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축산 1. 구제역 예방 - ○ 11. 29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 북부 및 강원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 발생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차단방역을 철저히 한다.
- ○ 축사 안팎과 기구는 발생지역에서는 매일, 비발생지역은 최소한 1주일에 1회 이상
-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 기록을 하여야한다.
-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 구제역 바이러스가 사람이나 차량 등을 통해서 전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축산농가는
- 각종 교육이나 모임, 회의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급적 가지 마시고,
- 다른 농가와의 접촉을 최대한 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 또한 구제역 발생 국가에는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고, 이들 국가를 여행한 경우에는
- 입국시 공항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 ○ 그리고 부득이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외국의 축산농장을 방문하지 말고,
- 입국을 한 후 5일 이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1>
구제역 백신 관련 질의답변 - 문1】그동안 매몰처분을 고집하다가 사상 최악의 피해가 난 지금에서야 예방접종을
- 도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매몰 처분 비용과 비교해 예상 소요액은 얼마인가?
- □ 과거 영국, 일본, 우리나라가 해온 방역대로 매몰처분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 판단하여, 초기에 이 방식을 적용하였으나,
- ○ 3개 시·도로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을 조기에 종식 하고 이미 상실한 구제역 청정국
- 지위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하여 비상대책의 일환으로 가축 방역 협의회 등
-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일부 지역에 한하여 제한적 예방접종을 하기로 한 것임
- ※일본의 경우 ‘10년 4월 미야자키현에서 구제역이 빠른 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 제한적인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성공적으로 구제역을 근절하였음
- □ 매몰처분에 따른 직접적인 비용은 ‘10.11~12월에 발생한 경북, 경기, 강원지역의 경우
- 약 4,0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 ○ 제한적인 예방접종에 소요되는 비용은 소 10만마리당 년간 6억 내외(2회 접종시 12억)
- 수준으로 추정됨
- 문2】예방접종을 한 고기를 먹어도 인체 무해한가?
- □ 구제역은 소·돼지 등 발굽이 두 개로 갈라진 가축 에게만 발생하며,
-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질병임
- □ 아울러, 구제역 백신은 바이러스를 죽인 백신(사독백신) 이므로 가축에게 접종하더라도
- 체내에 바이러스가 존재 하지 않음
- 문3】구제역 예방접종이 오히려 구제역을 더욱 확산시켜 축산업 기반 전체가
- 흔들릴 수 있다던데, 이에 대한 대책은?
- □ 구제역 예방접종은 구제역을 조기 종식하고 이미 상실한 청정국 지위를 조속한
- 시일 내에 회복한다는 목표달성을 위한 비상 대책임
- □ 구제역 예방접종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부터 비 발생지역으로의 확산을
- 차단하는 차원에서 실시 하는 것이므로 오히려 축산업 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임
- 문4】구제역 예방접종을 도입한 후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회복 하는 데에
- 걸리는 기간은 얼마인가?
- □ 구제역 예방접종으로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상실하는 것이 아니라, 구제역을 조기에
- 종식하여 이미 상실한 청정국 지위를 조속한 시일내에 회복하기 위한 것임
- □ 다만, 제한적 예방접종을 하면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일이 지금까지의
- 방식인 매몰처분 방식보다 다소 오래 걸릴 수 있음
- 문5】구제역 예방접종을 하면 수출을 할 수 없다고 하는데, 예상되는 피해 규모는
- 어느 정도인가? 지난해 쇠고기와 돼지고기 수출액은?
- □ 지난해 쇠고기 수출액은 373천 US$(약 4억원), 돼지고기 수출액은
- 1,596 US$(약 16억원) 정도임
- ○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여 구제역을 조기 종식할 수도 있으며, 설사 예방접종으로 인해
- 청정국 지위회복이 3개월 정도 늦어지더라도 소고기 및 돼지고기 등의 수출 중단으로
- 인한 피해는 미미할 것임
- 문6】구제역 백신을 도입하면, 그동안 수입이 금지됐던 중국산이나 베트남산 등
- 값이 싼 고기의 수입을 막을 수 없다던데, 사실인가?
- □ 국가간의 축산물 교역은 구제역 뿐만 아니라 수출국의 위생실태 등
- 다른 질병의 발생상황에 따라 제한을 둘 수 있음
- ○ 따라서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었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수입을 허용하는 것은 아님
- 문7】선진국의 경우에는 구제역 백신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고
- 백신을 사용했다가 실패한 사례도 있다고 하던데, 그에 대한 대비책은?
