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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2011.05.01-05.07) - 주간농사정보 게시물 보기
주간농사정보(2011.05.01-05.07)
작성일2011/05/11/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102
Ⅱ 벼농사
1 기계 모내기
○ 모내기는 알맞은 시기에 하여 쌀의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 모는 2~3㎝ 깊이로 심어지도록 이앙기계를 조절하여 모내기를 한다.
    - 지나치게 김게 심을 경우 새뿌리가 늦게 나오고, 새끼치기가 덜 되며, 지나치게 얕게 심을 경우 뜬모, 결주, 쓰러짐, 제초제 약해 등 장해 발생
    ○ 어린모는 중모에 비하여 키가 짧고 묘령 1.5~2매의 작은 모를 모내기하므로 논바닥이 균평하게 써레질을 하여야 한다.
    ○ 모내는 포기 수는 지역별 기후여건이나 토양특성, 재배시기 등을 감안하여 알맞은 포기수를 선택하여 이앙기계를 조정하여 모내기 한다.
    <지대별, 모작별 알맞은 포기수 기준>
    구 분평당 포기수
    ○ 산간고냉지, 늦심기100포기 이상
    ○ 중산간지, 영동지방90~100
    ○ 중간지, 보리뒷그루80~90
    ○ 평야지 1모작75~85
    ○ 채소 뒷그루85~95
    2 직파재배 논 관리
    ○ 파종량은 단위면적당 입모수 확보와 벼 생육 및 수량과 직결되므로 적정 파종량을 준수하여 파종하여야 한다.
    - 건답직파 적정 파종량 : 4~6kg/10a(적정 입모수 90~150개/㎡)
    - 담수직파 적정 파종량 : 3~4kg/10a(적정 입모수 80~120개/㎡)
    ○ 건답직파 볍씨가 싹트기 전에 물이 잠길 경우에는 발아가 불량하게 되므로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입모율을 높이도록 하고, 입모수가 ㎡당 60개 이하로 불량한 논은 다시 파종하거나 어린모 기계이앙으로 대체토록 한다.
    ○ 건답직파한 논의 벼 잎이 1매 정도 되면 물을 대주고, 물댄 후 10일경에 적용 입제 잡초약을 뿌려주도록 하되 비선택성 잡초약을 사용한 논은 물대기를 늦추어 약해를 방지토록 한다.
    ○ 담수직파는 너무 일찍 뿌리면 저온으로 출아기간이 길어지고 입모가 불량해 질 우려가 있으며 잡초약 처리가 늦어지는 단점이 있으므로 적기에 파종하도록 하고, 잡초방제는 벼 1.5~3엽기에 담수직파나 어린모기계이앙용 잡초약을 뿌려 방제하도록 한다.
    ○ 파종 후 낙수 관리할 때 지면이 낮은 곳은 배수가 늦어짐에 따라 입모가 불량해지므로 배수로를 내면 배수가 잘되어 입모가 양호하고 균일하게 된다.
    Ⅲ 밭작물
    1 밭작물 관리
    ○ (콩 단작) 파종적기로 기계로 파종할 경우는 품종별 종자 크기에 맞추어 롤러홈을 조절하여 알맞은 양이 뿌려지도록 하고, 본엽이 1매 나오기 전에 포기당 2본만 남기고 솎아준다. 다만 비옥한 밭은 파종시기를 다소 늦추는(5월중하순) 것이 좋다.
    - 콩 파종 및 수확적기

      ○ (논콩 재배) 이랑재배를 하거나 두둑재배를 하되 배수구를 설치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콩 등 밭작물은 파종 후 3일 이내에 작물별로 적용되는 잡초약을 처리하여 김매는 노력을 줄이도록 한다.
      ○ (단옥수수) 잎이 7~8개 나왔을 때 추비를 시용하는데 비료가 부족한 포장에는 10a당 요소 8~10㎏을 웃거름을 주도록 한다.
