소 1~2g (유안 5~10g)을 100배의 물에 타서 추비 시용
나. 중모 부직포 피복 못자리
○ 부직포의 규격은 30~40g/㎡으로 차광율 30%정도가 알맞음
○ 모판은 바닥을 균평하게 써린 후 모판 배치방법에 따라 고랑을 깊게 만들어 배수가 잘 되도록 함
○ 부직포에 흙을 너무 많이 누르면 모가 자랄 때 부직포가 들리지 않아 식상 우려가 있으므로 바람에 날리지 않을 정도만 눌러줌
○ 모가 자람에 따라 부직포가 들리도록 해 주고, 유묘기 때 저온이 오면 적고 등 저온피해를 입게 되므로 저온시에는 비닐을 덮어주어 보온
○ 부직포는 본잎 3매를 기준으로 벗겨주되 너무 일찍 벗기면 저온 및 서리피해가 우려되므로 지역별 기상을 감안하여 벗김
○ 2모작 육묘시 너무 늦게 벗기면 고온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기상에 따라 벗기는 시기 조절
○ 모잎이 3매이상 나오면 흐린날을 이용 부직포를 벗기고 관리
※ 모판에 부직포가 덮여 있어 모 생육상황을 판단하기 어려워 관리가 소홀할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들추어 생육 확인
다. 비닐하우스 못자리
○ 비닐하우스못자리는 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치상하여 수분이 일찍 마르는 현상을 방지
○ 하우스에는 20~30%의 차광망을 씌워서 고온피해나 백화현상을 피하도록하고 차광망을 씌우지 못한 경우에는 모판위에 못자리용 부직포를 덮어줌
- 일부에서 PP포대용 천을 덮고 물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물이 골고루 배어 들어가지 못하므로 사용 지양
* 출아가 불균일한 모판은 물을 충분히 주어 출아가 빨라지도록 유도
○ 비료기가 부족할 경우에는 후기에 물비료를 주어 생육관리
라. 어린모
○ 어린모는 모낼 때 볍씨에 양분(배유)이 40~50% 남아있어 몸살이 적고 착근이 빨리되어 초기생육이 왕성함
○ 어린모는 저온 등 환경적응성이 강하고 침수시 소생능력이 강하나 안전영농을 위하여 중북부 200m이내, 남부 250m 이내로 한계표고 준수
○ 특수 2모작 늦모내기, 산간지대에서는 어린모 기계이앙을 지양
○ 한계표고 이상지대에서 어린모 기계이앙을 할 때는 조생종 품종재배, 규산시용, 인산?칼리증시, 물 온도 높여대기, 출수지연시 등숙 향상대책 등 가을 냉해를 대비한 사전대책 실천
○ 어린모는 중모보다 출수가 3~5일 늦으므로 적기 내에서도 가급적 일찍 모내기를 마쳐야함
○ 파종량에 따라 뿌리의 매트형성이 달라지므로 상자당 알맞은 양을 파종하는 것이 중요
○ 어린모는 반드시 싹 키우기를 한 다음 치상하여 튼튼한 모를 키우는 것이 중요.
- 치상후 30~32℃의 어두운 곳에서 2~3일간 싹키우기(싹길이 : 8~10mm)
○ 비닐하우스에 백색 부직포를 이용하여 차광하면 모 생육이 양호하고 잘록병 예방도 가능하며, 육묘일수 (6~8일)를 지켜야함
3 모낸 논 관리
○ 모내기를 마친 농가는 논에 많이 나는 풀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잡초약을 선택하여 적기에 뿌려 방제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 어린모를 이앙한 논은 반드시 어린모에 적용되는 잡초약을 뿌려 약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입제농약을 뿌린 후 논물이 마르면 효과가 크게 떨어지게 되므로 1주일 이상 물의 깊이가 3~4㎝ 되도록 관리한다.
○ 맞춤형 비료를 기비로 시용하고 새끼칠거름은 주지 않는다.
- 맞춤형 비료 살포시 비료성분?입자간 비중차이에 의한 불균형 시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잘 섞은 후 시용
- 시군지역 및 작물별 선정?공급된 맞춤형비료 비종 시비 준수
○ 도열병에 약한 품종을 재배하거나 도열병, 냉해상습지역에는 기준비료량보다 적은 양을 준다.
Ⅲ 밭작물
1 맥류
□ 보리수확
○ 보리는 뒷그루 재배를 고려하여 적기에 수확한다.
- 조숙종 : 출수 후 40일 전후 수확
- 중·만생종 : 출수 후 36일 전후 수확
- 맥주보리 : 출수 후 43일 전후 수확(단, 제주는 45일 전후)
○ 콤바인 수확은 완숙기(바인다 수확적기 보다 3~4일 늦게)에 가능한 한 이슬이 마른 후 수확하고 건조기를 이용하여 건조한다.
○ 종자용으로 사용할 경우는 수확전 잡수, 이형주 제거와 탈곡시 혼종을 방지한다.
* 탈곡시 회전속도는 도정용 650회/분, 종자용은 600회/분 이내로 조절 탈곡
○ 탈곡한 보리는 건조 및 조제를 잘하여 수매하거나 저장하되 수매용은 수분을 14% 이내로 말린다.
2 밭작물 관리
○ 2모작으로 심는 콩은 앞그루작물 수확 즉시 서둘러 파종을 하고 논에 심은 콩은 배수구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콩은 잎이 2~3매 되었을 때 김매기를 겸하여 떡잎 부분까지 북을 주고 잡초가 많은 포장에서는 생육 중에 사용할 수 있는 잡초약을 뿌리도록 한다.
○ 옥수수에 조명나방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적기에 방제토록 하고 웃거름은 적기에 알맞은 양을 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3 콩 파종시 유의 점
