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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2011.07.10-07.16) - 주간농사정보 게시물 보기
주간농사정보(2011.07.10-07.16)
작성일2011/07/13/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187
Ⅱ 벼농사
1. 본 논 관리
○ 여름철 비가 오는 기간이 많을 경우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한다.
○ 논두렁, 제방 등을 점검하여 무너질 우려가 있는 곳은 보수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논은 물꼬를 낮게 조정해 주며, 배수로의 잡초를 제거하여 물 빠짐이 잘 되도록 해 준다.
○ 이삭이 생기고 자라는 시기에 있는 논은 물을 많이 필요로 하므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벼 생육단계별 물 관리 요령>
생육기간물 대는 요령물깊이(㎝)효 과
무효분얼기중간 물떼기(이삭패기 전 40 ~30일 전, 5~10일간)0헛새끼치기 억제, 유해물질 제거, 쓰러짐 방지
수잉기물 걸러대기(이삭패기 전 30~ 이삭팰 때, 3일 관수 2일 배수)2~4뿌리활력 증대, 유해물질 제거 촉진
출수기보통으로 댈 것3~4꽃가루 받이 촉진
등숙기물 걸러대기(3일 관수 2일 배수)2~3잘 여뭄, 뿌리기능 유지, 유해물질 제거
낙수기완전물떼기(이삭패기 후 30~35일 전·후)0농작업 편리
○ 벼 이삭거름은 어린이삭의 크기가 1~1.5㎜ 정도 자랐을 때(이삭패기 전 25일경) 맞춤형 이삭거름을 15kg/10a 주거나 N-K복합비료(18-0-18)의 경우 10a당 11~12kg을 주도록 한다.
○ 산간고랭지, 거름기가 많은 논,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이나 이삭거름 주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올 경우에는 질소질 거름은 주지 않고 칼리질 비료는 주도록 한다.
○ 벼 잎이 짙은 녹색을 띠거나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 냉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질소비료는 주지 말고 칼리비료는 반드시 주어야 합니다.
○ 피 등 잡초가 많이 난 논은 약제 방제가 어려운 시기이므로 이삭 패기 전에 뽑아 주어야 합니다.
2.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관리대책
[사전대책]
○ 논·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정비
○ 배수로 잡초제거 및 배수시설 정비로 원활한 배수 유도
○ 집중호우 예보가 있을 때는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되 비닐 등으로 피복하여 붕괴 방지
○ 침수 상습지 질소질 20~30% 감량, 칼리질 20~30% 증시
○ 흰잎마름병, 도열병 및 벼멸구 방제약제 사전확보
[사후대책]
○ 침·관수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
○ 물이 빠질 때는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 제거
○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걸러대기를 하여 뿌리의 활력 증진
○ 침·관수 논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 예방
○ 무너진 논두렁은 갈개를 설치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유의
○ 탑라이스 매뉴얼 재배시 이삭거름 시용량은 질소비료 1.4kg/10a (N-K복비 7.8kg/10a) 기준으로 주며 토양분석과 엽분석을 통한 시비처방에 따라 시비한다.
3. 병해충 발생정보
□ 애멸구(벼 줄무늬잎마름병), 멸강나방 : 주의보
○ 6월초 중국에서 날아온 애멸구가 낳은 알에서 약충이 깨어나와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밀도가 높고 감수성 품종을 조기이앙한 지역은 줄무늬잎마름병이 증상이 나타나고 있음
☞ 서해안에 인접한 지역 중 비래한 애멸구의 발생이 많은 지역은 유·수화제로 1~2회 방제하고, 애멸구가 논 뿐만 아니라 논둑 주변에도 많이 있으므로 논두렁이나 인근 제방까지 철저히 방제

애멸구(벼 줄무늬잎마름병)