      2 병해충 방제
      가. 보리
      □ 보리흰가루병
      ○ 발병조건
      - 서늘하고 습한 기후에서 많이 발생,
      - 식물 조직위에 흰색에서 회색의 점무늬, 가루 모양으로 자람
      - 감염된 후에는 과습조건보다는 건조조건 하에서 발병이 심해짐
      ○ 증상
      - 잎, 잎자루, 줄기, 이삭에 발생하며 아래 부분의 잎에 많이 발생
      - 잎의 표면에 하얀 반점이 생기고 반대쪽에서 보면 연한 녹색 또는 황색으로 보임
      ○ 발병 조건 및 전염경로
      - 15~22℃에서 발아 적온이고 25℃이상에서는 지연
      - 이병성 품종을 밀식하거나 질소를 과다하게 시비했을 경우에 심하게 발생하고 선선한 온도에서 다습한 조건이면 더욱 만연
      ○ 방제법 및 대책
      - 적기에 파종하고 밀파가 되지 않도록하며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삼가고 윤작실시
      - 흰가루병 약제 : 리프졸, 마이탄, 사프롤, 피라조, 헥사코나졸 등
      □ 붉은곰팡이병(적미병)
      ○ 발병조건
      - 출수기부터 유숙기 사이에 기온이 18 ~ 20℃, 습도가 80%, 강우 일수가 3일 이상인 해에 많이 발생
      ○ 병징
      - 주로 이삭에 발생함
      - 붉은곰팡이병이 발생하면 균독소 분비하며, 인축에 구토, 복통, 식욕 저하, 졸음 원인이 되기도 함. 특히 돼지는 번식 장애의 원인이 되고 부종, 생식기 출혈 등 이상을 일으킴
      - 맥주 제조시에 거품분출을 일으키므로 맥주용으로 이용할 수가 없음
      ○ 방제법
      - 옥수수 밭 주위에서 맥류 재배를 피하고, 콩과 작물과 윤작
      - 수확 즉시 철저히 건조, 종자소독
      □ 보리 줄무늬병
      ○ 병징
      - 잎이나 잎집의 표면에 노란(담황색 또는 황백색)의 줄무늬가 생겨 이러한 줄무늬는 잎 전체로 번져 괴사하며 갈색을 거쳐 검게되고 잎은 세로로 쪼개짐
      ○ 병원균 및 병환
      - 배수 불량지에 발병이 심한 편이며 파종기가 빠를수록 발병이 적고 질소질 과비 및 소비 조건 하에서 발병이 심한 경향임
      ○ 방제
      - 무병 종자 이용, 종자소독
      - 종자소독약 : 침투성 살균제인 비타박스 또는 비타지람 등을 이용
      □ 깜부기병
      ○ 병징
      - 이병된 이삭의 거의 모든 종실이 출수할 때에는 검은 가루로 변하며 성숙 동안에 껍질이 쉽게 터져서 포장에 선채로 검은 가루가 나오므로 수축만이 남게 되고 곡립의 색택에 영향은 없음
      ○ 병원균 및 병환
      - 보리 종자가 발아할 때 포자도 발아하여 엽초를 감염
      - 어린 이삭에 침입하여 세포 사이에서 자라가며 수축을 제외한 이삭의 조직 대부분을 파괴
      ○ 방제
      - 종자소독 : 비타박스 또는 비타지람
      - 무병지에서 종자 채종, 포장에서 가루가 날기 전에 병든 이삭과 식물체를 제거
      □ 잎집눈무늬병
      ○ 병징
      - 잎집에 타원형의 눈무늬 증상으로 나타나며, 병반의 가운데 부분은 진한 갈색으로 썩어서 구멍이 생기고 가장자리는 갈색 내지 암갈색을 띠고, 내부는 회색을 띤다.