- □ 대만의 경우 ‘97년 전국적 발생으로 백신을 접종함
- ○ ‘01년까지 발생되었으나 그 이후 추가 발생이 없어 ’04년에 청정국 지위를
- 획득 하였으나 ‘09년에 재발 되어 현재까지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음
- □ 향후 국내 예방접종 가축에 대하여 “쇠고기 이력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철저하게 관리됨
- ○ 모든 예방접종 소에 대해 자연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자연감염으로 인해
- 항체가 형성된 소에 대해서는 매몰처분하여 전염원(Carrier)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게 됨
- 문8】왜 소만 예방접종 하는가 ?
- □ 소가 돼지보다 감염 전파 속도가 빠르기 때문임
- ○ 소는 바이러스에 10개 정도만 감염되어도 구제역에 걸리지만, 돼지는 800~1천개
- 정도의 바이러스가 있어야 감염될 정도로 차이가 큼
- ○ 돼지 농장은 대규모 농가 중심(약7천곳)으로 자체적으로 차단방역이 가능하나
- 소는 전국에 18만 농가가 있어 관리에 어려움이 있음
- □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소에 대해 예방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
- 문9】예방접종을 하면 소독 등 방역을 하지 않아도 되나요?
- □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요함
- ○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예방접종 후 면역이 형성(2주 소요)되기 전에는 감염이 가능하고
- 돼지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기 때문임
- ○ 따라서, 구제역 발생시의 소독 및 외부인·차량 통제 등 차단방역이 필요함
- □ 정부에서는 구제역 비 발생지역에서도 발생지역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 필요한 예산 315억원을 지원
- 문10】예방접종 후 매몰처분하는 것인지 아니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인지?
- □ 예방접종을 한 소는 사전 정밀검사 후 구제역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
- 도축장으로 출하하거나 축산 농가간 거래가 가능함
- ○ 도축이나 매매시에는 구제역 검사를 해서 문제가 없는 것만 유통시킴
- ○ 자연 감염되어 항체가 생긴 것인지, 아니면 예방접종에 의하여 항체가 생긴 것인지는
- 과학적으로 구별이 가능하므로 예방접종으로 인해 항체가 형성된 것만 출하 함
- □ 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가축 질병이 아니며, 도축 전에
- 구제역검사를 하여 감염 되지 않은 고기만 시중에 유통되므로 전혀 문제없음
- 문11】예방접종 지역 내에 추가 발생 시 어떻게 하나요?
- □ 예방접종 지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될 경우 다음과 같은 방역 조치가 이루어짐
- ① 예방접종 중 지역 내(10km)에서 구제역 발생시 발생 농가 중심으로 반경 500m내의
- 우제류 동물에 대하여 매몰 처분함
- ② 예방접종이 완료된 후 구제역 검사결과 자연감염으로 판정될 경우 해당
- 발생농가만 매몰 처분함
- ③ 역학조사 결과 예방접종 지역 내에 고위험군 농가가 있을 경우 해당농가 우제류
- 동물에 대하여 매몰 처분함
- □ 예방접종 지역이외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 할 경우 기존의 방역조치대로 발생
- 농가 중심으로 반경 500m 또는 3km내의 우제류 동물에 대하여 매몰 처분함.
축산농가가 준수해야 할 방역조치 사항 - 1. 축사 방역관리
- □ 축사 내·외부 및 기구는 최소한 1주일에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 작업화와 작업복은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합니다.
- □ 구제역 등 가축질병 의심가축 발견시 신속히 시험소, 수의과학검역원에 신고하세요.
- □ 농장 내 근무자에 대하여 수시로 개인위생 등 방역교육을 실시하세요.
- 2. 출입 차량 및 사람 소독
- □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 기록을 하여야 합니다.
-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합니다.
- □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한 경우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급적 가지 마시고,
- 축산농가 모임에 가지 않아야 합니다.
2.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가급적 철새 도래지에 가지 말고,
- 농장 내 청결유지와 주기적으로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3. 가축질병 신고 - ○ 사육하고 있는 가축을 매일 잘 관찰하여 구제역 등 가축질병 의심증상이 보이면
- 신속히 가축방역기관(1588-4060/9060 또는 1666-0682)에 신고해야 한다.
Ⅲ. 벼농사 1. 볍씨 준비 - ○ 벼 보급종은 자기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과 그 품종의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기간 내에
-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도록 한다.