○ 기후 온난화에 따라 파종시기를 다소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며 과번무방지, 쓰러짐방지, 고품질 종실 생산에 유리하다.
○ 6월 10일전후 파종시 재배관리에 유리하다.(관행파종시기 : 5월중~하순)
○ 파종시기, 토양비옥도, 트랙터이용 베토 등을 고려하여 파종밀도를 결정한다. 관행 파종보다 다소 소식하는 것이 유리(70×15~20㎝, 1주 2개체)하며 트랙터를 이용 배토를 할 경우 휴간(골간) 간격은 70㎝ 이상으로 파종한다.
○ 비료는 토양비옥도를 고려하여 파종전 전량 기비로 시용한다. 보통밭은 2포(40㎏), 개간밭은 3포(80㎏)로 하고 콩밭 토양개선을 위해서는 석회(150~200kg/10a) 및 퇴비를 시용한다.
4 논 콩 재배 요령
○ 논 콩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콩 재배에 적합한 곳을 골라야 하며 품종선택에도 유의하여야 한다. 논 콩 재배적지는 여름철 집중 호우시 침수 우려가 없고 비가 그친 후 바로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이어야 하며, 침수에 대비하여 지대가 높고 경사가 2~7%인 지역의 논이 유리하다.
○ 재배적지를 쉽게 찾는 방법으로 과거 밭을 논으로 전환한 곳을 택하거나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논 콩 재배지가 선정되면, 우선 논 가장자리 둘레에 배수로를 깊게 파서 집중 호우에 대비하고, 가급적 강우 전에 파종하여야 한다.
○ 논 콩 재배에서는 콩알이 굵어지고 성숙기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성숙기가 늦은 나물용 콩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개화기를 전후하여 베노밀 수화제 같은 살균제를 반드시 살포하여 뿌리썩음병의 발생을 방지해야 한다.
5 병해충 방제
가. 보리
□ 보리흰가루병
○ 병징
- 잎, 잎자루, 줄기, 이삭에 발생하며 아래 부분의 잎에 많이 발생
- 잎의 표면에 하얀 반점이 생기고 반대쪽에서 보면 연한 녹색 또는 황색으로 보임
○ 방제법 및 대책
- 리프졸, 마이탄, 사프롤, 피라조, 헥사코나졸 등 흰가루병 약제를 살포한다.
나. 밀
□ 녹병(black rust : 黑銹病)
○ 병징
- 줄기를 비롯하여 잎, 엽초, 이삭에 발생하나 특히 줄기나 엽초에 많이 발생한다.
- 잎에는 처음 표면에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녹색 점무늬가 생기는데 이것이 성숙하면 그 표피가 터져 하포자퇴가 노출된다.
- 이 하포자퇴는 다른 녹병과 비교하여 대형으로서 암갈색을 띠며 이 하포자퇴로부터 암갈색의 하포자가 비산한다.
○ 방제
- 5월 중순~6월 초순에 2~3회 석회 유황합제 40배액을 10a당 140~160ℓ 살포하거나 유황분제를 10a당 3㎏ 살포
Ⅳ 과수
1 과원관리
○ 열매솎기는 서둘러서 마치도록 하고, 마무리 열매솎기가 끝난 과원에서는 봉지 씌우기를 하여 품질이 좋은 과실을 생산하도록 한다.
○ 과실에 봉지를 씌우기 전에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를 미리 살포하도록 한다.
○ 과원의 수관 내부를 잘 살펴보아 진딧물, 응애류가 2~3마리가 발견되면 방제하도록 한다.
○ 검은별무늬병, 붉은별무늬병, 사과점무늬낙엽병, 포도흑두병은 5~6월 비가 자주올 때 발생이 많으므로 시비관리를 잘하고, 보호용 치료제로 방제하다가 봉지 씌우기 전에는 치료용 살균제로 방제토록 한다.
○ 과원에 무성하게 자라는 풀을 방치하면 광합성과 통풍을 저해하므로 30~40㎝ 정도 자라면 깎아주도록 하고 웃자란 가지나 밀생지 등은 적절히 솎아 내거나 유인해 주는 등 여름전정을 해 준다.
2 병해충 발생정보(예보)
○ 사과·배 붉은별무늬병·검은별무늬병·점무늬낙엽병
- 붉은별무늬병은 병원균이 향나무에서 월동한 후 비가 오면 사과·배나무로 날아가 병을 발생시킴
☞ 과원 주변의 향나무를 없애고 비오는 날 전후 적용약제로 방제
- 검은별무늬병은 5∼6월 비가 자주 올 때 질소 비료를 많이 주어 가지가 무성한 과원에서 발생이 많고, 전년도 개화기때 잦은 비로 방제시기를 놓쳐 발생이 많았으므로 금년 봄에 확산될 가능성이 높음
☞ 강우조건에 따라 적용약제를 살포하되 장기간 비가 예견되거나 병발생 초기일 경우 보호용 살균제를 살포하고, 치료용 살균제는 강우 후 2~3일안에 살포를 마쳐야 한다. 농약사용량은 10a당 200~250리터 수준으로 하되 바람이 잦아들어 약제가 충분하게 부착하도록 살포한다.
- 점무늬낙엽병은 질소비료가 많아 잎이 연약할 때 발생이 많고 주로 5월부터 잎에 반점이 형성되며 과실에는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함
☞ 발생 이후 방제가 어려우므로 전년도 발생이 많았던 곳은 병 발생 초기에 적기방제하고 병에 걸린 잎은 제거하여 땅에 묻어줌. 강우 정도에 따라 병 발생이 좌우되므로 비온 후 붉은별무늬병?검은별무늬병과 동시방제