    ○ 멸강나방 성충이 페로몬트랩에 전년보다 많이 채집되었으며, 최근 유충이 옥수수, 목초지 등의 기주식물에서 발견되고 있음
    ☞ 빨리 방제하지 않으면 짧은 시간내에 피해가 발생하므로 목초지, 옥수수포장, 논 등 기주식물이 있는 곳을 예찰하여 유충 발견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

    멸강나방

    • < 멸강나방 >
    □ 벼물바구미, 노린재류, 이화명나방 : 예보
    ○ 벼물바구미는 벼 잎과 뿌리를 갉아먹고, 이화명나방은 줄기를 먹어 피해를 주는 해충임
    ☞ 발생이 많은 곳은 벼물바구미, 애멸구, 저온성해충 등을 동시방제
    □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 예보
    ○ 벼멸구·흰등멸구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볏대에 알을 낳는 시기임
    ☞ 비래해충은 초기방제가 중요하므로 볏대 아래쪽을 잘 살펴보아 발생이 많으면 적용약제로 방제

    혹명나방

      □ 흰잎마름병,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 예보
      ○ 흰잎마름병은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세균병으로 상습 발생지역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농수로에 있는 줄풀, 겨풀 등 기주식물을 반드시 제거
      ☞ 침관수 등으로 흰잎마름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예방위주로 도열병 동시방제 약제로 방제
      ○ 잎도열병은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비가 자주 내리면 발생되며 장마가 지속되면 호평벼, 일품벼 등 도열병에 약한 품종과 잎색이 짙고 잎이 늘어진 논 등에서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침관수시는 보완방제
      *도열병에 약한 품종 : 화성벼·청아벼 등(중생종), 추청벼·일품벼·일미벼·신동진벼·호평벼·청담벼·진백벼 등(중만생종)
      ○ 잎집무늬마름병은 웃자라고 분얼이 많은 논에서부터 시작되어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잎집무늬마름병 발병 포기율이 20% 정도 발생된 논은 도열병 방제할 때 동시방제
      Ⅲ 밭작물
      1. 밭작물 관리
      ○ 잎줄기가 무성한 콩은 본엽이 5~7매 나왔을 때 순을 잘라 주고 논에 심은 콩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옥수수 조명나방이 발생된 포장은 적기에 방제토록 하고 단옥수수는 이삭에 수염이 나온 후 25일 전후에 수확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 고령지 여름재배 감자는 역병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습도 85% 이상의 조건이 7일 이상 지속되면 발병되므로 침투성 살균제를 7~14일 간격으로 살포하여 예방한다.
      2.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관리대책
      [사전대책]
      ○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설치한다.
      ○ 참깨는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하여 쓰러짐 방지
      [사후대책]
      ○ 침수시 조기 물 빼기 실시 및 흙앙금을 씻어주어 동화작용을 촉진
      ○ 쓰러진 포기는 땅이 굳어지기 전에 일으켜 세우기 실시
      ○ 퇴수 후 뿌리가 노출된 곳은 북주기 작업 실시
      ○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비료(0.2%액) 엽면시비
      ○ 참깨 돌림병, 시들음병, 땅콩 갈색무늬병 등 병해충 방제
      Ⅳ 과수
      1. 과원관리
      ○ 집중 강우시 과원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면 물 빠짐이 나빠지게 되므로 풀을 베어주고 경사지나 개간지 과원은 비가 많이 내리면 겉흙이 씻겨 내리기 쉬우므로 풀을 키우거나 비닐, 부직포 등으로 덮어 주도록 한다.
      ○ 웃자라는 가지는 나무 안쪽에 그늘을 만들어 햇빛이 잘 들지 못하여 꽃눈 발달을 해치고 병해충 발생을 조장하게 되므로 하계 전정을 실시하며, 과실이 커짐에 따라 늘어지는 가지는 받침대로 받쳐 주거나 끈으로 매달아 준다.
      2. 일소(햇빛 데임) 피해
      ○ 날씨가 며칠 동안 구름이 끼거나 서늘하다가 갑자기 햇빛이 나고 온도가 올라 갈 때, 대기온도가 31℃를 넘는 맑은 날 과일에 일소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 과실들이 강한 직사광을 받지 않게 가지를 배치하고, 지나친 하계전정은 하지 않는다.
      ○ 적습의 토양수분 유지를 위해 관수를 실시하며, 일소를 받은 과실은 추가적인 피해 감소를 위해서 가능한 늦게 제거해 준다.
      ○ 과실이 햇빛에 노출이 많이 되거나 잦은 일소 피해 발생시 봉지를 씌워 재배 하고, 미세살수 장치가 시설된 과원에서는 대기온도가 30~32℃일 경우 살수처리를 한다. 그리고 탄산칼슘 200배액(400g/20L), 카올린(Surround WP)을 3~4회 살포 한다.