      ○ 방제법
      - 윤작하는 것이 방제에 효과적, 배수가 잘되도록 해야 하며 질소 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주면 라아족토니아병 발생에 좋은 조건이 되므로 균형시비
      - 저항성 품종을 선택 : 찰쌀보리, 조강보리, 팔달보리, 찰보리 등
      □ 충 해
      ○ 보리 굴파리 : 5월상순 발생초기 유기인제 1,000배액 120~140ℓ/10a 살포
      나. 밀
      ○ 줄기녹병(black rust : 黑銹病)
      - 예방 : 내병성 품종 재배, 조숙종을 재배하도록 하고 밀파를 삼가, 질소비료의 과용을 삼가고 3요소의 시비에 주의
      - 방제 : 5월 중순~6월 초순에 2~3회 석회 유황합제 40배액을 10a당 140~160ℓ 살포하거나 유황분제를 10a당 3㎏ 살포
      ○ 붉은곰팡이병(scab, ear blight : 赤黴病)
      - 예방 : 종자소독을 하고, 이병물을 제거 소각한다.
      - 방제 : 캡탄수화제(상표명 : 오소싸이드) 500배액
      ○ 흰가루병(powdery mildew : 白粉病)
      - 예방 : 적기 파종한다. 베게 심지 않는다.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피한다. 피해 밀집을 그대로 밭에 사용하지 않는다. 음습한 밭은 배수 및 통풍에 유의한다.
      - 약제방제 : 리프졸수화제(트리후민), 마이탄수화제(시스텐), 사프롤유제, 펜부코나졸수화제(인다), 피라조유제(아푸칸)
      ○ 겉깜부기병(loose smut : 裸黑穗病)
      - 예방 : 종자는 무병지에서 채종한다. 종자 1㎏당 카보람분제(비타지람) 2g을 최소 파종 하루전에 골고루 분의 처리한다.
      - 방제 : 이병된 이삭은 깜부기가 비산하기 전에 제거하여서 태운다.
      ○ 진딧물류
      - 예방 : 혼파를 하지 말 것이며 만기 추비나 질소질 비료 과용 삼가
      - 방제 : 현재 등록된 약제는 없으나 일반적인 진딧물 방제약을 사용하여 방제가 가능한데 주로 발생초기에 살포함
      Ⅳ 과수
      1 결실관리(인공수분)
      인공수분 적기는 개화 후 빠를수록 좋으나 사과의 경우 중심화 개화가 70~80% 개화한 직후가 적기이며, 배의 경우에는 꽃이 40~80% 피었을 때 이다.
      ○ 1일 중 수분시각은 오전 8시부터 오후까지 가능하지만, 화분발아 및 화분관 신장은 20~25℃가 적당하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4시까지가 화분발아 및 신장에 가장 효과적이다.
      ○ 기상 조건이 좋지 않을 때(건조, 바람 등)에는 암술의 수명이 단축되므로, 주두에 이슬이 사라진 후부터 오후 늦게까지 꼭 실시하도록 한다.
      ○ 개화 후 고온 건조한 기상이 지속될 때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10a당 4~6톤 (1일)의 물을 2회 나누어 지표면에 물을 뿌려주면 암술의 수정 가능기간이 연장되어 결실률을 높일 수 있다.
      ○ 물을 뿌려 줄 때 개화된 꽃이 물에 젖게 되면 주두의 분비액 농도가 희석되어 꽃가루 부착능력이 나빠질 수 있으며, 특히 인공수분 후에 꽃에 물이 닿으면 주두에 묻은 화분이 소실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2 기상재해 피해 과원 대책
      ○ 동해 또는 저온피해를 받은 과원에서 그 후의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다음해 개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적과, 병해충 관리 등 재배관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 결실량 확보를 위하여 중심화에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상황을 잘 확인하고 측화를 선택하여 인공수분 실시하는데 수관 상부의 꽃들은 피해가 비교적 적게 받으므로 정성을 기울여 수분작업을 실시한다.
      ○ 열매솎기는 착과가 확실시 된 다음 실시하고 마무리 열매솎기도 기형과 등 장해가 뚜렷이 확인되는 시기를 기다려 실시한다.
      ○ 잎에 피해가 심할 경우 착과량을 줄여주고, 낙화 후 요소를 엽면 살포하여 잎의 활력, 수세회복에 만전을 기한다.