배 검은별무늬병

  • <배 검은별무늬병>
○ 과수 해충
- 나무좀피해를 받은 나무는 DDVP 200배액에 테부코나졸 1000배액을 혼용하여 일회용 주사기로 피해구멍으로 약액이 밖으로 흘러내릴 정도로 충분하게 주입하여 주고, DDVP와 테부코나졸을 혼용한 약제의 주입시기는 봄철 과수나무에 꽃과 잎이 제대로 피지 못하고 시들한 나무의 주간부위를 관찰하여 피해구멍이 있는 경우 주입 함
- 복숭아순나방은 4~5월에 1세대 성충이 발생하는 시기로 성페로몬트랩 등을 활용하여 예찰
☞ 피해 신초를 발견하면 제거하여 불에 태우거나 땅에 묻어주고 지난해에 복숭아순나방 발생이 많았던 곳에서는 꽃이 진 후 방제
- 꼬마배나무이는 꽃봉오리에 산란한 알이 부화를 시작하는 시기
☞ 월동기에 방제가 소홀했던 과원에서는 예찰하여 꽃이 진후 발생초기에 방제
- 포도유리나방은 새 가지 속을 파고 먹어 들어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어린 나무에 발생하면 피해가 큼
☞ 유충이 있는 가지는 볼록하게 부풀어 오르므로 유충을 찾아서 죽이거나 피해가 많은 곳에서는 성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5~6월에 적용약제로 방제
- 진딧물류(사과 : 사과혹진딧물, 배 : 배나무면충)는 월동약제 및 개화전 방제를 소홀이한 과원에서는 꽃이진 후 방제
※ 금년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게 경과하여 과수 주요 나방류의 초발생일이 7∼10일 정도 늦어지고 있으며, 수원에서의 페로몬트랩 조사결과 사과굴나방이 가장 먼저 유인되었음