      3. 엽소(잎 갈변현상) 피해
      ○ 장마철 연속된 강우에 의해 뿌리 및 잎의 기능이 약화되어 증산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강한 햇빛과 고온의 영향으로 엽온이 지나치게 상승하면 엽소 현상이 발생 한다.
      ○ 신속한 배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불량 과원은 명거 및 암거 배수시설을 설치한다.
      ○ 토양수분 변화가 크지 않도록 관수를 하고 피해과원은 피해 정도에 따라 적과하여 착과 부담을 덜어주고 도장지 제거 등 하계전정을 하여 수관내 광환경을 개선시킨다.
      4.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관리대책
      [사전대책]
      ○ 배수로를 깊게 파서 습해 방지, 초생재배 과수원은 풀베기
      ○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 등을 덮어 폭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조치
      ○ 바람에 의하여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유인하여 묶어주고 늘어진 가지는 받침대를 받쳐줌
      ○ 사과 등 밀식재배에서는 철선지주를 점검하여 선의 당김 상태를 점검하고,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
      ○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방풍림이나 방풍망 설치
      [사후대책]
      ○ 찢어진 가지는 잘라낸 후 적용약제 발라주기
      ○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지주를 설치, 나무를 세운 후 잎이 시들 경우에는 주지 등 가지와 과실수를 줄여줌
      ○ 침·관수된 과원은 잎, 줄기 등에 묻은 오물을 씻어주고,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하여 과원 내 청결 유지
      ○ 사과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등 병해충 방제 철저
      ○ 수세가 약해진 나무는 요소비료나 복합비료를 엽면시비
      ○ 염분피해 우려 시 태풍경과 1시간 이내에 지하수로 염분 세척
      5. 병해충 발생정보
      □ 사과 겹무늬썩음병·탄저병, 복숭아 세균성구멍병, 단감 둥근무늬낙엽병 : 주의보
      ○ 겹무늬썩음병은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다가 생육 후기에 병징을 나타내는데, 장마기간 전·후가 최대 감염 시기임
      ☞ 포장 상태에 따라 비 오기 전 후에 적용농약으로 동시방제
      ○ 탄저병은 ‘후지’ 품종과 탄저병에 감수성인 조·중생종 품종(쓰가루, 홍로, 추광 등)을 혼식한 경우가 단일 폼종만 심은 곳보다 피해가 많음
      ☞ 사과원 인근에 기주식물인 호두나무 아카시아 나무를 제거하고 발생초기 전문약제를 살포하여 포자의 비산 및 발아를 최대한 억제
      ○ 복숭아 세균성구멍병은 잎·가지·열매에 수침상의 반점이 생긴 후 확대되어 피해를 주며 바람을 동반한 비에 의해 발생이 많아지는 병으로 장마기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병든 가지는 제거해주며 발생이 많은 곳은 방풍망·방풍림을 설치하고 봉지씌우기 전에 적용약제로 방제
      □ 포도 새눈무늬병·갈색무늬병·노균병, 단감 둥근무늬낙엽병 등 : 예보
      ○ 포도 새눈무늬병은 잎에서 잎맥이 흑갈색으로 변하고, 진전되면 흑색 반점으로 확대되어 구멍이 뚫리며 열매와 가지에서는 초기에 흑갈색의 반점이 나타남
      ☞ 비가 많이 올때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부위는 즉시 제거하고 봉지 씌우기 전에 적용농약으로 방제
      ○ 포도 갈색무늬병·노균병은 비가 자주 내리고 습도가 높을 때 발생이 많음
      ☞ 잎과 과실을 자세히 살펴보아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잎뒷면까지 방제하되 가급적 비오기 전후 중점방제
      ○ 단감 둥근무늬낙엽병은 병원균이 5~7월 자낭포자 형태로 공기 중에 흩날리면서 감나무 잎에 침입하여 잠복하며 8월말 이후 발병하여, 잎에 둥근무늬의 반점이 생기고, 심하면 일찍 낙엽이 지고 과실은 품질이 떨어지면서 심할 경우 낙과함
      ☞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포자가 공기 중에 비산되는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 사이에 예방위주로 탄저병과 흰가루병이 동시에 방제되는 약제를 선택하여 방제
      □ 과수 깍지벌레류, 복숭아순나방, 응애류, 잎말이나방류, 진딧물류 등 해충 : 예보
      ○ 온실가루깍지벌레가 봉지 씌운 과실로 이동하고 있음
      ☞ 깍지벌레류의 방제를 위해서는 충분히 약제가 부착할 수 있도록 10a당 250~300리터 수준으로 살포하되 평소 깍지벌레가 많이 관찰된 나무는 특별히 충분하게 살포하고, 봉지를 씌운 후에도 2차 살포를 하여 봉지내부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
      ☞ 발생이 많은 곳은 장기적 조피제거 등 근본적인 대책 필요