      3 병해충 발생정보
      ○ 사과 · 배 부란병 · 붉은별무늬병 · 검은별무늬병 등 과수병해
      - 부란병 겨울철 한파로 기온이 낮았던 지역은 발생이 우려됨
      ☞ 사과나무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4월까지 가급적 병든 부위를 깎아내고 도포제를 발라주고 상처가 난 부위에도 발라주며, 잘라낸 병든 가지는 모아서 태워줌
      - 붉은별무늬병은 병원균이 향나무에서 월동한 후 4~5월 비가 오면 사과 · 배나무로 날아가 병을 발생시킴
      ☞ 꽃피기 전에 방제가 소홀한 과원에서는 적용농약으로 방제
      ☞ 특히 배 붉은별무늬병은 꽃이 진 이후 비가 온 다음 발생하여 피해를 주므로 기상여건에 따라 적절히 방제
      ○ 검은별무늬병은 전년도 개화기때 잦은 강우로 방제시기를 놓쳐 발생이 많았으므로 금년 봄에 확산될 가능성이 높음
      ☞ 전년도 발생이 많았던 곳은 4월 하순부터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

      배 검은별무늬병

      • <배 검은별무늬병>
      ○ 과수의 월동해충
      - 꽃매미는 ’07년부터 발생하여 포도에 피해를 주었으나 지난해는 발생밀도가 줄고 피해가 없었으며, 최근 경기 · 충남 · 경북 등의 주요 발생지역 월동알 조사결과 밀도가 줄어들었으나 산림인근 포장은 주의 깊게 예찰해야 함
      ☞ 월동알을 제거해 주는 것이 친환경적이며 발생을 줄이는 데에 큰 효과가 있으므로 봄철에 약충으로 부화하기 전 과수원 및 인근 야산의 나무 등에 있는 알 덩어리를 제거해 주고 4월말부터 약충이 깨어나오면 적용약제로 반드시 방제
      ☞ 시설재배지는 측장과 입구에 방충망을 설치하면 꽃매미의 침임과 외부로의 확산을 막고, 약제 효과도 증대시킬 수 있음
      - 미국선녀벌레는 작년 충북과 경남지역의 사과, 단감 등에 발생하였으며, 먹이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바이러스를 매개함
      ☞ 알로 월동하지만 매우 작아 눈으로 예찰할 수 없어서 꽃매미 월동알처럼 제거가 불가능하므로 4월경 약충이 부화하면 꽃매미 등과 동시방제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

      꽃매미(월동알, 약충)

      • <꽃매미(월동알, 약충)>

      미국선녀벌레(약충, 성충)

      • <미국선녀벌레(약충, 성충)>
      - 진딧물류(사과 : 사과혹진딧물, 배 : 배나무면충)는 봄철 과수에서 발생 후 여름철에 채소, 잡초 등으로 이동하였다가 가을철 과수에서 월동알을 낳으며 눈이 틀 무렵부터 부화하여 신초에 피해를 줌
      ☞ 개화 전 진딧물 전용약제로 초기 방제 실시
      - 사과응애 월동밀도가 높은 농가는 개화기 때부터 피해가 우려됨
      ☞ 월동기 기계유 유제를 살포하고 개화 전 월동알 부화시기 예찰을 철저히 하여 적기방제를 실시
      Ⅴ 축산
      1 구제역 예방
      ○ 축사 안팎과 기구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재입식을 위한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또한 구제역 발생 국가에는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고, 이들 국가를 여행한 경우에는 입국시 공항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 그리고 부득이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외국의 축산농장을 방문하지 말고, 입국을 한 후 5일 이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구제역예방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의거, 접종시기가 도래된 양돈농가 등은 접종 도래시점 1주전에 시·군 또는 양돈협회 지부 등에 백신 공급 신청을 한다. 또한 백신접종 후에는 농장별 자체 “예방접종 실시대장”에 기록 및 확인한다.
      【예방접종시 주의사항】
      ○ 백신은 반드시 2~8℃에 보관하여야 하고 얼지 않도록 주의한다.
      ○ 사용시 냉장상태에서 사용 30분전에 꺼내 실온에서 유지하고, 8℃이상 실온에서 잘 흔들어 사용한다.
      ○ 백신 접종전, 동물은 가능한 안정을 시키고, 주위를 조용하게 유지한다.