- ○ 내년에 심을 볍씨는 지역에서 추천하는 고품질 품종 중에서 보급종을 신청하거나
- 순도 높은 우량종자 생산 농가와 자율교환을 하여 확보하도록 한다.
- ○ ‘10년산 벼 보급종 종자 신청 기간
구 분 | | 기 간 | 수행기관 | 비 고 |
---|
기본신청 | | ‘10.11.6.~12.31. | 시·군 농업기술센터 | 예시량 범위내에서 신청 | | 조정기간 | ‘10.12.16.~12.23. | 농업인상담소 | 시군별 잔량에 대해 해당지역에서 선착순 | | | | | 신청(읍·면·동간 조정) | | | ‘10.12.24.~12.31. | | 도별 잔량에 대해 해당지역에서 선착순 | | | | | 신청(시·군간 조정) | 추가신청 | | ‘11. 1. 3.~ 1.31. | | 전국 잔량에 대해 선착순 신청 |
2. 논토양 개량 - ○ 땅심을 높이기 위해 볏짚을 깔아 준 논은 18㎝ 이상 깊이갈이를 해서 볏짚이
- 잘 썩도록 해 주어야 내년도 농사에 지장이 없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다.
- ○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겨울 동안 볏짚, 보릿짚 등을 이용 외양간두엄을
- 생산하여 모아 놓았다가 봄갈이하기 전에 퇴구비로 이용하도록 한다.
- ○ 모래논 등 찰흙이 적어 생산력이 떨어지는 논은 찰흙함량이 많은 양질의 흙으로
- 객토를 하여 토양조건을 개선하도록 하고, 유기물 주기 등 토양을 종합 개량하여
-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3. 벼 수확 후 관리 - ○ 미곡저장 중 온도 및 습도가 높으면 저곡해충 발생 및 미곡의 양적·질적 손실이
- 심할 뿐만 아니라 화학적 변화도 많이 일어나 품질이 떨어진다.
- ○ 저장성을 높이기 위하여 곡물의 수분함량을 15%이하로 유지하고
- 저장고내의 온도는 15°c이하, 습도는 70%이하가 되게 하고,
- 공기조성은 산소 5~7%, 탄산가스 3~5%로 유지시켜 준다.
Ⅳ. 밭작물 1. 보리, 밀 - ○ 보리, 밀은 배수가 불량한 지역은 배수구 재정비와 보머리 트기 작업을 하여
- 습해를 예방하는 한편 파종직후 내륙지방에서 유기물 피복을 하지 못한 포장이나
- 만파된 포장은 10a당 절단된 볏짚을 300kg정도 덮어 주거나, 퇴비나 거친두엄
- 또는 왕겨를 1,000kg정도 덮어 주는 것이 유리하다. 가급적이면 퇴비로
- 피복을 해 주는 것이 월동 후 생육에 유리하다.
2. 감자 - ○ 감자 시설재배를 위한 남부지방의 싹틔움상 파종시기는 늦어도 1월 중순까지는
- 마치도록 하고 12월중순에 싹틔움상을 설치한 농가는 아주심기를 1월 상순에 하는 것이
- 알맞다. 씨감자는 수미, 대지, 조풍, 추백, 남서 등의 품종을 재배하도록 하고, 시설재배를
- 할 씨감자는 파종하기 20~30일 전부터 하우스에서 온도 15~20℃, 습도 80~90%에서
- 욕광최아를 실시하고, 육아상에 파종하기 3~7일전까지는 씨감자를 절단하도록 한다.
3. 고구마 - ○ 움 저장을 하고 있는 고구마는 알맞은 온도와(12~15℃) 습도(90~95%)를 유지하여
- 안전한 저장이 되도록 하고, 일부 시설재배를 위하여 움저장고를 수시로 열었다 닫았다
- 하면 씨고구마가 썩는 경우가 있으니 사용할 씨고구마는 한번에 꺼내어
- 육묘상에 심도록 한다.
Ⅴ. 채소 1. 시설하우스 관리 - ○ 폭설에 대비하여 노후화되거나 붕괴우려 시설은 버팀목을 보강하여 무너지지 않게 한다.
- ○ 비닐하우스 옆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눈 녹은 물로 인하여 습해가 발생되지
- 않도록 사전 준비를 한다.
- ○ 폭설에 대비하여 제설 장비를 확보 비치한다.