      온실가루깍지벌레

        ○ 복숭아순나방은 보통 과실의 꽃받침 부분부터 먹기 시작하고 바깥쪽에 배설물을 배출함
        ☞ 전년에 과실 피해가 많았거나, 성페로몬 트랩에 유인이 많이된 과원은 적용농약으로 복숭아심식나방과 동시방제하고, 피해를 받은 신초나 어린과실을 발견하면 그 즉시 땅에 묻어 제거
        ○ 배·사과에서 사과응애와 점박이응애는 온도가 계속 유지될 경우 초기부터 피해가 우려되므로 잎을 잘 관찰하여 줌
        ☞ 수관내부의 잎을 잘 관찰하여 응애 발견시 적기 방제
        ○ 최근 단감을 중심으로 감귤, 사과, 배, 매실 등에 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 차잎말이나방 등 잎말이나방류가 피해를 주고 있는데, 이 해충은 월동한 유충이 새로 나오는 잎으로 이동해서 잎을 세로로 말고 들어가 갉아먹어 피해를 주며 과실의 표면을 핥듯이 가해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림
        ☞ 성페로몬트랩을 설치하여 1회 성충 발생최성기 10일 후 방제를 실시하며 올해는 단감 꽃 피는 시기가 늦어서 꽃이 진 직후 감관총채벌레와 동시방제하되 감에 잎말이나방류에 등록약제가 없으므로 감꼭지나방 방제용 약제로 임시방제하여 확산방지
        □ 과수의 꽃매미·미국선녀벌레·국내 미기록 날개매미충류 : 예보
        ○ 꽃매미는 최근 밀도가 줄었으나, 관리가 소홀한 지역의 포장과 인근 산림 등에서 발견되어 철저한 관리 필요
        ☞ 현재 발생이 적은 편이므로 밀도가 높은 곳만 적용약제로 방제
        ☞ 시설재배지는 측장과 입구에 방충망을 설치하면 꽃매미의 침입과 외부로의 확산을 막고, 약제 효과도 증대시킬 수 있음
        ○ 미국선녀벌레는 작년 충북과 경남지역의 사과, 단감 등에 발생하였으며, 먹이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바이러스를 매개함
        ☞ 약충시기에 꽃매미 등과 동시방제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