      2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가급적 철새 도래지등 야생조류가 많은 지역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주기적으로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 그리고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3 가축 사양관리
      ○ 가축의 발정상태를 잘 관찰하여 적기에 수정을 시켜 수태율을 높이도록 하고, 새끼 밴 가축은 운동을 충분히 시켜 분만을 잘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새끼를 생산할 어미소는 농후사료를 많이 주면 성장은 빠르나 살이 많이 쪄서 수태율이 떨어지게 되므로, 조사료를 충분히 급여하면서 부족되는 영양분을 농후사료로 보충해 주도록 한다.
      ○ 어미돼지의 사료 통을 수시로 확인하여 사료가 남아 있지 않도록 해주고, 항상 신선한 사료와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 닭의 사료효율은 환경에 큰 영향을 받게 되므로 한낮 기온이 높을 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 시켜 주고, 밤에는 보온관리를 하여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 준다.
      4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초지에 소를 방목시킬 때는 초지를 5~10개로 구분을 하여 2~3일씩 순차적으로 돌려가며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방목을 시킨 후에 남아 있는 풀은 출수기 이전에 베어서 건초로 만들도록 한다.
      ○ 호밀과 귀리는 수확하여 건초나 담근먹이를 만들어 이용하도록 하되 담근먹이를 만들 경우 유숙기 초기에 수확하는 것이 영양분이 많고 품질이 좋아지므로 적기에 수확하여 이용하도록 한다.
      5 가축 위생관리
      ○ 돈열 예방을 위해 소독과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을 하고 감염된 가축을 발견시에는 신속히 신고하고 절대로 자체 처리하지 않도록 한다.
      ○ 황사가 발생될 때는 노출되어 있는 사료는 비닐로 덮고 가축을 축사 안으로 대피시키는 등 사전대비를 하고 황사가 지나간 즉시 가축과 축사를 소독하며 질병 발생 여부를 관찰토록 한다.
      ○ 호흡기 질병의 적절한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과 송아지에 대한 온도관리가 중요하며 소를 구입했을 경우 구입 즉시 호흡기 질병 혼합백신을 접종하도록 하며 축사 환기에 주의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은 야생동물의 축사 내 출입을 차단하고 축사주위를 정기적으로 소독하며 주기적인 혈청검사를 받도록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은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주요 질병에 대한 예방 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 조절재를 혼합하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폭기와 교반을 잘 하여 발효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6 가축질병 신고
      ○ 사육하고 있는 가축을 매일 잘 관찰하여 구제역 등 가축질병 의심증상이 보이면 신속히 가축방역기관(1588-4060/9060 또는 1666-0682)에 신고해야 한다.
      Ⅵ 채소
      1 고추
      □ 고추 적기정식 시기 및 정식 직전 관리요령
      ○ 정식시기 : 지역별로 마지막 서리가 내린 후에 하도록 함
      ○ 아주심기 직전의 묘상 관리요령
      - 아주심기 7~10일전부터 온상문을 열어 모 굳히기를 하되 외부기온이 15℃이상일 때 실시함
      - 개별포트에 모를 기를 때는 아주심기 전 10일경부터 포트 간격을 5~10㎝정도 띄워주어 햇빛을 잘 받도록 함
      - 모 굳히는 기간에는 가급적 물을 주지 않아 아주 심은 후에 건조에 견디는 힘을 길러주고 아주심기 2~3시간 전에 충분하게 물주기를 하여 모가 수분을 잘 흡수토록 하고 모판흙이 부서지지 않게 함
      - 아주심기 7~10일전에 모 사이의 중간 모판흙을 삽이나 칼로 잘라 긴 뿌리가 잘라지게 함.(긴 뿌리가 잘라지면 새로운 잔뿌리 발생이 촉진되어 아주 심은 후에 뿌리내림이 빨라짐)
      〈정식이 늦어질 경우 묘관리 요령〉
      ○ 육묘중인 고추묘 관리