- ○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 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도록 하고,
- 일사감응 전자동 변온관리장치, 온풍난방기 배기열 회수장치, 중앙권취식 보온터널
- 자동개폐시설, 지중가온시설 및 수막하우스 등을 이용하여 난방에너지를
- 절약하도록 하고
- ○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일찍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 있도록 하되, 외 기온이 낮을 때는 온풍난방기를 가동시키고, 저녁때는
- 해가 지기 전에 닫아 야간 보온력을 높이도록 한다.
- ○ 육묘상이나 오이·토마토·풋고추 등 시설 열매채소는 야간 최저온도를 12℃ 이상,
-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보온 및 가온을 해 주도록 한다.
- ○ 아울러 물주기는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 중에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하여
- 하우스 내부가 너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 준다.
- ○ 구름낀 날이 많거나 눈·비가 자주 내리는 등 일조량 부족에 대비하여 하우스 내부가
- 과습하지 않도록 온풍기 등 난방장치를 가동한다.
- ○ 햇빛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이중커튼 일찍 걷기, 일사량에 따른 변온관리,
- 잎이 넓은 작물은 노화엽·병든엽을 일찍 제거하고, 햇빛이 부족하면 관수량과
- 비료 주는 양을 줄여 식물체가 웃자라지 않도록 하는 등 환경관리를 철저히 한다.
- ○ 햇빛 부족으로 착과가 안 될 때는 꿀벌을 최대한 활용하고, 착과제를 처리할 때는
- 반드시 적정농도를 준수하여 기형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 약제는 초기에 살포하여 방제토록 하고, 가능한 훈연제를 이용하여 시설 내부가
-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2. 마늘·양파 - ○ 마늘·양파 등 월동채소 포장은 눈이나 비가 올 때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 정비하여 주고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잘 덮어 주도록 한다.
3. 가지과 채소(토마토, 가지, 고추, 파프리카 등) - ○ 겨울철 온도조건이 좋으면 작물체가 지나친 영양생장을 함으로써 착과에 좋지 못한
-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고, 증산량 증가로 수분관리에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 ○ 특히 수경재배에서는 급액관리에 주의해야 하며, 갑자기 온도가 내려갈 경우
- 스트레스로 인해 기형과 등의 생리장해과 발생이 많아질 수가 있고, 흰가루병,
- 진딧물, 온실가루이 등의 피해가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 영양생장이 지나치게 강할 경우에는 관수 및 추비량을 줄이고, 이산화탄소를 시용하는
- 작물은 영양생장기에는 농도를 다소 낮추어 주고 과실비대기에는 높여주도록 한다.
- ○ 토양수분 및 배지 내 함수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수량 조절과 기온이 떨어지면 뿌리의
- 활력감소로 식물체가 위조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으므로 적절한 적엽이 필요하다.
- ○ 갑자기 온도가 내려갈 때에도 최저 설정온도가 유지되도록 하고, 일사비례
- 변온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병해충 예찰을 철저히 하여 예방에 주력한다.
4. 박과채소(오이, 수박, 참외, 멜론 등) - ○ 남부지역의 멜론, 수박, 참외의 무가온 보온재배 시설에서 환기 부족으로 주간
- 고온다습에 의한 생리장해 발생, 갑자기 온도가 하강할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 기형과 등의 생리장해과 발생이 많아질 수가 있고, 흰가루병, 노균병, 진딧물,
- 온실가루이 등의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 ○ 오이의 경우 수확기가 단축되므로 추비를 적기에 시용하고, 햇빛이 시설 내로 충분히
- 유입될 수 있도록 노화엽·병든엽은 일찍 제거하고, 주간에 직접 환기 시
- 노균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간접 환기는 물론 갑작스런 기온 강하에 대비를 하며,
- 기온 강하 시에 난방설정온도가 유지되도록 온도관리에 주의한다.
5. 딸기 - ○ 병충해 방제에 주력하여 확산을 방지하고 전조량을 줄이고, 환기량을 늘려
- 초세의 도장을 막아 과실의 연화를 방지하여주며, 적과 및 액아제거를 철저히 하여
- 묘의 세력 약화를 막아준다.
- ○ 야간온도가 떨어지지 않게 보온관리 및 수막시설 가동을 철저히 해주고,
- 방사한 꿀벌의 활력화로 수분수정을 촉진시킨다.
