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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부산근대역사관 어린이 체험특별전 개최 - 알림사항 게시물 보기
2012년 부산근대역사관 어린이 체험특별전 개최
작성일2012/07/02/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1784 행정번호051-253-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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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100년전근대도시부산으로!



- 부산근대역사관, 2012년 어린이체험특별전 개최 -



 



◈ 【자전거로 떠나는 부산여행】 등 체험코너 13종 마련, 사진기 등 근대유물 7점 전시



◈ 개막식 행사, 2012. 7. 3(화) 오후 4시 부산근대역사관 기획전시실



◈ 전시기간, 2012. 7. 4(수) ~ 9. 9(일)



 



“박물관에서 100년 전 근대도시 부산 체험하기!”



 



부산근대역사관(관장 나동욱)은 개관 9주년을 기념하여 【시간여행, 100년 전 근대도시 부산으로!】특별기획전을 2012년 7월 4일부터 9월 9일까지 개최한다. 주5일제 휴무 등으로 어린이 관람객 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따르고, 활동 중심의 체험을 강조하는 초등학교 교과과정의 변화를 적극 반영하여 기획된 어린이 체험특별전이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개항 이후〔1876~1912년〕조선의 주요 항구도시로 나날이 변화해가던 부산의 모습을 다양한 체험교구와 근대유물을 통해 어린이들이 근대기 부산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입고 만지고 조작할 수 있는 13종의 체험 코너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전시내용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전시내용은 ‘개항기 부산 체험’, ‘근대의 신문물 체험’, ‘근대도시 부산 체험’, ‘개항과 근대화의 그늘, 힘든 서민의 삶’ 등 4부로 구성하여, 각 테마에 맞게 총 13종의 체험코너를 마련하였다.



 



제1부 ‘개항기 부산 체험’은 근대식 선박과 낯선 외국인들로 이국적 풍경을 자아내던 개항기 부산항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부산의 선각자> 코너는 개항기 부산의 근대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던 부산 출신 선각자들을 알 수 있으며, <선교사 사보담의 집>과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1900년대 근대복식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제2부 ‘근대의 신문물 체험’에서는 개항기에 우리나라에 소개된 서양 문물을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조작해 볼 수 있도록 <전화기>, <축음기>, <우편엽서>, <사진기>, <지도측정기> 등을 마련하였다. 이 코너에서는 100년 전 신기했던 신문물을 현실공간에서 체험함으로써 마치 100년 전 시간으로 여행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제3부 ‘근대도시 부산 체험’은 <나는야! 건축가>, <자건거로 떠나는 부산여행>, <근대식 건물 위치 찾기>로 구성하였으며,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0년 전(1912년) 각종 근대식 건물 및 부산역, 부산세관 등 공공시설의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근대도시로 탈바꿈한 부산의 모습을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든 코너이다.



 



제4부 ‘개항과 근대화의 그늘, 힘든 서민의 삶’에서는 <부산항 주변 매축공사 현장>을 재현하여 근대도시 부산이 일본의 경제 침탈 및 식민지배 발판을 위해 탄생한 것이었고, 그 과정에서 값싼 노동력으로 여러 공사현장에 투입되었던 당시 많은 부산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코너 중 【자전거로 떠나는 부산여행】, 【근대의 신문물 체험 전화기】,【1906년 당시 근대복식 체험】, 【근대식 건물 위치 찾기】등은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각종 근대사진과 축음기, 사진기 등 신문물이 전시되어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어린이 체험특별전이 근대부산의 역사를 쉽게 접근하고, 아울러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우리 선조들의 다양한 삶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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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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