      - 아주심기가 늦어질 경우 포트간격을 넓혀주고 물주기를 제한하여 생육조절(아주심기 알맞는 잎수 10~13매)
      - 생육기간이 연장되어 생육이 불량한 묘는 요소 0.2%액을 5~7일 간격으로 엽면시비하여 모 노화 방지
      ○ 플러그묘 준비
      - 정식 준비를 미처 못했거나 날씨가 나쁜 상황에서 모가 도착하여 플러그묘를 상당기간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지하부의 온도가 20℃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
      - 시판되고 있는 양액재배 전용비료를 모의 생육상태를 고려하면서 공급하여 초세 유지
      - 모판을 땅바닥에 놓아두면 뿌리가 물빠짐 구멍 밖으로 나와 땅속으로 뻗으면 정식 할 때 뿌리에 상처를 받아 활착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
      □ 정식포장 관리
      ○ 정식 시 반드시 물을 주고 정식
      ○ 정식 지연으로 키가 큰 모를 심을 때는 곧바로 받침대 설치
      ○ 정식 전에 비닐을 피복하여 토양수분 증발억제
      ○ 경사지는 분무기 노즐을 빼고 호스로 고추포기에 관주.(주당 0.5~1ℓ정도 관주)
      ○ 생육 불량포장 요소 0.2%액 엽면시비
      ○ 가뭄 시는 진딧물 등 해충 발생 증가 대비 병해충 방제 철저로 바이러스 감염예방
      □ 정식이후 저온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 정식 이후 갑작스런 저온으로 고추 모가 피해를 받았을 때는 요소 0.3%액(60g/20ℓ)을 엽면시비해 주거나 제4종 복비를 잎에 뿌려주어 생육도모.
      ○ 저온 피해가 심하여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바로 보식을 하도록 함
      □ 고추 역병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
      ○ 아주심기 하루 전날 역병 약제에 침지하여 약액이 충분히 상토에 흡착되도록 함
      ○ 아주심기 후 1~2회 역병약제 관주 처리도 예방에 효과적임
      ○ 고추 정식 후 입제 형태의 역병약을 고추 포기위에 올려놓아 주면 비가 올 때 약액이 땅속으로 스며 내려가 초기 역병균 밀도 저하에 효과가 있음
      ○ 장마기 이전 고추 포장 내 역병균 밀도를 최소화하는 것이 그 해 역병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초기 역병균의 수를 줄이도록 해야 함.
      2 마늘, 양파
      □ 포장관리
      ○ 비가 올 때는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해 주고, 특히 마늘, 양파를 논에 재배했을 경우에는 습해예방에 보다 세심한 주의 필요
      ○ 마늘종 뽑기
      - 마늘종이 올라오는 시기는 구 비대기와 일치하므로 적기에 제거하여 구의 비대를 좋게 함
      - 마늘종은 나오는 즉시 뽑아주되 2~3회에 걸쳐 뽑는 것이 효과적
      - 마늘종은 가급적 오전 일찍 또는 해질 무렵이 잘 뽑히므로 이때를 이용
      - 토양이 과습한 상태에서 마늘종을 뽑을 경우 마늘의 뿌리가지 뽑힐 수 있으므로 주의 필요
      □ 병해충 관리
      ○ 노균병 : 15℃ 전후의 기온을 좋아하고, 비가 내릴 때 발생이 가장 심하며, 병원균은 대표적인 저온균으로써 포자 발아에는 이슬과 같은 물이 절대적으로 필요. 특히 생육기 중 양분이 부족하거나 비가 자주 오는 해에 발생이 많으며, 최근 잦은 비와 저온으로 전국적으로 발병이 되고 있음. 잎이나 꽃대에 흰 표면에 긴 타원형 또는 방추형의 커다란 황백색 병반이 생기고 처음에는 흰곰팡이가 생기나 나중에는 암자색으로 변하고 비가 오면 분생포자는 씻겨 내려가 담황백색으로 된다. 적용약제를 예방위주로 적기 살포토록 함
      ○ 잎마름병 : 봄에 비가 자주오는 해에는 5월중 · 하순경부터 잎에 발생이 심하고 피해가 큼. 잎에서는 처음 회백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병반 주위가 담갈색을 띠고 중앙부위는 적갈색으로 변함. 발병직전 또는 발병 초기부터 10일간격으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
      ○ 흑색썩음균핵병 : 발생 포기는 보이는 즉시 제거토록하고 다음해에는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토양소독, 정식전 적용약제 처리 등 예방위주 방제를 하도록 함
      3 시설채소 환경관리
      ○ 재배 작물별 적온관리 : 낮에는 시설내의 온도가 30℃ 이상 넘지 않도록 환기를 실시하고, 밤에는 과채류 12℃이상, 엽채류 8℃이상 유지되도록 보온관리.