        미국선녀벌레

          ○ 날개매미충 유사종이 충남 공주·예산, 전남 구례 등에서 발생되어 사과, 대추, 매실, 가죽나무, 두릅나무, 산수유, 감 등을 흡즙하여 반점·황화 및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증상으로 생육부진 및 과실 상품성 저하의 피해를 주고 있음
          ☞ 현재 등록된 약제가 없으므로 발생이 확인되면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 등록약제로 임시 방제하여 확산을 방지해 줌

          날개매미충 유사종

            Ⅴ 채소
            1. 고추
            ○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 고추의 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의 발생이 많으므로 예방 위주로 병해충을 방제토록 한다.
            ○ 태풍 등 강한 비바람으로 인하여 상처가 날 경우 병해가 감염될 우려가 많으므로 예방 위주로 살균제를 뿌리도록 한다.
            ○ 침수가 되었거나 과습한 포장에서는 역병, 탄저병 등의 병해가 발생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살포토록 하고, 예찰정보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
            ○ 붉은 고추는 가능한 일찍 수확하여 다음에 열리는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해 주고 웃거름은 35~40일 간격으로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한다.
            2. 수박, 참외
            ○ 수박, 참외 등은 비가 계속해서 오면 당도가 낮아 품질이 떨어지므로, 가능한 뿌리부분에 빗물이 오랫동안 머물러 있지 않도록 물빠짐을 좋게 해준다.
            ○ 수박 잎이나 줄기, 신문지 등으로 수박과실을 가려주어 피수박을 방지한다.
            ○ 세력이 너무 강하여 웃자라게 되면 통풍이 불량해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알맞은 초세가 유지되도록 한다.
            ○ 비가 자주 내린 뒤에는 덩굴마름병, 탄저병, 역병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뿌려 주도록 한다.
            3. 고랭지 무·배추
            ○ 지역별로 적정면적 재배와 분산파종으로 안정 생산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무는 높은 이랑재배, 배추는 육묘이식 재배로 기상재해에 대비토록 한다.
            ○ 무·배추 무사마귀병은 뿌리에 크고 작은 혹이 생기면서 지상부가 말라죽게 되는 병으로, 비가 자주 오고 온·습도가 높게 지속되면 잎에 상처를 많이 받았던 포기에서부터 발병됨. 병원균은 물이나 흙을 통하여 옮겨가므로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구 정비 및 예방위주 약제 방제한다.
            ○ 비바람이 강하게 불면 어린잎에 상처가 나기 쉬우므로 비가 그치는 대로 살균제를 뿌려서 병원균 감염을 예방토록 한다.
            ○ 석회결핍증을 막기 위해서는 밑거름으로 석회를 적량 시용하며 배추 뿌리가 잘 흡수하도록 토양이 건조하거나 과습하지 않게 관배수에 유의한다.
            ○ 생육기 중 결핍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면 결구 초기에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잎에 살포한다
            4. 시설채소
            ○ 여름철 시설재배를 하지 않는 곳은 연작장해 방지를 위한 토양소독을 실시한다
            ○ 낮동안 시설 내부 온도가 30℃가 넘지 않도록 환기에 주의한다.
            ○ 태풍이나 강한 바람에 대비하여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한다.
            5.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관리대책
            [사전대책]
            ○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예방
            ○ 고추는 줄 지주, 개별지주를 보강하여 쓰러짐 방지
            ○ 피복한 비닐이 날리거나 벗겨지지 않도록 고정
            ○ 잦은 강우로 비료 유실시 질소+칼리혼용 살포 및 엽면시비
            ○ 붉은 고추, 수박 등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비 오기 전에 수확
            ○ 장마기 전에 예방위주로 병해충 방제 약제 살포
            [사후대책]
            ○ 쓰러진 농작물 세우기,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 북주기
            ○ 생육 불량한 포장은 요소비료 엽면시비
            ○ 고추, 수박 등은 무름병, 돌림병,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
            ○ 병·상처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하여 다음 열매 자람 촉진
            ○ 수박 등 덩굴이 꼬인 포기는 펴주고 덩굴간격을 알맞게 관리
            6. 병해충 발생정보
            □ 고추·참깨 역병, 고추 탄저병, 멜론·수박·오이 덩굴마름병 : 주의보
            ○ 역병은 토양의 병원균이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병으로 일단 발병하면 급속하게 번지고 방제효과가 낮은 병으로 장마기간 중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지역이나 두둑이 높지 않은 포장에서 급격히 번질 우려가 있음
            ☞ 병 발생이 많았던 곳은 두둑을 높여 준 후 배수로를 정비하고 토양 내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주고, 병든 포기는 뽑아 전염원을 제거
            ☞ 땅 닿는 부분까지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적용약제로 예방위주 방제
            ○ 탄저병은 장마가 길고 비가 잦은 해에 발생이 많은 병으로 최근 장마로 인해 탄저병 포자가 비산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사이에 버리면 방제효과는 50%이상 감소하므로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재식거리를 넓히고 두둑을 높게 하여 물 빠짐을 좋게 하면 저항성을 높여줌
            ☞ 발생이 심한 곳은 적용약제로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밑에서 위로 골고루 살포해 줌
            ○ 덩굴마름병은 비가 많이 오는 경우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생육후기에 초세가 약해질 무렵부터 집중적으로 잎이나 줄기가 말라 죽음
            ☞ 약제 방제만으로는 효과적인 방제가 어려우므로 과습을 방지하고 생육을 강건하게 유지시킴