6. 병해충 발생정보 - □ 토마토황화잎말림병(TYLCV) : 예보
- ○ 토마토황화잎말림병은 바이러스를 가진 담배가루이(Q계통)가 병을 매개하므로
- 육묘단계부터 정식포장 초기에 예찰을 잘하여 감염되지 않도록 하고, 정식 후에도
- 잎 뒷면과 포장주위를 살펴보아 담배가루이를 철저히 방제
- ☞ 병을 전염시키는 해충의 세대 기간이 짧아 연간 발생횟수가 많고 증식률이 높으므로,
- 방충망을 이용하여 유입 방지 및 발생초기 방제하고, 육묘 시 철저한 관리로
- 병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
- ○ 발생된 시설작물 재배 주변지역은 기주식물이 되는 잡초제거 및 이병식물체 등의
- 이동을 차단하고, 담배가루이에 대한 마을단위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병든 식물체는
- 조기에 제거해주어야 함
- ☞ 기주식물 : 큰개불알풀, 광대나물, 별꽃, 큰망초, 쑥, 머위
- ○ 담배가루이는 낮은 온도에서 사멸하므로 겨울철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시설하우스는
- 기온이 매우 낮은 날 한밤중에 하우스 문을 열어 방제하는 방법 활용
- ○ 토마토황화잎말림병과 담배가루이 생활사
- □ 꽃노랑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류, 진딧물,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 예보
- ○ 꽃노랑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 등 총채벌레는 오이, 고추, 토마토, 국화, 거베라, 장미,
- 감귤 등 시설 내에서는 연중 발생하는 해충으로, 초기에 발생 상황을 알지 못하여
-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큰 피해를 줌
- ○ 아메리카잎굴파리는 거베라, 국화 등 화훼류와 토마토, 가지 등에서 발생이 많으며,
- 잎 속에 굴을 파고 다니면서 잎살을 갉아먹는 피해를 줌
- ☞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는 가지과 작물에, 진딧물은 엽채류에서 주로 발생하며
-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는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상품성을
- 떨어뜨리고, 딸기가 점박이응애의 피해를 받으면 잎이 누렇게 변하여 말라죽게 됨
- ○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므로 끈끈이트랩을 매달아 놓고 주의 깊게 예찰하고,
- 발견 초기 천적을 통한 생물학적 방제를 활용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
- ☞ 천적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초기에 적절히 투입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 해충 밀도가 높은 포장은 천적에 영향이 적은 약제로 방제하여 해충밀도를 줄인 후
- 전문가의 조언을 받음
《 이용 가능한 해충별 천적 》 - 총채벌레(미끌애꽃노린재, 오이이리응애, 가는뿔다리좀응애), 가루이류 (온실가루이좀벌,
- 황온좀벌, 담배장님노린재, 지중해이리응애, 담배장님노린재), 잎응애류(칠레이리응애,
- 사막이리응애), 잎굴파리류(굴파리좀벌, 잎굴파리고치벌), 진딧물류(콜레마니진디벌,
- 진디벌, 진디면충좀벌, 진디혹파리, 호리꽃등에, 무당벌레), 나방류(곤충병원성 선충,
- 쌀좀알벌), 작은뿌리파리류(갈색반날개)
- □ 딸기·토마토·고추·오이·상추·잎들깨 등의 잿빛곰팡이병, 균핵병 : 예보
- ○ 딸기·토마토·고추 등의 잿빛곰팡이병은 시설내의 온도가 20℃ 전후로 낮고
- 습도가 100%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조건에서 발생
- ☞ 병든 식물체의 병원균 분생포자가 바람에 날아가 인근 포기로 쉽게 전염되므로
- 병든 식물을 그대로 둔 채 환기를 시키면 병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음
- ☞ 적절한 환기로 시설 내의 습도를 낮추어 주되 보온에 유의하고, 시설 내에서
- 병이 발생되면 급속하게 번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 방제하되 약제를 바꾸어 가며 사용해야 함
- ○ 오이·토마토·고추·딸기의 균핵병은 잿빛곰팡이병과 비슷한 환경에서 발생되는
- 병으로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어 작물체가 연약하게 자랄 때, 연작에 의하여
- 병원균 밀도가 높을 때 많이 발생함
- ☞ 적절한 환기와 보온으로 시설 내의 온도를 20℃ 이상으로 유지하고, 병든 식물은
- 바로 없애주며, 잿빛곰팡이병과 동시 방제
- ○ 상추 등 잎채소의 잿빛곰팡이병과 균핵병은 시설재배에서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을 때