      ○ 작물이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관리.
      ○ 하우스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병이 많아지므로 환기를 잘하여 하우스 안의 습도를 낮추어 줌.
      ○ 물주기는 가급적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에 실시.
      ○ 수확물은 가능한 규격포장 박스에 담아 출하.
      ○ 담배가루이 예찰 및 방제
      - 담배가루이는 25~30℃의 온도를 좋아하며, 크기가 작고 온실가루이와 유사하여 초기 정밀 예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
      - 또한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온실가루이 방제약으로는 효과가 없으므로 반드시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함.
      - 5월은 담배가루이 발생에 좋은 환경이므로 시설참외, 파프리카, 고추 등 재배지에서는 황색끈끈이 트랩 이용 예찰 및 발생 시 적용농약으로 방제하여 밀도를 줄이도록 해야 함.
      Ⅶ 화훼
      1 거베라
      ○ 묘 구입 및 정식
      - 묘는 정식후 2~3년 재배하므로 다양한 화색의 적절한 품종 배합이 매우 중요
      - 절화 재배용은 조직배양묘가 사용되기 때문에 종묘업체에 주문하여 적기에 정식
      - 모종수는 10a당 6,000주 정도를 준비하고 결주를 고려하여 여분의 묘를 더 준비
      - 재식거리는 70~80cm이랑에 30~40cm 간격으로 2줄 정식
      - 본엽이 4∼6매 된 묘를 정식하고, 생장점 부위가 표토와 평행하게 되도록 심음
      - 이랑은 가능한 한 높게 만드는 것이 뿌리의 발육이 좋고, 통기성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겨울철 가온 시 이랑 표면적이 넓어 이랑의 온도를 높일 수 있음
      ○ 정식 후 관리
      - 정식한 묘는 15∼30일간은 관수(㎊1.5∼1.7)를 충분히 하여 활착을 좋게 하고, 일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30-40% 차광을 해 주도록 함
      - 온도는 최저 기온을 18∼20℃로 관리하고, 지온관리가 가능하면 지온은 20~25℃, 최저 기온을 16∼18℃로 관리하며, 낮에는 25℃이상 되지 않도록 환기에 주의
      ○ 적엽개시
      - 2년 이상 장기재배에서 잎이 너무 많으면 꽃눈 발육정지가 심해 절화량이 떨어지고, 병 발생이 쉬우므로 적기에 잎을 따주도록 함
      - 적엽방법은 가위나 칼을 사용하지 않고 잎을 손으로 잡아당기며 이때 측지가 같이 따지지 않도록 주의
      - 적엽 후에는 역병약을 관주하여 감염을 방지해 주도록 함
      - 2년차에는 큰 잎이 20∼25매 이상 되지 않도록 유지하여 통기성과 광 투과가 잘 되도록 관리
      2 선인장
      ○ 비모란 정식
      - 선인장은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용토는 물빠짐이 좋으면서도 어느 정도 보수력이 있고 통기성이 있는 상토를 사용함
      - 상토 비율은 모래:돈분:폐톱밥을 4:3:3으로 하거나 모래:돈분을 5:5비율로 함
      - 정식 거리는 상품의 규격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재배상의 종류에 따라서도 약간은 달라질 수 있음
      - 일반적으로 작은크기(대목 6cm)의 상품은 4×5cm로 1㎡에 약 500주정도 정식하며, 중간크기(대목 9cm)의 상품은 5×6cm로 1㎡에 약 300~350주가 정식됨
      - 대형의 상품(대목 12cm 전후)이나 모본으로 이용되는 상품은 7×8cm 전후로 1㎡에 약 150주정도 정식
      - 정식 후 곁순은 발생 즉시 제거
      3 장미 병충해 방제
      ○ 흰가루병
      - 전개되지 않은 새로운 잎이 감수성이 제일 높고, 성숙한 잎은 저항성이며 대개 병징이 나타나지 않거나 나타나더라도 작은 국부 병반만을 형성. 균은 잎의 뒷면을 먼저 침입한 후 나중에 앞면을 침입함.