복숭아순나방

  • <복숭아순나방>
○ 과수의 꽃매미·미국선녀벌레
- 꽃매미는 최근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여 포도 등 과수에 피해를 준 해충으로 금년은 지난해에 비해 발생이 줄었으나, 관리가 소홀한 지역의 포장과 인근 산림 등에서 발견되어 철저한 관리 필요
☞ 봄철에 약충으로 부화하기 전 알 덩어리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주고 약충이 깨어나오면 적용약제로 반드시 방제
☞ 시설재배지는 측장과 입구에 방충망을 설치하면 꽃매미의 침입과 외부로의 확산을 막고, 약제 효과도 증대시킬 수 있음
- 미국선녀벌레는 작년 충북과 경남지역의 사과, 단감 등에 발생하였으며, 먹이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바이러스를 매개함
☞ 알로 월동하지만 매우 작고 나무껍질 사이에 알을 낳아 눈으로 예찰이 불가능하여 꽃매미 월동알처럼 제거할 수 없으므로 약충이 부화하면 꽃매미 등과 동시방제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

꽃매미(알, 약충)

  • <꽃매미(알, 약충)>

미국선녀벌레(알, 약충)

  • <미국선녀벌레(알, 약충)>
Ⅴ 채소
1 고추
○ 비가 자주 내리면 역병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지난해 역병이 많았던 포장 등은 적용약제로 관주 처리를 하는 등 사전방제를 철저히 한다.
○ 보통재배시 고추 1차 웃거름은 심은 지 한달이 지난후 요소 6㎏과 염화가리 3kg을 주어 초기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하는데 웃거름 주는 시기와 비료량은 생육상태에 따라 가감을 해서 주도록 한다.
○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포장은 800~1,200배의 물비료를 호스를 통하여 주도록 한다.
○ 장마에 대비 물 뺄 도랑을 미리 정비해 주고 받침대를 설치하거나 보강하여 쓰러지는 것을 예방한다.
2 시설채소
○ 고온장해 예방을 위해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한다.
○ 하우스의 오이·수박·참외 등 열매채소는 자주 살펴보아 병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를 뿌려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3 노지채소
○ 난지형 마늘과 양파는 적기에 수확을 하고, 수확한 마늘?양파는 밭에서 2~3일간 햇볕에 건조하여 출하하거나 저장한다.
○ 마늘 및 양파의 수확시기가 평년에 비해 5~7일정도 지연될것으로 예상되므로 후작 파종 및 정식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한다.
○ 마늘 주아재배를 하는 포장은 후기 관리를 잘하고 병해충이 발생된 곳에서는 주아를 채취하지 않도록 한다.
○ 수박은 세력이 너무 강하여 무성하게 자라면 열매가 잘 달리지 않게 되므로 웃거름은 세력을 보아 가며 2~3회에 걸쳐 알맞은 양을 준다.
○ 오이, 수박, 참외 등 열매채소는 덩굴마름병, 탄저병, 역병, 노균병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뿌려 방제하고, 장마에 대비하여 미리 배수로 정비 등 포장 관리를 잘 하도록 한다.
4 병해충 발생정보
○ 고추 역병(예방대책)
- 고추의 역병은 토양의 병원균이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병으로 일단 발병하면 급속하게 번지고 약제에 의한 방제가 어려움
☞ 배수로 정비를 잘해주고 퇴비 등을 뿌려 토양 성질을 개선해주며 해마다 발생이 많은 상습지에서는 비닐을 피복하기 전이나 정식 직전에 적용약제를 토양에 관주하면 역병과 시들음병 발생이 억제됨
○ 시설재배 작물 곰팡이성 병해
- 흰가루병은 노균병과 함께 박과작물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하우스 등 시설재배에서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됨
* 햇볕 쪼임이 부족하고 밤낮 온도차이가 심하며 비료기가 많은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식물은 빨리 제거하고 균형시비를 하면서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참외·오이·멜론·상추 등의 노균병은 시설 내의 습도가 높고 온도가 낮은(20℃ 전후) 조건에서 발생이 많고, 햇볕 투과량이 부족하거나 거름기가 모자라 작물 생육이 왕성하지 못할 때 발생이 많음
※ 금년은 노균병이 짧은 시간 내에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노균병의 예방 및 방제를 위하여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야 함(오이 노균병이 4월 중순 발병 시작)
☞ 웃거름 주기 및 열매솎기와 햇볕쪼임을 좋게 하여 강건하게 생육하도록 함과 동시에 시설 내의 온도와 습도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병이 발생된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함