- 발생이 많으므로 시설 내 보온과 환기에 유의하여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 초기에
- 적용약제로 방제
- □ 오이·상추 등의 노균병 및 흰가루병 : 예보
- ○ 오이, 상추 등의 노균병은 시설 내의 습도가 높고 온도가 낮은(20℃ 전후) 조건에서
- 발생이 많고, 햇볕 투과 량이 부족하거나 거름기가 모자라 작물 생육이
- 왕성하지 못할 때 발생이 많음
- ☞ 야간에 보온관리를 잘하여 저온이 되지 않도록 하고 웃거름 주기, 열매솎기와
- 햇볕 쪼임을 좋게 하여 강건하게 생육하도록 함과 동시에 시설 내의 습도가 높아지지
- 않도록 환기를 잘 하야함
- ☞ 특히 오이 시설재배 중 환기를 시키는 과정에서 찬바람이 식물체에 직접 닿을 경우
- 노균병 발생이 심하게 되므로 환기를 할 때 유의
- ☞ 또한 병이 발생된 포장은 병든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생 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해야 함
- ○ 흰가루병은 하우스 등 시설재배에서는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되며, 일반적으로
- 15~28℃에서 많이 발생하고 32℃이상의 고온에서는 발생이 줄어듦
- ☞ 햇볕 쪼임이 부족하고 밤낮의 온도차이가 심하며 비료기가 많은 조건에서 발생이
- 많으므로 병든 식물은 속히 제거하고 질소가 과용되지 않도록 균형시비를 하면서
-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Ⅵ. 과수 1. 과원관리 - ○ 겨울 전에 동해 피해를 받기 쉬운 나무의 원줄기, 주지는 백색 페인트 또는
- 짚으로 싸서 보호해주고, 동해 위험이 있는 지역의 포도는 매몰하여 월동한다.
- ○ 어린나무나 세력이 약한 나무는 짚 등으로 지상에서 1m 정도 부위까지 싸매주기를
- 하여 월동한다.
2. 포 도 - ○ 거봉 품종 동계 전정 시 결과모지(약 10mm 이상)가 굵은 것은 발아기 전으로 시기를
- 늦추면 강한 수세를 억제하여 수세안정을 유지할 수 있고 미숙과율을 줄일 수 있다.
- ○ 그러나 동계 전정시 결과모지(약 10mm 이상)가 굵은 것을 개화기전으로 너무 늦게 하면
- 수세를 너무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지양하여야 한다.
3. 배 - ○ 신고배는 -2℃에서 2일째 동결이 되므로 저장고내의 온도를 -1℃ 이하로 설정한다.
- ○ 신고배가 -2에서 1~2일 정도 노출되는 것은 동결 후에도 회복이 가능하므로 빠른
- 시일 내에 출하한다. 그러나 ‘신고’ 배가 -2~-4℃에 3일 이상 기간이 경과하면
- 동결 후 회복 시에 조직의 파괴가 일어나 회복이 불가능 하므로 3일 이상
- 상기 온도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Ⅶ. 화훼 - ○ 주야간 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하우스 보온연료를 넉넉하게
- 준비하도록 한다.
- ○ 시설화훼 재배에 있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면 꽃의 종류에 따라 생육이
- 정지되거나 상품성이 불량한 꽃이 발생하는 등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 알맞은 환경관리와 하우스 보온관리에 힘쓰도록 한다.
- ○ 관수용 물은 미리 받아 온도를 높여 사용토록 하고 주는 양은 토양조건이나 식물상태,
- 햇빛강도 등에 따라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
- ○ 꽃노랑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등 외래해충 예찰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특히, 이러한
- 해충들은 농약에 대한 내성이 크기 때문에 계통이 다른 약제로 번갈아 살포하여
- 내성을 줄이고 방제효과를 높여주도록 한다.
Ⅷ. 특용작물 1. 느타리버섯 재배관리 - ○ 요즈음 온도가 낮고 밤낮의 온도차가 많이 나므로 버섯 재배사와 배지의 온도는
- 겨울철 재배에 적합한 10~16℃ 정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보온관리를 철저히 해 주도록
- 하고, 단열시설은 수시로 점검·보완하여 노후화된 시설은 교체하여 준다.
- ○ 버섯 재배사 실내 습도는 85% 정도가 유지되어 균상이 마르지 않도록 하고,
- 신선한 공기가 항상 유지되도록 환기관리를 철저히 해주도록 한다.
- ○ 버섯자실체에 수분이 오랫동안 머물게 되면 세균에 의한 갈변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 관수 후에는 반드시 환기작업을 실시하여 버섯 갓의 수분을 증발시켜 갈변병
- 발생을 사전에 막아주도록 관리하여 준다.
- ☞ 문의 : 농촌진흥청 (031) 299-2702 jungd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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