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덩굴 Caulerpa 학명 : Caulerpa okamurae Weber-van Bosse 녹조식물문 갈파래강 깃털말목 옥덩굴과 옥덩굴속

형태

  • 엽체는 포복부와 직립부로 이루어지고, 포복부는 약간 거칠고, 가지를 내지 않으며, 암반에 착생한다. 직립부는 약간 짙은 녹색으로, 수 차례 분지하는 주축으로 이루어져, 크기 2~9㎝. 폭 4~10㎜이다. 측지는 주축에 불교칙한 방사상으로 돌려나며 빽빽하게 배열되서, 약간 신장된 원형의 정단부를 갖는다.

생태

  • 옥덩굴은 구슬(玉) 같은 잎이 있는 덩굴이라는 뜻이다. 해초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에도 남해안과 독도 해역에서 몇몇 종이 분포하고 있다.

기타

  • 옥덩굴은 마치 포도 같은 알맹이가 맺혀있는 모양을 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초록색을 띄고 있으며, 날치알이 톡톡 터지는 것 같은 재미있는 식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산지인 오키나와에서는 사람에게 이로운 성분들이 많이 함유된 식재료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바다포도(Sea Grapes), 서양에서는 그린캐비어(Green Caviar)로 불리는 해조류이다. 특히 철분,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당뇨, 고혈압, 피부미용, 뼈건강, 면역력 증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저칼로리식품으로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국내에서는 최근 새롭게 각광받는 해조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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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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