              □ 무·배추 뿌리혹병 : 예보
              ○ 뿌리혹병은 뿌리에 크고 작은 혹이 생기면서 지상부가 말라죽게 되는 병으로 준 고랭지(표고 400m)의 일찍 심은 배추밭에서 발생되어, 점차 높은 지대로 확산
              ☞ 병원균은 물이나 흙을 통하여 이동하므로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 해주고 병 발생 후에는 방제가 어려우므로 병든 포기는 발견즉시 제거
              □ 시설재배 작물 곰팡이성 병해 : 예보
              ○ 참외·오이·멜론·상추 등의 노균병은 시설 내의 습도가 높고 온도가 낮은(20℃ 전후) 조건에서 발생이 많고, 햇볕 투과량이 부족하거나 거름기가 모자라 작물 생육이 왕성하지 못할 때 발생이 많음
              ☞ 웃거름 주기 및 열매솎기와 햇볕쪼임을 좋게 하여 강건하게 생육하도록 함과 동시에 시설 내의 온도와 습도 관리를 잘해줌
              ☞ 특히 환기를 할 때 유의하며 병이 발생된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생 초기에 적용농약으로 잎 뒷면쪽을 방제해야 함

              오이 노균병

                ○ 흰가루병은 노균병과 함께 박과작물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하우스 등 시설재배에서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됨
                ☞ 햇볕 쪼임이 부족하고 밤낮 온도차이가 심하며 비료기가 많은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식물은 빨리 제거하고 균형시비를 하면서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총채벌레류,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류, 진딧물류,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 예보
                ○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해충은 크기가 작고 연중 발생하며 초기에 발생 상황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식물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거나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피해를 줌
                ☞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므로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하여 주의 깊게 예찰하고, 발견 초기 천적을 통한 생물적 방제를 활용하거나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로 바꾸어가며 방제
                ※ 천적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초기에 적절히 투입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해충 밀도가 높은 포장은 천적에 영향이 적은 약제로 방제하여 해충밀도를 줄인 후 전문가의 조언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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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농업기술센터   

                전화번호051-709-5312

                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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