오이 노균병

  • <오이 노균병>
○ 토마토황화잎말림병(TYLCV, 담배가루이), 토마토반점위조병(TSWV, 총채벌레)
- 토마토황화잎말림병은 담배가루이가 토마토반점위조병은 총채벌레가 전염시키는 바이러스 병임
☞ 육묘시기부터 방충망을 이용하여 병을 전염시키는 해충의 유입을 방지하고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여 병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
☞ 발생된 곳은 병을 전염시키는 해충의 먹이식물이 되는 잡초제거 및 병에 걸린 식물 등의 이동을 차단하고 병을 옮기는 해충인 담배가루이와 총채벌레에 대한 마을단위 공동방제를 실시
※ 최근 파프리카 등에서 여러 가지 바이러스 병으로 인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육묘기나 정식초기부터 진딧물 등 병을 옮기는 해충을 철저히 방제하고 병든 식물은 발견 즉시 제거해줌
○ 총채벌레류,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류, 진딧물류,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 금년은 오이와 수박 등 박과류 작물에서 목화진딧물이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음
☞ 방제가 소홀할 경우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므로 진딧물 발생을 철저히 예찰하여 발생초기에 방제를 해야함
- 전작기에 멜론을 재배한 후 올해 초 수박을 정식한 곳에서는 총채벌레가 그대로 정식한 수박 유묘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음
☞ 수박이 수정되기 전에 방제해야 효과적임
-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해충은 크기가 작고 연중 발생하며 초기에 발생 상황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식물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거나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피해를 줌
☞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므로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하여 주의 깊게 예찰하고, 발견 초기 천적을 통한 생물적 방제를 활용하거나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로 바꾸어가며 방제
※ 천적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초기에 적절히 투입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해충 밀도가 높은 포장은 천적에 영향이 적은 약제로 방제하여 해충밀도를 줄인 후 전문가의 조언을 받음
Ⅵ 화훼
○ 장미, 국화 등 절화를 재배하는 하우스에서는 환기 관리를 철저히 하여 고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 수출용 나리는 칼슘제를 처리하여 줄기의 강도를 높이도록 하고, 노지에 재배 중인 화훼류는 진딧물, 응애류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주도록 한다.
○ 덴드로비움은 화아분화기에 들어서므로 이 기간에는 20℃ 이상 관리가 되도록 하며 광은 약한 차광을 시켜주고 비료는 주지 않으며 물주기는 표면이 마르면 주도록 한다
○ 안개초는 온도가 30℃이상 계속되면 꽃잎이 많아져 꽃이 경단모양으로 커지는 기형화 현상이 나타나므로 차광, 환기 등을 실시하여 25℃이하가 되도록 관리한다.
○ 분화생산을 목표로 관리하고 있는 화훼는 낮에 기온이 높고 수분증발이 많아 오전 중에 물을 주기적으로 충분히 주도록 한다.
Ⅶ 특용작물
1 느타리버섯 재배
○ 여름철 느타리버섯을 처음 발생시킬 때에는 품종별 생육 온도와 9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여 주면서, 실내의 탄산가스 농도를 높여주어야 하고, 버섯이 자라는 동안은 80~85% 정도의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 균상에 버섯이 발생되지 않을 시기에는 클로르칼크나 농용신수화제를 뿌려 세균성갈변병을 예방하도록 한다.
○ 고온이 지속되면 버섯파리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재배사 밖에는 살충제를 주기적으로 뿌려주고, 재배사 환기창에는 방충망을 설치하여 버섯파리 유충의 밀도를 낮추어 주도록 한다.
2 인삼관리
○ 건조기에 염류장해에 의해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씨앗 결실불량 등이 우려되는 포장은 관수를 하도록 한다.
○ 관수는 반드시 상면에 부초를 하고 실시하되 일시에 다량 물을 주면 겉흙의 토양공극(토양 입자사이의 틈)이 파괴되므로 소량을 서서히 관수한다.
- 황화현상 발생지 : 90㎝ × 180㎝ 당 8~10ℓ
- 기타 포장 : 90㎝ × 180㎝ 당 4~8ℓ
3 뽕밭관리
○ 맑은 날을 택하여 뽕나무 그루 다듬기를 해주고 아직까지 여름비료를 주지 못한 뽕밭에는 10a당 요소 26㎏, 용성인비 또는 용과린 26㎏, 염화칼리 12㎏을 섞어 고루 뿌려 주고 로터리 작업을 해 주도록 한다.
○ 뽕나무 애바구미와 순혹파리 방제를 위하여 여름베기 직후에 적용약제를 뿌려 방제하도록 한다.
4 참깨관리
○ 참깨는 병이 발생되기 전에 예방 위주로 방제를 해야 하는데, 돌림병 상습지는 돌림병약을, 시들음병 상습지는 시들음병약 위주로 중점 방제하되 2모작에서는 돌림병과 잎마름병을 중점 방제토록 한다.