      - 병 발달이 지속되면 잎의 표면은 회백색 곰팡이로 덮이고 잎은 꼬이고 기형이 됨
      - 병 방제를 위해 먼저 저항성 품종을 선택한 후 햇볕이 잘 비추는 곳을 선정하여 밀식되지 않도록 함
      - 생육기 동안 병든 잎, 꽃 및 가지는 제거하여 전염원을 제거하고, 하우스는 야간에 다습하지 않도록 관리하여 발병에 양호한 조건이 되지 않도록 함
      - 일단 발병하면 살균제를 살포하고 필요할 때마다 살포를 반복하되, 단일 약제의 연용을 피하고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적으로 사용하여 약제 저항성을 막도록 함
      ○ 뿌리혹선충
      - 뿌리혹선충은 주로 사질양토의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 피해가 많이 나타남
      - 뿌리혹선충은 주로 뿌리의 내부에 기생하여 영양분을 흡즙함으로써 식물의 생장을 감소시키거나 각종 토양병해와의 상호작용으로 2차적인 피해를 줌
      - 국내에 고시된 뿌리혹선충 방제용 약제는 작물에 따라 에토프입제(모캡), 타보임제(카운타), 프리미입제(프리미시드), 카보입제(후라단, 큐라텔, 카보단) 아조포유제(호스타치온), 포스치아제이트입제(선충탄)등이 있으나 장미용으로 따로 고시된 약제는 없음
      ○ 꽃노랑 총채벌레
      - 주로 꽃봉오리와 어린잎을 가해한다. 어린잎은 총채벌레가 가해하였을 때 기형으로 되어 쭈그러진다. 잎 가장자리가 곧바로 펴지지 못하여 삐뚤어진 잎으로 전개되며 엽맥도 쭈그러짐
      - 온실내의 적합한 환경하에서는 연 10회이상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25℃에서 알 → 1령충 → 2령충 → 전의용 → 후의용 → 성충까지 한 세대를 완료하는데는 17일 정도 소요됨
      - 원예작물에서 총채벌레 방제용으로 국내에 고시된 농약은 오이에 코니도수화제, 거베라에 신파마치온유제, 코니도 수화제, 올스타유제 등이 등록되어 있다. 장미에는 아직 총채벌레 방제용으로 고시된 약제가 없으므로 이들 약제를 이용하여 방제하되 약해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 일단 피해가 발생한 포장내에는 알, 유충, 성충이 섞여 있는 상태이므로 이들의 생활환을 차단하여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2∼3일 간격으로 2∼3회 연속 방제하는 것이 바람직 함
      Ⅷ 특용작물
      ○ 여름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려는 농가는 볏짚, 폐면, 종균 등을 준비하여 적기에 입상하고 살균 및 후발효 등 작업을 정밀하게 실시하여 균사 생장이 잘 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 · 애느타리 · 팽이버섯 등 병버섯을 재배하는 재배사는 품종별 환경관리를 잘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 맥문동 · 패모 등 5월중에 수확하는 약초는 수확 전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품질 좋은 약초가 생산되도록 한다.
      ○ 참깨는 지역에 알맞은 우량품종을 확보하여 반드시 소독한 후 적기에 파종하도록 한다.
      - 참깨 파종적기 : 1모작은 4월하순~5월하순(전남, 경남 : 4하~5상순), 2모작은 6월상순(파종한계기 : 6월 25일)
      ☞ 문의 : 농촌진흥청 (031) 299-2702 jungd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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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번호051-709-5312

      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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