○ 참깨의 병해충을 동시방제 할 때는 약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농약혼용 가부표를 정확히 지키고 특히 농약을 3종류 섞을 때는 영양제를 섞지 않도록 한다.
Ⅷ 축산
1 구제역 예방
○ 축사 안팎과 기구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재입식을 위한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또한 구제역 발생 국가에는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고, 이들 국가를 여행한 경우에는 입국시 공항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 그리고 부득이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외국의 축산농장을 방문하지 말고, 입국을 한 후 5일 이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2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가급적 철새 도래지등 야생조류가 많은 지역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주기적으로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 그리고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3 가축 사양관리
○ 날씨가 더워지면서 물먹는 양이 늘어나므로 항상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급수 관리에 주의하고, 소의 침 등으로 물이나 사료가 쉽게 더러워지고 변패되므로 급수기와 사료통을 자주 청소해 주도록 한다.
○ 온도 변화에 따른 원유 생산과 냉각에 주의를 하고 양질의 원유 생산은 수익과 직접 관련이 있으므로 체세포수와 세균수 그리고 항생물질 관리를 철저히 하여 1등급 우유 생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한다.
○ 돼지에게 물을 공급할 때에는 니플의 수압이 중요한데 1분당 2ℓ 이상은 나와야 돼지가 섭취하는데 지장이 없으므로 수시로 물 배관과 니플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도록 한다.
○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사료의 수분함량이 14% 이상이고 상대습도가 75% 이상이 되면 사료에 곰팡이 발생이 증가하여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료는 항상 서늘한 곳에서 건조하게 보관하도록 한다.
4 초지 사료작물 관리
○ 목초는 건초를 만들기에 적합한 때이므로 잦은 비가 시작되기 전에 목초를 베어 건초를 만들어 잘 보관하도록 하고, 잦은 비가 오기 전에 2번초를 수확하도록 하되 반드시 풀의 키가 짧은 상태에서 장마에 들어가도록 수확시기를 조절한다.
○ 멸강나방과 조명나방이 발생하여 초지 및 옥수수 포장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잘 관찰하고 발생되었을 경우에는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하도록 한다.
○ 수수류 사료작물은 키가 150㎝ 이상 자랐을 때 베어 먹이도록 하고, 장마철에는 그루터기를 15㎝ 이상 남겨 재생에 지장이 없도록 하며, 베어 먹이고 난 다음에는 웃거름을 주어 다음 번 수량을 높이도록 한다.
5 가축 위생관리
○ 낮 기온 상승에 따른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가축의 열사병 예방을 위하여 축사 벽·지붕에 단열재를 점검하고 보수하며, 축사 주위와 운동장에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환풍기 등을 이용하여 시원한 바람을 불어준다.
○ 돈열 방지를 위하여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을 발견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 소 브루세라병, 결핵병 및 광견병은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 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등을 이용하여 축사 주위를 소독하고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되었을 때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질병발생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주요 질병의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 조절재를 혼합하여 발효시키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폭기와 교반을 철저히 하여 완전히 부숙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만을 작물에 이용하도록 한다.
6 가축질병 신고
○ 사육하고 있는 가축을 매일 잘 관찰하여 구제역 등 가축질병 의심증상이 보이면 신속히 가축방역기관(1588-4060/9060 또는 1666-0682)에 신고해야 한다.
☞ 문의 : 농촌진흥청 (031) 299-2702 jungd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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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051-709-5312

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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